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 책은 30여 년간 무분별한 개발을 막는 데 힘쓴 환경문예활동가가 쓴 것으로, 1600년의 귀중한 역사적 가치와 도롱뇽, 황금박쥐 등이 사는 소중한 자연적 가치를 지니는 ‘쇠꼬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개발단체와 환경단체의 이야기를 정리한 동화책이다.
마지막 남은 충주의 철 생산지의 흔적이자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쇠꼬지. 그런데 이곳에 도로공사가 이루어진다는 소식에 환경단체들은 3년 동안 끊임없이 노력했고, 그에 대한 내용이 땀방울과 함께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출판사 리뷰
“우리나라에 황금박쥐가 산다?
쇠꼬지의 역사적·생태적 가치를 일깨워 주는 힐링 동화”
1600년 전 충주에서 생산된 철로 충주에서 만들어져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의 국보가 된 칠지도. 그 상징성을 지닌 마지막 남은 충주의 철 생산지의 흔적, 쇠꼬지. 쇠꼬지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게다가 이곳은 도롱뇽과 황금박쥐, 물윗수염박쥐와 관코박쥐 등이 사는 자연 생태계의 보고이다. 이렇게 절대적으로 보존해야 하는 쇠꼬지에 ‘가금-칠금간 지방도 확포장공사’와, ‘용두-금가 국도대체우회도로공사’가 이루어진다는 소식에 환경단체들은 들고 일어섰고, 쇠꼬지 보호를 위해 3년 동안 기도회를 가지며 끊임없이 노력했다.
이 책에는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사진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아이들에게도 쇠꼬지의 역사적·생태적 가치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박일선
고향 충주에서 환경·문예활동을 30여년 하고 있다.무분별한 온천개발저지와 온천법 개정활동을 통해 속리산과 월악산, 한강과 달천을 지키는 데 청춘을 바쳤다.사대강사업 당시 봉황섬, 비내섬, 탄금대 등에서 멸종위기종인 단양쑥부쟁이와 층층둥글레를 발견하고 정부를 설득해 그 군락지를 지켰다.1995년 달천에서 수달을, 2004년 쇠꼬지에서 황금박쥐의 삶터를 구했다.칠지도고증·복원과 국보충주고구려비명칭변경, 국가명승지탄금대·도심하천복원, 호암동청동기유적과 세계조정대회장 삼국유적지보전, 댐피해극복과 지역재생에도 땀 흘리고 있다.저서에는 그림동화인 〈나는 단양쑥부쟁이예요〉, 〈호암지 이야기〉, 〈내 이름은 탐라예요〉, 〈들려주마! 달내강 역사이야기〉, 〈비내섬과 복여울 이야기〉, 〈황금박쥐와 그 동무들의 터전, 쇠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