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왕의 시선에서 바라본 조선이 아니라 백성들의 삶에서 바라본 조선 시대 이야기를 담은 책. 처지와 입장, 살아 가는 모습들이 다른 조선 시대 사람들의 모습에서 조선 사회를 자세하고 흥미롭게 전한다. 역사 내용은 네 편의 이야기 뒤에 사진과 그림, 자세한 글로 실었으며, 부록으로 조선 시대 백성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조선 백성 연표」를 만나볼 수 있다.
책에 실린 네 편의 이야기는 모두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삼는다. '똥대포를 쏴라'는 임진왜란을, '누가 박 여인을 죽였을까?'는 정조 시대 재수사한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다. '백정의 딸, 곰이'에서는 차별받으면서도 새로운 시대를 꿈꾸었던 백정들의 희망을, '무덤 속 편지 한 장'에서는 조선 시대 여인의 삶을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내가 하는 일만 잘허면 식구들 지키고
살 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난리여."무슨 말이냐고요? 청주 읍성 똥장수, 득동이 아버지가 뿔나서 한 말입니다.
바다 건너 왜적들이 쳐들어오는 데도 조선에는 조총 같은 무기 하나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대로 두고 볼 수만은 없는 법, 똥장수들은 지혜를 짜내어 새로운 무기,
똥대포를 만들어 왜적에 맞서 싸웁니다.
하루하루 삶을 소중하게 여기고 나라도 스스로 나서서 지킨
야무지고 지혜로운 조선 백성들, 지금부터 만나 볼까요?
조선, 백성의 눈으로 바라보다! 조선은 어떤 나라였을까? 아마도 그 물음은 조선 시대를 살다 간 '누구'한테 물어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양반님들 물렀거라, 똥장군 나가신다>는 왕의 시선에서 바라본 조선이 아니라 백성들의 삶에서 바라본 조선 시대 이야기다.
그렇다면 조선 시대를 살다 간 백성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조선은 갑오개혁으로 신분 제도가 없어지기 전까지 신분제 사회였다. 조선 시대 백성에는 양반과 중인, 상민(평민)과 천민이 있었는데, 양반과 양반이 아닌 사람들 사이에는 차별이 심했다. 또 천민들은 평민한테서도 차별받았다. 이 책은 처지와 입장, 살아 가는 모습들이 ekfms 조선 시대 사람들의 모습에서 조선 사회를 자세하고 흥미롭게 전할 것이다.
조선 백성들, 하루하루를 용기 있게 살다조선 시대 사람들한테는 넘을 수 없는 신분과 직업, 남녀 차별의 벽들이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무기력하게 살거나 꿈도 희망도 포기한 채 살지는 않았다. 백성들은 일해서 먹고 사는 일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겼다. 그래서 하찮은 직업 따위는 없었다. 똥을 줍는 일도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이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나라가 위기를 겪을 때는 목숨을 걸고 전쟁터로 나섰다. 이 책은 조선 백성들이 얼마나 용기 있고 힘차게 삶을 꾸려 나갔는지를 생생하게 전해 준다.
이야기, 역사와 만나다 이 책에 실은 네 편의 이야기는 모두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삼는다. '똥대포를 쏴라'는 임진왜란을, '누가 박 여인을 죽였을까?'는 정조 시대 재수사한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다. '백정의 딸, 곰이'에서는 차별받으면서도 새로운 시대를 꿈꾸었던 백정들의 희망을, '무덤 속 편지 한 장'에서는 조선 시대 여인의 삶을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역사 내용은 각각의 이야기 뒤에 사진과 그림, 자세한 글로 실어 실제 지식으로 머릿속에 담아 둘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선 사회를 생생하게 실은「조선 백성 연표」 이 책에서는 조선 시대 백성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조선 백성 연표」를 부록으로 만나볼 수 있다.「조선 백성 연표」는 조선 시대 신분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각 시대마다 조선 백성들이 겪은 사건을 연도순으로 정리했다.
이 연표에서는 임꺽정, 장길산, 전봉준처럼 이미 잘 알려진 조선 백성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각각의 사건들이 일어났을 때 나라를 다스렸던 임금들도 함께 살펴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임진왜란이 일어난 것은 선조 때이고 홍경래의 난은 순조 임금 때 일어났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조선 백성 연표」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한「조선 백성 연표」는 조선 백성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자세하게 보여줄 뿐 아니라, 조선 시대를 흥미롭게 상상할 수 있는 힘을 키워 주는 풍성한 역사 이야깃거리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조경숙
국문학을 공부했으며, <돌아온 바다>로 월간 샘터 ‘엄마가 쓴 동화상’을, <마음으로 듣는 소리>로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거울 속에 누구요?》 《나는야, 늙은 5학년》 《굳게 다짐합니다》 《공을 차라 공찬희!》 《천문대 골목의 비밀》 《1764 비밀의 책》 등이 있습니다.
저자 : 권기경
대학에서 사회학을, 대학원에서 언론정보학을 공부했어요. 대학을 마치고 방송 작가로 일하면서, '역사 스페셜', '밀레니엄 특집 대고구려', '신년 기획 발해 2부작', '독립 전쟁 3부작' 같은 역사 다큐멘터리를 주로 썼어요. 쓴 책으로는 '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시리즈, 《양반님들 물렀거라, 똥장군 나가신다》, 《임금의 하늘은 백성이고 백성의 하늘은 밥이다》, 《세종의 비밀 프로젝트, 훈민정음 파헤치기》 등이 있답니다.
저자 : 허명남
대학원에서 국문학 고전을 전공했으며, 도깨비 이야기와 동화에 관한 석사 논문을 썼습니다. 2000년 부산아동문학상 신인상으로 등단, 국제신문 신춘문예와 MBC창작동화에 장편 〈놋그릇과 고려범 납닥발이〉가 당선되었답니다. 지은 책으로 《양반님들 물렀거라, 똥장군 나가신다(공저)》가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는 soban34@hanmail.net 입니다.
목차
똥대포를 쏴라 / 글 허명남| 그림 김지민
똥장수와 지팡이 도사
똥장군의 복수
비밀 작전 회의
똥물총 나가유
똥대포를 쏴라
* 똥장수들은 왜 똥을 귀하게 여겼을까?
누가 박 여인을 죽였을까? / 글 권기경| 그림 김호랑
아버지는 암행어사
사건의 실마리를 찾다
박 여인의 시댁을 찾다
한 사람이 더 있었다
마침내 범인을 밝혀내다
* 조선 시대 과학 수사, 어떻게 했을까?
백정의 딸, 곰이 / 글 조경숙| 그림 조선아
내 조상이 오랑캐라고요?
불법인 줄 알면서도
백정은 다 도둑놈이야!
거짓말쟁이 양반들
마지막 방법
* 백성들한테 차별받은 사람들, 백정
무덤 속 편지 한 장 / 글 권기경| 그림 김이랑
임금의 목숨을 구하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나다
토벌 대장이 되다
머리카락을 자르다
아름답고 슬픈 편지 한 장
* 조선 시대 여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