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물질만능에 찌든 우리에게 들려주는
가슴 찡한 소시민의 행복 이야기
아무도 못 말리는 삐거덕 아저씨
어느 오래된 동네에 삐거덕 아저씨라는 분이 살고 있다. 삐거덕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은 몸에서 움직일 때마다 관절의 이상으로 삐거덕 소리가 나기 때문이다. 이 아저씨는 오랫동안 동네에 터를 잡고 살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이 아저씨가 유명한 것은 이 지역에 오래 살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아무도 못 말리는 독특한 성격 때문에 더 유명하다. 그래서 아저씨 집에 세든 사람은 거의가 몇 달을 살지 못하고 헤어진다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는 세 들러 왔다가 바로 그날 떠나는 사람이 생길 정도이다.
삐거덕 아저씨 강적 달그락 아줌마를 만나다.
어느 날 이 유명한 삐거덕 아저씨 집에 아저씨를 능가하는 아줌마가 이사를 오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름 하여 달그락 아줌마다. 달그락이라는 별명 역시 관절 이상으로 걸을 때 몸에서 달그락 소리가 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동네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두 사람은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진정한 이웃으로 발전에 간다. 아저씨의 성격만큼이나 세상 풍파를 이겨온 아줌마의 성격도 만만치 않았던 두 맞수는 싸우면서 정이 들어간다.
삐거덕 아저씨 사랑을 배우다.
달그락 아줌마는 혼자 살면서 포장마차를 해서 생활한다. 이렇게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아줌마는 일요일에는 포장마차를 이용해 가난한 사람들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어느 날 아저씨는 우연히 동네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듣고 달그락 아줌마의 위대함을 발견한다. 그리고 자신도 배곯는 사람들을 도우기 위해 함께 나서면서 두 사람은 더욱 사이가 좋아진다.
삐거덕 아저씨는 달그락 아줌마를 통해서 진짜 사랑이 뭔지를 배우기 시작한다.
출판사 리뷰
물질만능에 찌든 우리에게 들려주는 가슴 찡한 행복이야기
과연 돈만 있으면 행복할까. 지금 우리는 분명 옛날보다 돈도 많고 물질적으로는 훨씬 더 풍요로운데 왜 더 행복하지 못할까?
이 이야기는 점점 물질만능에 찌들어가는 우리에게 진짜 행복은 어디에서 묻고 있다. 돈이 없어서 결코 행복할 수 없을 것 같은 우리 이웃들이 어떻게 행복을 찾는지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은 조건이 되면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실천하는 것이 바로 조건을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삐거덕 달그락>이라는 의성어는 힘들고 어려운 우리 이웃을 표현하는 의성어이다. 그리고 힘들고 어려워도 건강하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의 삶을 표현하고 있다.
돈이 행복의 모든 것인 양 아이어른 할 것 없이 불나방처럼 쫓아가는 우리에게 잠시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볼 것을 권하는 가슴 찡하면서도 알콩달콩 재미나는 이웃들의 이야기가 바로 <삐거덕 아저씨와 달그락 아줌마>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정하섭
동화책 <열 살이에요>, <넌 괜찮아>, <염라대왕을 잡아라> 들과 그림책 <해치와 괴물 사형제>
<열두 띠 이야기 >, <나무는 알고 있지> 들을 썼습니다.
그림 : 이지현
어려서부터 만화에 빠져 살았습니다. 만화를 그리다보니 동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자연스레 동화 일러스트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였고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목차
작가의 말 .......4
삐거덕 아저씨 .......8
달그락 아줌마 .......19
밤손님 .......31
반달이.......45
밥차........65
새날이.......76
삐거덕삐거덕 달그락달그락.......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