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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대첩과 고구려 을지문덕
역사디딤돌 | 5-6학년 | 200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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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살수대첩의 영웅 을지문덕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을지문덕이 활약하던 그 무렵의 고구려는 나라 안팎으로 복잡했습니다. 중국은 수나라에 의해 통일되고, 수나라의 문제와 양제는 야심을 채우기 위해 고구려 침략을 멈추지 않았지요. 을지문덕은 영양왕의 밀명을 받고 거짓으로 항복을 청하며 수나라 진영으로 들어가 적의 동태를 살핀 뒤에 일곱 번 후퇴하다 반격을 가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역사를 이끌고 가는 것은 인물입니다. 한 인물로 인해 역사의 흐름이 바뀌는 경우도 많고, 역사로 인해 한 인물이 탄생하는 경우도 많지요. 역사를 제대로 알려면 그 시대의 중요한 인물을 알아야 하고, 인물을 통해 역사를 읽을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합니다. \'역사를 바꾼 인물 · 인물을 키운 역사\' 시리즈는 어린이는 물론이고 청소년, 그리고 일반인들까지 부담 없이 읽고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엮었습니다.

  출판사 리뷰

역사와 인물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통쾌한 모험!

역사를 이끌고 가는 것은 인물이다. 역사를 이로운 길로 이끈 인물이건 나쁜 길로 이끈 인물이건 역사에서 인물이란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한 인물로 인해 역사의 흐름이 바뀌는 경우도 많고, 역사로 인해 한 인물이 탄생하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역사를 제대로 알려면 그 시대의 중요한 인물을 알아야 하고, 인물을 통해 역사를 읽을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 ‘역사를 바꾼 인물 · 인물을 키운 역사’는 어린이는 물론이고 청소년, 그리고 일반인들까지 부담 없이 읽고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엮는 것을 최우선 방향으로 잡았다.

을지문덕이 활약하던 그 무렵의 고구려는 나라 안팎으로 복잡했다. 중국은 수나라에 의해 통일되고, 수나라의 문제와 양제는 야심을 채우기 위해 고구려 침략을 멈추지 않았다. 598년 수나라는 정규 병력 30만으로 고구려를 1차 공격했지만 강이식과 을지문덕의 활약으로 크게 패하고 물러났다. 그리고 612년에 다시 113만이 넘는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를 2차 공격했다 .그 전투에서는 고건무(훗날 영류왕)와 을지문덕의 합동 작전으로 수나라군을 물리쳤다. 고건무는 내륙 깊숙이 수나라군을 끌어들여 급습 작전으로 수나라군을 물리쳤고, 을지문덕은 영양왕의 밀명을 받고 거짓으로 항복을 청하며 수나라 진영으로 들어가 적의 동태를 살핀 뒤에 일곱 번 후퇴하다 반격을 가해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패배를 인정하고 물러나는 수나라군을 살수에서 궤멸시켰다.

지금도 석다산에는 을지문덕에 관한 전설 한 가지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을지문덕은 하루도 쉬지 않고 무술을 익히고 학문을 연마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날도 을지문덕은 석굴 속에서 글을 읽다가 돌로 만든 책상에 엎드려 잠깐 잠이 들었다. 그때였다. 어마어마하게 큰 구렁이 한 마리가 잠든 을지문덕을 향해 기어 왔다. 구렁이는 당장이라도 을지문덕을 삼킬 듯이 눈을 빛냈다.
을지문덕은 꿈속에서 요란하게 꾸짖는 소리를 들었다.
“당장 눈을 뜨지 못하겠느냐! 네 목숨 하나도 지키지 못하는 졸장부가 어찌 나라를 지킬 수 있단 말이냐!”
을지문덕은 놀라 잠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구렁이를 보았다. 책상 위로 올라온 구렁이는 눈을 빛내며 달려들고 있었다.(‘석다산의 전설’ 중에서)

수 양제가 대군을 동원하고 있다는 정보를 파악한 을지문덕은 서둘러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백만 명이 넘는 군사를 동원했다면 그것은 수나라의 큰 약점이 될 것이다. 그 많은 인구가 원정에 동원된다면 중국의 국내 군사력은 거의 텅 비게 된다는 뜻이 된다. 만에 하나 반란이라도 일어나거나 주변의 이민족이 침공하면 꼼짝없이 당하게 마련인데 수나라가 그런 꼴이다.”
을지문덕은 수나라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치밀하게 전략을 짰다.(‘위험에 빠진 고구려’ 중에서)

단재 신채호는 <을지문덕전>에 이렇게 적었다.
‘살수의 전투는 한 나라의 흥망의 기틀이었다. 을지문덕이 싸우라 하면 전 군사와 백성이 싸웠으며 을지문덕이 물러가라 하면 모두 다 물러가고, 을지문덕이 속임수로 항복하여도 상하가 그 속임수 항복을 의심하지 않았다. 임금과 온 백성의 신뢰가 이와 같이 깊었으니 그야말로 나가면 장수, 들어오면 재상의 자리에 있으며 재정을 잘 다스리고 외적을 물리치는 정책을 강화하여 일국의 안정과 위험이 그 한 몸에 매어 있음에 틀림없었다. (‘수 양제의 최후’ 중에서)

  목차

석다산의 전설
얽히고 설킨 국제 정세
위대한 장군, 을지문덕
위험에 빠진 고구려
죽느냐 사느냐!
을지문덕의 거짓 항복
살수 대첩의 신화
전쟁의 미치광이 황제
수 양제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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