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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때 천사였다
밝은세상 | 부모님 |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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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빅 마운틴 스캔들>, <그림자>, <너는 모른다>, <마리오네트의 고백>을 발표하며 국내독자들과도 친숙한 카린 지에벨의 장편소설. <그는 한때 천사였다>는 국내에서 앞서 출간된 네 권의 소설과는 전개방식이 많이 다르다. 첫째, 이 소설은 스릴러이지만 주요인물 중 경찰이나 탐정이 등장하지 않는다.

둘째, 앞서 출간한 소설의 배경이 밀실이나 좁은 지역으로 한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소설은 이른바 로드 무비 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프랑스의 다양한 지역이 소설의 배경이 되고 있다. 셋째, 카린 지에벨의 소설은 사이코패스 혹은 소시오패스를 주요인물로 삼는 경우 대부분인데 이 소설에서는 다중성격을 가진 인물이 등장하지 않는다. 넷째, 지금까지의 소설들이 지극히 개인 문제를 주로 다룬 반면 이 소설은 사회적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 전문 변호사로 일하는 프랑수아 다뱅은 그가 속한 분야에서 가장 유능한 사람으로 통할 만큼 매사에 완벽하고 철두철미한 사람이다. 프랑수아는 거리를 걷다가 자주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일이 발생하자 의사를 찾아간다. 의사는 CT 촬영 결과 그가 뇌종양을 앓고 있으며 직접 제거 수술이 불가한 상황이며 항암 치료를 거부할 경우 생존기간이 길어봐야 몇 달밖에 되지 않을 거라는 절망적인 진단을 내린다.

크게 충격을 받은 프랑수아는 병원을 나오는 즉시 인생을 정리하기 위한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아내와 사무실 동료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여행의 장도에 오른 프랑수아는 리옹 인근에서 태워달라고 손을 흔드는 히치하이커 폴을 만나 동행을 결정한다. 딱히 목적지를 정하지 않은 탓에 발길 닿는 대로 길을 가다가 마음이 끌리는 곳에서 잠시 머물며 구경을 하다가 호텔을 잡아 잠을 자고 다시 길을 떠나는 과정이 반복된다.

  출판사 리뷰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남자의 위험한 동행이 시작된다!
-프랑스 심리스릴러의 아이콘 카린 지에벨 장편소설!


《빅 마운틴 스캔들》,《그림자》, 《너는 모른다》, 《마리오네트의 고백》을 발표하며 국내독자들과도 친숙한 카린 지에벨의 《그는 한때 천사였다Satan était un ange》가 출간되었다. 카린 지에벨은 2004년 등단 이후 현재까지 모두 합해 10권의 소설을 발표해오고 있는 작가로 코냑추리소설대상, SNCF추리소설대상, 엥트라뮈로스 상, 로망느와르소설 페스티벌 대상 등 프랑스 최고 권위의 추리문학상을 다수 수상할 만큼 성공적인 집필 활동을 해오고 있다. 카린 지에벨이 ‘프랑스 스릴러의 여왕’, ‘프랑스 심리스릴러의 아이콘’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된 이유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이 남는 작품을 선보여 왔기 때문이다. 프랑스 독자들로부터 크게 각광받고 있는 카린 지에벨의 소설은 이제 자국은 물론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고 있으며 다수의 작품이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카린 지에벨은 변호사, 등하교 도우미, 지역 신문사에 기사나 사진을 기고하는 프리랜서 기자, 국립공원관리인, 맥도날드 점원, 공무원 등으로 일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카린 지에벨이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얻은 경험은 어릴 때부터 선천적으로 글쓰기를 좋아했던 작가적 소양과 어우러져 성공적인 작가의 길을 걸을 수 있게 한 자양분이 되었다.
카린 지에벨의 스릴러는 어떤 사건이 발생하고, 형사 또는 탐정이 수사를 펼쳐나가는 과정에서 추리를 통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내고 범인을 체포하거나 단죄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종결짓는 고전적인 방식을 취하기보다는 인물의 심리변화와 흐름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한편 과거의 어느 지점에서 비롯된 경험과 상처가 현재의 심리상태를 이루는 바탕이 되었는지 추적해가는 과정을 소설의 중요한 포인트로 삼고 있기도 하다. 인간의 모든 행위에 인과율이 적용되는 건 아니지만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의 심리는 대개 성장 과정에서 비롯된 경험과 상처에서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카린 지에벨의 소설은 욕망, 불안, 집착, 죄의식, 피해의식, 열등감 등 인간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심리적 요소들을 분석해가는 과정을 통해 인물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한편 이야기를 심층적이고 풍성하게 만드는 효과를 얻고 있다. 인간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이해를 바탕으로 독창성 있는 작품을 추구하면서도 통속적인 재미 또한 놓치지 않는 게 카린 지에벨 소설이 독자들로부터 널리 사랑받는 이유라 할 수 있다.
《그는 한때 천사였다》는 국내에서 앞서 출간된 네 권의 소설과는 전개방식이 많이 다르다. 첫째, 이 소설은 스릴러이지만 주요인물 중 경찰이나 탐정이 등장하지 않는다. 물론 보조적인 인물로 등장하지만 사건에 대한 수사가 이야기의 중심축이 아니기 때문에 그 역할은 극히 제한적이다. 둘째, 앞서 출간한 소설의 배경이 밀실이나 좁은 지역으로 한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소설은 이른바 ‘로드 무비’ 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프랑스의 다양한 지역이 소설의 배경이 되고 있다. 셋째, 카린 지에벨의 소설은 사이코패스 혹은 소시오패스를 주요인물로 삼는 경우 대부분인데 이 소설에서는 다중성격을 가진 인물이 등장하지 않는다. 넷째, 지금까지의 소설들이 지극히 개인 문제를 주로 다룬 반면 이 소설은 사회적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카린 지에벨이 《그는 한때 천사였다》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매우 특별하다.

1994년 3월 10일, 이탈리아 여기자 일라리아 알피와 그녀의 카메라맨 미란 흐로바틴이 소말리아의 모가디슈에서 살해되었다. 일라리아는 유독성 폐기물의 국제적인 밀거래에 관해 취재 중이었으며 대대적인 폭로를 위해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다. 일라리아 기자 살해사건에 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게 없으며, 이 위대한 기자가 수집한 자료들은 모두 사라져버렸다. -<감사의 말> 카린 지에벨

유럽의 복수 국가에서 아프리카에 유독성 폐기물을 버리고 있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취재에 나섰던 여기자가 살해되었고, 그녀가 탐사한 자료들도 사라졌다. 카린 지에벨은 유럽의 각국 정부와 경찰이 여기자의 죽음과 그녀가 취재한 내용들에 대해 수사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주목했고, 이 소설을 집필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 물론 이 소설의 중심 내용이 유럽의 각국 정부, 다국적 기업, 경찰, 언론 등의 부도덕한 행위를 고발하고 질타하는 내용으로 채워지지는 않았지만 독특한 방식으로 천인공노할 사실들을 다루고 있는 것만큼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비즈니스 전문 변호사 프랑수아 다뱅은 가난한 집 출신이지만 계급 사다리 최상단으로 올라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마침내 목표를 이루지만 청천벽력과도 같은 뇌종양 진단과 시한부인생을 선고받고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며 마지막 정리를 위한 여행을 떠난다. 히치하이킹을 통해 예기치 않게 프랑수아와 동행하게 된 폴은 마피아 조직에서 살인청부를 해온 킬러로 조직에서 훔친 마약을 팔아 인생을 바꿔보려는 인물이다.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어색한 동행을 해가는 동안 점차 교감을 이루어나가는 이야기와 여행 중 겪게 되는 다양한 사건들이 이야기의 중심축을 이룬다. 그들이 나누는 이야기 속에 여러 개의 액자처럼 등장하는 과거의 경험들은 두 인물에 대한 심층적이고 복합적인 이해를 돕기에 충분하다. 비즈니스 전문 변호사와 마피아 조직의 킬러라면 어느 모로 보나 전혀 일치되는 점이 없지만 그들의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인간은 누구나 한때 천사처럼 순수했던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치인, 기업, 언론, 검찰, 경찰, 마피아 등이 한통속이 되어 부도덕한 범죄를 저지르고 덮어버리는 행위는 비단 한국사회에서만 만연해 있는 병폐는 아닌 듯하다. 프랑수아는 기업의 위법과 탈법 행위를 가려주는 대가로 고연봉을 수령하는 비즈니스 전문 변호사이고, 폴은 진실을 은폐하려는 사람들의 은밀한 목적을 해결해주는 킬러이다. 프랑수아가 유능한 비즈니스 전문 변호사가 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이유는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이고, 폴이 마피아 조직의 킬러로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불우한 성장 배경의 탓이 크다. 그들의 불행을 등에 업고 승승장구하는 기업과 마피아 조직은 전혀 다른 집단이지만 은밀한 이익 추구를 위해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는 마치 숙주와 그에 기생하는 바이러스를 연상시킨다. 이 소설을 사회적 금기를 깨기 위한 폭로 소설의 범주에 넣을 수는 없지만 전하는 메시지만을 고려해볼 때 매우 신랄한 사회비판적 내용을 담고 있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라 할 수 있다.

운명을 받아들이길 거부한 도피, 여행의 끝은 어디인가?
이 소설의 주인공 프랑수아는 그가 속한 세계에서 최고의 능력을 인정받을 만큼 뛰어난 변호사이지만 따지고 보면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동원된 법조기술자에 불과하기도 하다. 기업의 부도덕한 범죄행위를 덮어주거나 무마해주고 급여를 받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여인과 자신의 행복을 위해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성공을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해온 그가 막상 과실도 얻지 못하고 시한부 삶의 희생자가 되어가는 모습은 인생이 얼마나 허망한지 드러내 보여주는 실례이기도 하다. 다만 프랑수아가 죽음을 앞두고 떠난 여행길에서 지나온 삶을 회고하고, 마지막 눈을 감는 날까지 새 인생을 찾아 떠난 폴을 도우려는 모습은 인간이 추구해야할 가치가 무엇인지 새삼 돌아보게 한다.
루마니아 출신인 폴은 폭력적인 아버지의 횡포를 묵묵히 견디며 동생들을 보살피지만 유일한 조력자였던 어머니의 죽음 이후 거리로 쫓겨난다. 폴은 어린 두 동생들을 고아원에 보내고 앵벌이, 날치기, 도둑질 등을 하며 힘겹게 살아가다가 마피아 조직의 킬러가 되는 비운의 인물이기도 하다. 그가 아무리 벗어나려 발버둥 쳐도 비정한 사회현실을 극복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고, 결국 생존을 위해 혹은 어린 시절 고아원에 맡긴 동생을 찾아오기 위해 잔혹한 킬러의 길을 걷게 된다. 폴이 걸어온 삶의 발자취를 마냥 부도덕하다고 치부할 수 없는 이유를 취약한 사회시스템에서 찾는 작가의 시각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카린 지에벨은 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며 언제나 과오를 통해 배운다는 인식을 바탕에 두고 인물들을 그려나간다. 프랑수아와 폴이 전혀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서로에게서 자신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해나가는 과정을 통해서도 그런 의도를 엿볼 수 있다.
권력 혹은 돈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기적인 욕망을 채우기 위해 벌이는 행태들이 이 소설에도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사람들이 위기일발의 상황에서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심리와 치열한 생존게임을 통해 지켜보는 재미도 각별하다.

이브라임 교수는 왜 날 연민 어린 눈으로 쳐다보는 걸까?
“변호사님의 주치의가 이미 뭐가 문제인지 대충 설명해주었을 겁니다.”
“뇌종양 말입니까?”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뇌의 왼쪽 두정엽에 생긴 글리오블라스토마입니다.”
그 잘난 의학용어를 들먹이며 기를 죽일 생각인가?
“실례지만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시죠?”
“마흔여덟입니다. 글리오블라스토마가 암과 같은 뜻인가요?”
“뇌종양의 일종입니다.”
레스탕자 박사는 종양을 제거하면 살 수 있다고 했어.
프랑수아는 침을 삼키려고 애써 보았지만 입안이 바짝 말라 침이 조금도 남아 있지 않다. 입과 목이 계속 바짝 타들어간다.
이브라임 교수가 방사선 전문의가 작성한 검사 결과 소견서를 보고 있는 동안 프랑수아는 갑자기 불안감이 밀려든다.분명 달리 살 수도 있었는데?
후회의 파도와 회한의 모래바람이 한꺼번에 밀어닥친다. 중대 병력 정도의 가벼운 공격이 잇따르다가 곧 대대적인 총공세가 시작된다.
조금이라도 계급 사다리의 상층부로 올라가기 위해 미친 듯 일만 하며 보낸 시간들이다. 사다리의 맨 아래쪽에서 시작해 기를 쓰고 한 칸씩 올라갔는데 갑자기 부질없는 일이 될 줄이야. 미리 알았더라면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에 살길 고집하지 않았을 테고, 중고 르노를 굴리며 살지 않았을 테고, 할인마트에서 파는 값싼 옷을 사 입기 위해 알뜰정보를 모으지는 않았으리라. 주말에 TV나 보며 살아야 하는 생이 될까 봐 얼마나 노심초사했던가? 이제는 그런 생마저도 부러울 지경이다.
“혹시 프랑수아 다뱅 씨에게 숨겨둔 정부가 있었던 건 아닐까요?”
“제가 아는 한 프랑수아에게 정부는 없었습니다.”
“어떻게 그리 확신하시죠?”
“증명할 방법은 없지만 프랑수아는 그럴 사람이 아닙니다. 다른 여자와 떠난다는 건 생각조차 할 수 없어요. 프랑수아는 형사님이 상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거든요.”
“이 나라에서 소리 소문 없이 정부와 사라지는 사건은 상상 이상으로 많이 발생합니다.”
“프랑수아는 절대로 그럴 리 없어요. 그런 행위가 아예 불가능한 사람이죠. 내 자존심에 상처가 되기 때문에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아는 한 프랑수아는 절대로 그런 부류가 아니죠.”
리샤르 대위는 기가 막힌다는 듯 드러내놓고 미소를 짓는다.
“프랑수아를 찾아주실 거죠?”
“우리는 프랑수아 다뱅 씨가 실종되기 전 행적을 시간대별로 파악해 현재 어디에 있는지 추적할 겁니다. 다만 우리가 처리해야 할 실종사건이 이미 수십 건이나 접수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해주세요. 그러니까 프랑수아 다뱅 씨에게만 전적으로 매달릴 수 있는 형편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달라는 뜻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카린 지에벨
1971년 프랑스 동남부 해안도시 바르에서 태어나 지금도 거주하고 있다. 연필을 쥘 수 있는 나이부터 글쓰기를 시작했고, 대학에서 법률 및 라이선스를 공부했다. 국립공원관리원, 영화 조감독, 프리랜서 사진작가, 변호사, 아동통학지도 등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쌓으며 소설 창작의 밑거름이 되는 자양분을 얻게 되었다. 데뷔작《테르미누스 엘리시우스 Terminus Elicius》로 2005년 마르세유 추리소설대상을 수상했고, 2006년 발표한 《속죄를 위한 살인 Meurtres pour redemption》으로 코냑추리소설대상, 2007년 발표한 《너는 모른다 Les morsures de l'ombre》로 코냑추리소설대상과 SNCF독자대상, 2011년 발표한 《죽음이 맺어준 인연 Jusqu’a ce que la mort nous unisse》으로 코냑추리소설대상, 2012년 발표한 《그림자 Juste une ombre》로 다시 코냑추리소설대상과 마르세유추리소설대상을 수상했다. 카린 지에벨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겸비한 작가로 현재 발표하는 작품마다 커다란 화제를 불러 모으며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프레드 바르가스와 더불어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성 스릴러 작가로 통한다. 《그는 한때 천사였다》는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나서는 두 남자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변호사로 성공하지만 뇌종양으로 시한부생명 판정을 받은 프랑수아, 운명의 장난으로 잔혹한 킬러의 삶을 살아야 했던 폴이 우연히 길에서 만나 함께 여행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사건을 그린 소설이다.주요작품으로《빅 마운틴 스캔들》, 《마리오네트의 고백》, 《너는 모른다》, 《그림자》, 《Maitres du jeu》, 《 Jusqu'a ce que la mort nous unisse》, 《Terminus Elicius》, 《Meurtres pour redemption》, 《Chiens de sang》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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