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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해 지는 마을
가산출판사 | 3-4학년 |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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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저자가 초등학교 4학년 때 짓고 그린 동시 55편을 엮은 책. 초등학교 4학년 때 이미 몸속에 임파선 결핵이 번져 매일 주사를 맞으며 고통의 나날을 보냈다. 다음해부터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 무렵 완치될 때까지는 매일매일 의식이 몽롱하였다. 겨울이면 오후 서너 시에 해가 지는 마을에서 태어난 산골 아이의 것이라 다소 엉뚱하고 우스꽝스럽다.

  출판사 리뷰

<아침에 해 지는 마을>이라는 이 동시집은 지은이가 초등학교 4학년 때 짓고 그린 동시 55편을 엮은 것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이미 몸속에 임파선 결핵이 번져 매일 주사를 맞으며 고통의 나날을 보냈다. 다음해부터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 무렵 완치될 때까지는 매일매일 의식이 몽롱하였다. 겨울이면 오후 서너 시에 해가 지는 마을에서 태어난 산골 아이의 것이라 다소 엉뚱하고 우스꽝스럽다. 아무쪼록 이 책이 다소 삭막해진 우리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이 된다면 더 없이 기쁘고 행복해질 것이다.

3부작을 완성하다

흔히 3부작이라 하면 주로 소설을 일컫는데 저자는 고향을 소재로 하여 장편소설 <내가 죽인 판게아>. 시집 <빛 근처 무지개 줍기>, 그리고 이 작품으로서 장르별 3부작을 만들어 한 날 한 시에 출간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보기 드문 현상이다.

달님이 빛을 내는 고요한 밤에
가시밭 울밑에서
아기 귀뚜라미 울지요.

기러기 날개 치며 날아갈 때에
움집 울밑에서
움집 귀뚜라미 울지요.
<울밑의 귀뚜라미>


저 맑고 아늑한 하늘에는 누가 있을꼬?
고요히 눈 감아도 파란 하늘
몇 날이나 올라가야 끝이 있을까?
꿈나라에서 보아도 파란 하늘
저 하늘엔, 구름 둥둥, 잠자리 훨훨
아무리 보아도 파란 하늘
<가을 하늘>에서


와룡산은 여전히 뻗었다.
아! 새 공기 새로운 마음
와! 들려오는 우렁찬 목소리
오! 씩씩한 농군의 발걸음
하하하! 기쁨의 마을
희망이 넘치는 우리 마을
여기에 평화로움이 깃든다.
<새 마음의 우리 마을>

  작가 소개

저자 : 김세연
산간벽촌에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다. 청소년 시절부터 서울에 살다. 출판 관련 업무를 다년간 보다. E-mail : sykim5009@naver.com

  목차

제1편 울밑의 귀뚜라미
강남 제비
강아지
고양이
기러기
다람쥐
병아리
숲속의 뻐꾸기
울밑의 귀뚜라미

제2편 어머니
거지

나그네와 달
농부
상이군인
아버지
어머니
충무공
형님

제3편 산골짝의 물
가을 하늘
고갯길
고드름
구름
봄1
봄2
산골짝의 물
샘물
소나기
시냇물
아침 공기
아침 햇빛
언덕
은하수
짙은 안개
첫서리
첫여름

제4편 가을 산 단풍잎
가랑잎

가을 산 단풍잎
금빛 같은 잔디
들국화
들국화야
빨간 고추
코스모스

제5편 새 마음의 우리 마을
개교기념일
만우절
문학
새 마음의 우리 마을
시골 정거장
시험 합격자 발표
역사대
우천 동민 행진곡
잃어버린 것
촛불
통일이여 오라

제6편 마음의 천연
나 심정
마음의 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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