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독창적인 생각이 낡은 세상을 바꾼다
세상을 바꾼다고 하면 아주 거창하고 천재적인 생각을 떠올려야 하는 걸로 여기기 쉽지만, 아주 작은 생각만으로도 많은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 온 세상을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자기 주변의 작은 세상은 바꿀 수 있지요. 이 책은 작은 생각과 그 실천으로 마음에 들지 않던 자신의 낡은 세상을 바꿔 버린 올리버의 이야기를 통통 튀는 귀여운 에피소드를 통해 들려주고 있습니다.
올리버는 요즘 수업 시간에 태양계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명왕성 때문에 아이들 사이에 작은 소동이 있었어요. 선생님이 명왕성은 예전에는 태양계의 행성 중 하나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했기 때문이지요. 행성이라고 하기엔 크기가 너무 작기 때문이라나요. 수다쟁이 크리스털은 즉각 반박했어요. 작다고 태양계에서 빼 버리는 건 너무하다는 거죠. 올리버도 명왕성의 편을 들어 주고 싶었어요. 행성으로 인정받지 못해 태양계 모형에서 빠져야 하는 명왕성과 엄마의 반대로 학교 캠핑에 못 가고 혼자만 빠져야 하는 자기 모습이 너무 닮았거든요.
사실 올리버는 3학년이 될 때까지 혼자 힘으로 무언가를 해 본 적이 별로 없었어요. 작년에 열대 우림의 모형을 만들 때도 그랬고 올해 태양계 모형도 엄마, 아빠가 대신 만들어 주다시피 하고 있어요. 특히 엄마는 늘 올리버 일에 극성이라, 올리버가 조금이라도 성적이 깎이지 않을까 아니면 혹시 어디가 아프지나 않을까 늘 걱정이에요. ‘세상을 바꾸는 방법’을 하나씩 생각해 오라는 선생님의 새로운 숙제도 엄마가 대신 해 줄 정도예요. 올리버는 이런 상황을 바꿔 보고 싶어졌어요. 언제나 엄마가 뭐든 대신해 줄 수는 없으니까요.
먼저 태양계에서 쫓겨나게 된 명왕성을 위해 올리버는 크리스털과 함께 아주 독창적인 태양계 모형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엄마의 생각 대신 자기가 생각해 낸 세상을 바꾸는 방법을 제출했어요. 엄마, 아빠가 알면 아주 깜짝 놀랄 만한 내용이었죠. 어쩌면 그 방법으로는 온 세상을 바꿀 수 없을지 몰라요. 하지만 올리버는 그 작은 생각 하나로 자신의 세상을 바꾸고, 그토록 가고 싶었던 우주 캠핑도 갈 수 있게 됩니다.
출판사 리뷰
[“지그재그” 시리즈는? ]
8-10세를 위한 감동과 재미가 가득한 이야기들
‘지그재그’ 시리즈는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초등 저학년을 위한 동화로, 또래의 아이들이 공감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재미뿐 아니라 잔잔한 감동과 탁월한 문학성을 갖춘 작품들을 골라 우리 어린이들에게 읽히고,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 지그재그 시리즈의 목표입니다. 지그재그 시리즈를 통해 우리의 어린 독자들이 감동적인 한 편의 동화가 가장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클로디아 밀스
많은 어린이 책을 쓴 작가이며, 작품으로 『어맨다 매클리시의 가상 전쟁 일지』 『거스와할아버지』 『패배자 주식회사』 『7*9=트러블!』 등이 있다. 현재 미국 콜로라도 주 볼더에 살고 있다.
저자 : 헤더 메이언
여러 어린이 책의 그림을 그렸으며, 작품으로는 『로시 선생님을 기억하며』 등이 있다. 현재 미국 뉴욕 주 로렐 할로에 살고 있다.
역자 : 이서용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초등학교 4년을 보냈고, 서울 오륜 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일본 도쿄 국제중학교 ISSH에 재학 중이다. 친구들과 수다 떨기를 좋아하고, 신 나게 춤추기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옮긴 책으로 『우리는 환상의 삼총사』 『완벽한 사람은 없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