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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동물일까요?
나비 | 3-4학년 | 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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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프랑스의 어린이 인문 교양서 시리즈를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읽기 쉽도록 번역 출간한 시리즈 「사람에 대한 거의 모든 것들」의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사람은 동물일까요?』에서는 사람과 동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통해 사람과 동물의 올바른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신화, 역사, 종교, 철학, 예술 등 인류의 삶과 연결지어 이야기를 들려주듯 쉽게 전해 주고 있습니다. 동물의 특성, 상상 속의 동물들, 사람에 대한 정의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차이점을 구체적으로 전달합니다.

지구에 생명체의 출현 시기와 어떤 진화를 거쳐 인류가 등장하게 되었는지를 이야기 한 후, 사람들이 자신이 동물과 다르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였는지를 설명합니다. 또한, 동물은 사람에게 위협적인 존재이면서 친근한 존재, 멀기도 하고 가깝기도 한 존재임을 이야기합니다. 동시에, 동물들도 보고 느끼고 생각할 줄 알기 때문에, 동물을 함부로 괴롭히는 짓을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합니다.

  출판사 리뷰

이 책에서 중심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은 사람과 동물의 관계입니다. 사람이 동물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물론 사람은 동물 중에 가장 진화한 동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과 동물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는 사람과 동물의 차이점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각 장의 내용을 하나씩 소개하겠습니다.

1. 동물이 뭐죠?
* 말미잘과 산호를 식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알고 보면 동물이라는 점을 통해 동물의 특성을 알기 쉽게 이야기합니다. 살아 있지 않다는 점에서 돌 같은 무기물과 동물의 차이점, 신경 조직의 유무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식물과 동물의 차이점을 이야기합니다. 이를 통해 인간이 동물이라고 정의를 내리지요.
* 린네가 정의 내린 ‘종’을 기준으로 동물을 분류해 설명합니다. 이와 관련되어 기독교의 창조설과 자연발생설 관점 등 다양한 의견이 있음을 보여 줍니다.
* 지구에 생명체의 출현 시기와 어떤 진화를 거쳐 인류가 등장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합니다.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생명체의 놀라운 힘을 알게 됩니다. 또한 사람이 동물과 비슷하지만 그 차이점에 대해서 상세하고 쉽게 이야기하고 있으며, 사람은 자신이 동물과 다르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였는지 알게 됩니다.

2. 상상 속의 동물들
* 성서 속 노아의 방주에 나오는 비둘기와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를 살려 준 거미 이야기처럼 종교에서 이야기되는 동물과 인간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또한 구석기 시대 동굴 벽화의 동물들 그림, 고대 이집트 사람들과 힌두교도의 동물 숭배 사상 등 사람이 동물을 얼마나 신성하게 여겼는지 알려 줍니다.
* 사람은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들(예를 들어, 괴물이나 악마 등)에게 동물의 모습을 빌려 표현했습니다. 지금도 영화 등에서 괴물을 동물의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지요. 이와는 달리 ≪라퐁텐 우화≫처럼 사람의 행동을 빗대어 표현하기 위해 동물을 이야기에 등장시키기도 하고, 자신의 집안을 알리기 위해 문장에 동물을 그려 넣기도 합니다.
* 이렇듯 동물은 사람에게 위협적인 존재이면서 친근한 존재, 멀기도 하고 가깝기도 한 존재임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동물은 훌륭한 교사이자, 친구라는 점을 비중 있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3. 동물을 정복한 사람
동물들 중에 가장 진화한 동물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자신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동물들을 길들여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길들일 수 없는 동물은 서서히 멸종되어 가고 있지요. 최고의 포획자가 된 사람은 동물들을 이용해 자신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고, 때로는 재미 삼아 동물들을 싸움시켜 죽게도 합니다. 오늘날, 집에서 살건 야생에서 살건, 사랑을 받건 학대를 받건 동물들의 운명은 인간의 손에 달려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4. 오늘날 동물들은 어디에 있을까?
사람이 최고의 포획자가 되었다고 해서 동물을 마음대로 해선 안 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동물들도 보고 느끼고 생각할 줄 알기 때문에, 동물을 함부로 괴롭히는 짓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요. 지금, 동물과 사람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야만 함을 이야기합니다. 사람들이 저지르는 부분별한 환경 오염과 대량의 동물 포획이 지구의 생태계를 얼마나 나쁘게 만들고 있는지 알려 줍니다.

마무리하면서,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사람은 현명한 동물이므로, 이제부터라도 지혜롭게 행동한다면 사람보다 덜 진화된 다른 종들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어린 독자에게 말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실비 보시에 (Sylvie Baussier)
10년간 사서 교사로 일한 뒤, 문학 공부를 했습니다. 1997년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으며, 고대 사회와 역사를 주제로 한 책을 써 왔습니다. 최근에는 장애인이나 죽음을 다루는 책을 집필하기도 했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바다의 모든 것을 알려 주는 책≫ ≪어린이를 위한 세계사 이야기-그리스 사람들≫ ≪어린이를 위한 세계사 이야기-로마 사람들≫ ≪전쟁과 평화, 두 얼굴의 역사≫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마리 오몽 (Marie Haumont)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로 활동하며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장식 미술을 전공했습니다. 작품으로는 ≪너무≫ ≪이상한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이재현
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어른들을 위한 책을 기획, 편집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프랑스 책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엄마가 된 마녀 루시≫와 ≪우리 집에 숨은 과학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목차

1. 동물이 뭐죠?
돌은 식물일까요? 동물일까요?
동물이란 무엇일까요?
종이란 무엇일까요?
누가, 얼마나?
지렁이에서 사람에 이르기까지
지구에 출현한 생명체에 대한 기록
사람은 동물일까요?
사람의 깊숙한 곳에 감추어진 동물?

2. 상상 속의 동물들
머릿속에 존재하는 동물들
선사시대의 그림들
신성한 동물들
사람과 동등한 존재, 동물
상상 속의 괴물들
사람을 묘사하기 위한 동물들
늑대에 대한 두려움
야생 소년의 신비
어린 시절의 동반자

3. 동물을 정복한 사람
사람, 최고의 포획자
길들여지는 것일까, 길러지는 것일까?
허드렛일을 하는 시종들
잔인한 광경들
살아 있는 아름다움

4. 오늘날 동물들은 어디에 있을까?
사람은 동물들을 마음대로 할 수 있을까요?
구경거리 뒤에 숨겨진 고통
반려 동물
계속 사라지고 있는 동물들
불안정한 생태계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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