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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어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양장)  이미지

현대어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양장)
1955년 정음사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더스토리 | 부모님 | 201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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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윤동주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작품들은 윤동주의 뿌리 깊은 고향상실 의식과, 어둠으로 나타난 죽음에의 강박관념 및 이 모두를 총괄하는 실존적인 결단의 의지를 잘 드러내고 있다. 특히 작품 전반에 두드러지는 어둠과 밤의 이미지는 당시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절망과 공포, 그리고 비탄 등을 드러내어 그의 현실인식이 비극적 세계관에 자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모든 특징은 서정성에 기반하는데, 이는 지금까지 독자들이 윤동주의 작품에 깊은 인상을 받게 하는 가장 큰 특장점이 된다. 더불어 윤동주는 기독교 정신과 독립에 대한 열망, 투사가 되지 못한 자괴감과 아이들의 눈높이로 본 세상에 대한 묘사까지도 시에 녹여냈다.

이번 더스토리에서 출간하는 양장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1955년 정음사 판본의 표지를 그대로 차용했으며, 본문은 독자들이 읽기 편하도록 한글맞춤법에 맞게 수정했지만 시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원문을 최대한 살렸다. 간혹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단어나 어려운 한자어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를 달아 설명했다.

  출판사 리뷰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유고시집!

끊임없는 자아 성찰을 통한 시작(詩作)으로
민족의 암울한 시대를 위로한 시인, 윤동주의 단 하나의 시집!


윤동주는 식민 통치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서정적인 시어에 담은 민족시인이다. 윤동주는 1941년 연희전문대학 졸업을 기념해 19편의 시를 모아 자선시집 《병원》을 출간하고자 했으나 스승 이양하 선생의 만류로 시집을 발간하지 못했다. 출간을 포기한 윤동주는 시집의 제목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로 고치고 3부를 직접 작성하여 이양하 선생과 정병욱에게 1부씩 증정한다. 마침내 윤동주가 떠난 후 3년이 지난 1948년, 육필 원고를 가지고 있던 정병욱의 주도로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발행되었다.

윤동주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작품들은 윤동주의 뿌리 깊은 고향상실 의식과, 어둠으로 나타난 죽음에의 강박관념 및 이 모두를 총괄하는 실존적인 결단의 의지를 잘 드러내고 있다. 특히 작품 전반에 두드러지는 어둠과 밤의 이미지는 당시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절망과 공포, 그리고 비탄 등을 드러내어 그의 현실인식이 비극적 세계관에 자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모든 특징은 서정성에 기반하는데, 이는 지금까지 독자들이 윤동주의 작품에 깊은 인상을 받게 하는 가장 큰 특장점이 된다. 더불어 윤동주는 기독교 정신과 독립에 대한 열망, 투사가 되지 못한 자괴감과 아이들의 눈높이로 본 세상에 대한 묘사까지도 시에 녹여냈다.

이번 더스토리에서 출간하는 양장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1955년 정음사 판본의 표지를 그대로 차용했으며, 본문은 독자들이 읽기 편하도록 한글맞춤법에 맞게 수정했지만 시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원문을 최대한 살렸다. 간혹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단어나 어려운 한자어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를 달아 설명했다.

윤동주에게 큰 영향을 끼쳤으며 후에 경향신문에 <쉽게 쓰여진 시>를 소개한 시인 정지용은 “윤동주가 살아 있다면, 한국의 시는 더욱 발전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암울한 시대 속에서 끝없는 자아성찰을 통한 시작(詩作)으로 민족의 아픔을 어루만진 윤동주는 시대가 변한 지금도 우리 곁에 남아 또 다른 위로와 격려를 건넨다.

살구나무 그늘로 얼굴을 가리고 병원 뒤뜰에 누워, 젊은 여자가 흰옷 아래로 하얀 다리를 드러내놓고 일광욕을 한다. 한나절이 기울도록 가슴을 앓는다는 이 여자를 찾아오는 이, 나비 한 마리도 없다. 슬프지도 않은 살구나무 가지에는 바람조차 없다.

나도 모를 아픔을 오래 참다 처음으로 이곳에 찾아왔다. 그러나 나의 늙은 의사는 젊은이의 병을 모른다. 나한테는 병이 없다고 한다. 이 지나친 시련, 이 지나친 피로, 나는 성내서는 안 된다.

여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옷깃을 여미고 화단에서 금잔화 한 포기를 따 가슴에 꽂고 병실 안으로 사라진다. 나는 그 여자의 건강이― 아니 내 건강도 속히 회복되기를 바라며 그가 누웠던 자리에 누워 본다.

- 수록 시 〈병원〉 전문

  작가 소개

저자 : 윤동주
1917년 만주 간도성 화룡현 명동촌 출생. 아명 ‘해환(海煥)’. 1925년 명동소학교 입학. 5학년 때 급우들과 등사 잡지 《새 명동》 창간. 1931년 중국인 소학교 화룡 헌립 제일소학교 고등과 편입, 1년간 수학. 1932년 용정 기독교학교인 은진중학교 입학. 1934년 〈초 한대〉, 〈삶과 죽음〉, 〈내일은 없다〉 등 3편의 시를 썼다. 1935년 평양 숭실중학교 편입. 교내 YMCA 문예부의 《숭실활천》에 〈공상〉이 실려 그의 시가 처음 활자화. 1936년 신사참배 강요에 자퇴하고 용정으로 돌아와 광명학원 중학부 5학년 편입. 연길에서 발행되던 《카톨릭 소년》에 동시 〈병아리〉 〈빗자루〉 〈오줌싸개지도〉 〈무얼먹고 사나〉, 〈거짓부리〉를 발표. 1937년 연희전문학교 문과 입학, 외솔 최현배 선생에게 조선어를 배우고 이양하 교수에게서 영시를 배웠다. 1939년 조선일보에 산문 〈달을 쏘다〉, 시 〈유언〉 〈아우의 인상화〉 발표. 《소년》에 동시 〈산울림〉 발표. 교우 정병욱과 이화여전 구내 형성교회에 다니며 영어성서반 참석, 릴케, 발레리, 지드 작품 탐독, 프랑스어 독습. 1941년 연희전문 문과 《문우(文友)》에 〈우물속의 자화상〉 〈새로운 길〉 발표. 1941년 졸업기념으로 19편의 작품을 모아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77부 한정판으로 출간하려다 일제의 탄압을 걱정한 주변의 만류로 뜻을 접고 시집을 3부 작성해 한 부는 자신이 가지고, 이양하 선생과 정병욱에게 1부씩 증정. 본래 제목은 ‘병원’이었으나 〈서시〉를 쓴 후 바꾸었다. ‘병원’은 병든 사회를 치유한다는 의미. 일본으로 건너가기 위해 ‘히라누마’로 창씨개명. 1942년 고국에서 쓴 마지막 작품이 된 시 〈참회록〉을 썼다. 도쿄 릿쿄(立敎)대 문학부 영문과 입학. 1942년 〈쉽게 씌어진 詩〉등 시 5편을 서울 친구에게 보냈다. 1942년 교토 도시샤(同志社)대 영문학과 편입. 1943년 송몽규가 교토 시모가모 경찰서에 독립운동 혐의로 검거되었다. 1943년 고향에 가려고 준비하던 윤동주도 송몽규와 같은 혐의로 검거되고 많은 책과 작품, 일기가 압수된다. 1944년 교토 지방재판소에서 ‘독립운동’ 죄목으로 2년형을 언도 받고 송몽규와 큐슈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1945년 2월 16일 큐슈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별이 되었다.

  목차

정지용 서문(序文)
서시(序詩)

1
자화상 / 소년 / 눈 오는 지도 / 돌아와 보는 밤 / 병원 / 새로운 길 / 간판 없는 거리 /
태초의 아침 / 또 태초의 아침 / 새벽이 올 때까지 / 무서운 시간 / 십자가 / 바람이 불어 /
슬픈 족속 / 눈 감고 간다 / 또 다른 고향 / 길 / 별 헤는 밤

2
흰 그림자 / 사랑스런 추억 / 흐르는 거리 / 쉽게 쓰여진 시 / 봄

3
참회록 / 간(肝) / 위로 / 팔복 / 못 자는 밤 / 달같이 / 고추밭 / 아우의 인상화 / 사랑의 전당 /
이적 / 비 오는 밤 / 산골물 / 유언 / 창 / 바다 / 비로봉 / 산협의 오후 / 명상 / 소낙비 /
한란계 / 풍경 / 달밤 / 장 / 밤 / 황혼이 바다가 되어 / 아침 / 빨래 / 꿈은 깨어지고 / 산림 /
이런 날 / 산상 / 양지(陽地)쪽 / 닭 / 가슴 1 / 가슴 2 / 비둘기 / 황혼 / 남쪽 하늘 / 창공 /
거리에서 / 삶과 죽음 / 초 한 대

4
산울림 / 해바라기 얼굴 / 귀뚜라미와 나와 / 애기의 새벽 / 햇빛?바람 / 반딧불 / 둘 다 /
거짓부리 / 눈 / 참새 / 버선본 / 편지 / 봄 / 무얼 먹고 사나 / 굴뚝 / 햇비 / 빗자루 /
기왓장 내외 / 오줌싸개 지도 / 병아리 / 조개껍질 / 겨울

5
투르게네프의 언덕 / 달을 쏘다 / 별똥 떨어진 데 / 화원에 꽃이 핀다 / 종시(終始)

강처중 발문

작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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