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교과서에 나오는 옛이야기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는 책이다. 교과서에 실린 옛이야기와 각색되지 않은 구전 설화 형태의 옛이야기의 비교를 통해, 교과서에 실린 옛이야기들이 간과한 점은 무엇이고 이야기를 더 즐겁게 읽기 위해 살려야 할 점은 무엇인지 따져 본다.
1부 옛이야기 바로 보기에는 옛이야기에 두루 들어있는 민중성을 밝히는 글을, 2부 옛이야기 맛 살리기에는 옛이야기의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힘써야 할 점을 논의하는 글을 실었다. 3부 옛이야기 풀어 놓기에서는 옛이야기에 대해 흔히 가질 수 있는 선입견을 다룬다. 이 책이 보여주는 옛이야기에 대한 새로운 관점은 옛이야기를 다양하게 보는 시각을 가질 수 있게 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옛이야기, 더 즐겁게 읽기
『교과서 옛이야기 살펴보기』는 옛이야기를 되살리고 다시쓰는 일에 힘써온 서정오 선생님이 교과서에 나오는 옛이야기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는 책입니다. 교과서에 실린 옛이야기와 각색되지 않은 구전 설화 형태의 옛이야기의 비교를 통해, 교과서에 실린 옛이야기들이 간과한 점은 무엇이고 이야기를 더 즐겁게 읽기 위해 살려야 할 점은 무엇인지 따져 봅니다.
글은 세 개의 커다란 주제로 나누어 담았습니다. 1부 옛이야기 바로 보기에는 옛이야기에 두루 들어있는 민중성을 밝히는 글들을 모았습니다. 2부 옛이야기 맛 살리기에는 옛이야기의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힘써야 할 점을 논의하는 글들을 두었습니다. 이야기의 속내뿐 아니라 이야기를 담는 틀과 말투까지 두루 살펴봅니다. 3부 옛이야기 풀어 놓기에서는 옛이야기에 대해 흔히 가질 수 있는 선입견들을 다룹니다. 옛이야기를 바라보는 선입견을 한 꺼풀 벗겨내고, 옛이야기 본연의 풍부하고 넓은 세계를 즐겨 봅니다.
『교과서 옛이야기 살펴보기』는 옛이야기의 즐거움과 힘을 어린이들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옛이야기를 좋아하고 더 알고 싶어 하는 이들을 옛이야기의 매력적인 세계로 이끌어 줄 안내서입니다.
'옛날부터 사람들은 이야기를 하면서 소통의 기쁨과 상상의 즐거움을 얻었다.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일수록 이야기 속에 자신을 닮은 주인공을 내세워 ‘대신 겪기’로 만족감을 느꼈다. 뭘 알뜰살뜰 가르치고 배우자는 것도 아니요 시시콜콜 따질 일도 없었으므로 이야기는 그저 편하게 즐기기만 하면 되었다. 많은 옛이야기가 재미난 놀이처럼 전해진 내력이 이러하다.' - 책머리에
작가 소개
저자 : 서정오
1955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교육대학을 졸업한 뒤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2005년 교직에서 나온 뒤로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으며, 특히 옛이야기를 되살리고 다시쓰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한국작가회의,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회원이며, 그동안 쓴 책으로 ‘옛이야기 보따리’ 시리즈(모두 10권)와 ‘철따라 들려주는 옛이야기’ 시리즈(모두 4권), 『옛이야기 들려주기』『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1,2』『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신화』『언청이 순이』『꼭 가요 꼬끼오』 『일곱 가지 밤』 들이 있습니다.
목차
책머리에 옛이야기의 바람직한 거듭남을 위하여
1부 옛이야기 바로 보기
좋은 이야기를 고르는 눈 - 혹부리 영감
허물지 말아야 할 민중성 - 지혜로운 아들
이야기의 정체성과 정당성 - 꽃씨와 소년
옛이야기의 특권, 세상 뒤집기의 즐거움 - 힘센 농부
이야기의 국적, 어떻게 할 것인가? - 견우와 직녀
2부 옛이야기 맛 살리기
서술의 간결성, 상상력을 키우는 묘약 - 솥 안에 넣어 둔 돈
옛이야기 말, 우리 입말의 본보기 - 황새의 재판
교훈을 얻는 방식, 즐거운 또는 지겨움 - 꿈을 심는 노인
이야기의 합리성 또는 발랄성 -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풍자의 참맛과 조건 - 멸치의 꿈
3부 옛이야기 풀어 놓기
의인화는 만능인가? - 은혜 갚은 호랑이
신화의 주인공, 우상화 또는 인간화 - 알에서 태어난 임금님
인물전설 다시쓰기의 길 찾기 - 도련님과 인절미
이야기 꾸미기와 상상력의 참모습 - 다자구 할머니
토종도깨비의 복권 - 도깨비를 만났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