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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인류학 (문고본)
마음산책 | 부모님 | 201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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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마음산 문고 시리즈.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요네하라 마리의 작품 가운데 정수라고 할 다섯 권을 골라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 좀 더 가벼운 가격으로 펴낸다. 다른 듯하면서도 같고, 같은 것 같은데도 다른 구석이 있는 세상의 속담들을 제목으로 단 <속담 인류학>의 스물아홉 가지 이야기들은 거의 모두 약간은 외설적인 듯하면서도 마침내 낄낄거리게 만드는 기상천외의 반전이 숨어 있는 짤막한 재담으로 시작한다.

어떻게 보면 점잖지 못할 수도 있는 이야기들이, 아주 경쾌하고 속도감 있고 거침없는 요네하라 마리 특유의 문체로 조련되면서 잔뜩 호기심을 키우다가 어느 순간 거품 터지듯 파― 하고 웃음으로 파열한 뒤, 결코 가볍지 않은 당대의 주요 관심사들에 대한 신랄하고 적확한 비판 속에 버무린 세상의 무수한 속담들 세례가 이어지고는 의미를 되새기는 마무리 멘트로 마감된다.

  출판사 리뷰

생활에 스미는 책, 자꾸 되새기는 책, 어디서나 함께할 책
‘마음산 문고’

‘문고文庫’. 사전에는 ‘출판물의 한 형식으로서 대중에게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값이 싸고 가지고 다니기 편하게 부문별, 내용별 등 일정한 체계를 따라 자그마하게 만든다’로 적혀 있다. 가벼운 분량의 손바닥만 한 책. 그러나 이 작은 책은 단지 작은 책이 아니다. 부담 없는 크기와 무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받아왔지만 한 나라의 출판 수준을 보여주는 자존심이라 할 만이다. 일본의 이와나미, 프랑스의 크세즈, 독일의 레클람 등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의 문고본은 1970년대 삼중당문고, 을유문고, 범우문고 등 번성했지만 1980대 이후 사양길로 접어들었고 단행본 시장이 고급화되면서 위축하다가 현재는 몇 군데 출판사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다시 문고본이 새로운 독자의 확대에 앞장서고자 한다. 빠르게 변하는 출판시장의 흐름에 귀 기울이고자 하는 사려 깊은 태도를 장착한 것이다. 자신만의 네트워크를 토대로 SNS에 익숙한 세대, 작고 가볍고 간편한 것에 열광하는 이들, 큐레이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독자에게 문고본은 지금 이곳의 책이 사유할 수 있는 폭을 넓힐 독서의 창이 될 것이다.
마음산책은 책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는 노력의 한 방식으로서 ‘마음산 문고’를 선보인다.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독자를 향한 마음산책의 ‘지금의 생각들’이다. 문고의 처음을 여는 책은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요네하라 마리의 작품 가운데 정수라고 할 다섯 권을 골라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 좀 더 가벼운 가격으로 펴낸다. 한 손에 잡히고 휴대가 간편한 판형과 부담 덜한 값, 그러나 그 내용은 제법 묵직하여 누구나 어디서나 함께할 수 있는 책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마음산 문고’는 요네하라 마리를 시작으로 계속될 것이다.

유쾌한 지식여행자
요네하라 마리 월드의 가뿐한 귀환

러시아.일본 정상 외교 회담의 전문 러시아어 동시통역사, 요네하라 마리(1950~2006). 작가, 비평가로도 왕성히 활동한 그가 출간한 책들 가운데서 다섯 권을 엄선해 문고판 세트로 묶은 ‘요네하라 마리 특별 문고(전 5권)’가 마음산책에서 나왔다. 마음산책은 2006년 11월 첫 번째 번역서인 『프라하의 소녀시대』를 시작으로, 2013년 10월 그가 생전에 출간한 마지막 책인 『유머의 공식』을 열여섯 번째 번역서로 출간하면서 요네하라 마리 전작을 완간한 바 있다. ‘요네하라 마리 특별 문고’는 『프라하의 소녀시대』 『마녀의 한 다스』 『미식견문록』 『교양 노트』 『속담인류학』으로 구성되는데, 요네하라 마리의 정신적 근원인 프라하 시절을 전하는 『프라하의 소녀시대』를 비롯해 독자에게 호평 받았던 다섯 권의 책에서 요네하라 마리만의 개성적인 발상과 이면의 통찰력을 엿볼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뒀다.
1960년대 어린 시절에 공산당원인 아버지를 따라 프라하로 이주해 국제학교에서 이異문화를 경험하고 도쿄외국어대학과 도쿄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한 뒤, 옐친과 고르바초프가 지목한 일급 동시통역사로 활동한 일본 여성. 거기다 <요미우리 문학상>과 <고단샤 에세이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필력과 특유의 관찰력을 인정받은 작가. 언어, 역사, 문화인류학을 아우르는 방대한 지식으로 호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그녀는 하루 일곱 권의 책을 읽어치우는 자유로운 인문주의자다. 동서양을 넘나든 다문화 경계인, 자유인으로서 체득한 국제적인 감각과 사유를 바탕으로 다수의 상식과 고정관념을 깨는 경쾌한 문체, 거침없는 ‘독설’이 빚어내는 재미로 무장한 요네하라 마리 월드는 국내에까지도 이미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요네하라 마리 특별 문고는 요네하라 마리를 아직 읽지 않은 독자는 물론 기존 소장 독자에게까지도 새 책을 만나는 신선함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속담 인류학』
“사람은 웃다가 생각을 고치지, 설득당해서 생각을 고치는 경우를 나는 본 적이 거의 없다”
전 세계의 닮은꼴 속담들을 모았다
속담이라는 이름의 맛깔진 삶의 포대

다른 듯하면서도 같고, 같은 것 같은데도 다른 구석이 있는 세상의 속담들을 제목으로 단 이 책의 스물아홉 가지 이야기들은 거의 모두 약간은 외설적인 듯하면서도 마침내 낄낄거리게 만드는 기상천외의 반전이 숨어 있는 짤막한 재담으로 시작한다. 어떻게 보면 점잖지 못할 수도 있는 이야기들이, 아주 경쾌하고 속도감 있고 거침없는 요네하라 마리 특유의 문체로 조련되면서 잔뜩 호기심을 키우다가 어느 순간 거품 터지듯 파― 하고 웃음으로 파열한 뒤, 결코 가볍지 않은 당대의 주요 관심사들에 대한 신랄하고 적확한 비판 속에 버무린 세상의 무수한 속담들 세례가 이어지고는 의미를 되새기는 마무리 멘트로 마감된다.
_한승동(역자)


이럴 때 나는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보지도 알지도 못 했던 타인이 실은 같은 핏줄이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의 가슴 설렘과 닮았다. 역사도, 지리적·기후적 조건도, 문화도 전혀 다른데 같은 문구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는 건 바로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하고 흥분하는 것이다.
-『속담 인류학』

  작가 소개

저자 : 요네하라 마리
1950년 일본 도쿄 출생. 러시아어 동시통역사, 작가. 1959년~1964년 프라하의 소비에트 학교에서 수학했다. 도쿄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 대학원 러시아어?러시아문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0년에 설립된 러시아어통역협회에서 초대 사무국장을 맡았고, 1995년부터 1997년까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1992년 ‘일본여성방송인간담회 SJ상’을 수상한 이래, ‘요미우리 문학상’ ‘고단샤 에세이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2006년 56세에 난소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프라하의 소녀시대』 『마녀의 한 다스』 『대단한 책』 『미녀냐 추녀냐』 『올가의 반어법』 『인간 수컷은 필요 없어』 『미식견문록』 『문화편력기』 『발명 마니아』 『팬티 인문학』 『교양 노트』 『차이와 사이』 『러시아 통신』 『속담 인류학』 『언어 감각 기르기』 등이 국내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목차

세상은 양의 탈을 쓰고

의사 제 병 못 고친다
의왕 기댈 바엔 큰 나무 밑이 안전하다
바보와 가위는 쓰기 나름
끼리끼리는 통한다
먼저 차지하는 자가 임자
소년은 쉬 늙고 학문은 이루기 어렵다
악녀의 깊은 정
태산명동 서일필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나무를 흔드는 원숭이

닭 머리가 될지언정 소꼬리가 되지는 마라
달콤한 말에는 독이 있다
영리한 매는 발톱을 숨긴다
게는 제 껍데기에 맞춰 구멍을 판다
아랫목 대장
자업자득
머리만 숨기고 꼬리는 드러낸다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
눈곱이 코딱지 비웃는다

닭 쫓던 개여도 끝이 좋다면

거짓말은 도둑질의 시작
불난 집에 도둑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사후 약방문
짚신도 짝이 있다
길흉화복은 꼬는 새끼줄과 같다
기르던 개에 손 물린다
이웃집 꽃이 더 붉다
싼 게 비지떡
끝이 좋으면 다 좋다

해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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