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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동학사 일초 스님과 비구니 스님들의 편지
민족사 | 부모님 | 201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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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근현대 우리나라 최초의 비구니 강원 동학사. 동학사 승가대학에서 40여 년 동안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일초 스님과 비구니 학인스님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편지 모음집. 편지에는 스님들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사유체계, 가치관, 숨기고 싶은 감정과 인간관계, 그 시대의 사회상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출판사 리뷰

첫 줄을 읽는 그 순간 힐링이다!
편지와 마주치는 그 순간 마음의 휴식이다.

동학사 비구니 스님들의 삶과 수행 이야기를 담은 편지!
법문보다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
비구니 스님들의 잔잔한 이야기!


동학사 승가대학에서 40여 년 동안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일초 스님의 편지!
일초 스님과 학인들이 주고받은 편지 모음집.

근현대 우리나라 최초의 비구니 강원 동학사!
승가대학원장 일초 스님과 비구니 학인스님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편지.
편지에는 스님들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사유체계, 가치관, 숨기고 싶은 감정과 인간관계, 그 시대의 사회상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게다가 이 책은 동학사 일초 스님과 비구니스님들의 편지라는 데서도 알 수 있듯 수행의 길을 걷고 있는 비구니스님들의 편지이다. 그것만으로도 책장을 들추기 전부터 설렌다. 첫 줄을 읽는 그 순간 마음은 초록색 힐링이다.

수채화 같은 비구니스님들의 편지를 읽다 보면
마음이 맑아지고 힐링이 된다.



스님, 이 시대의 아픔이 비단 저 혼자만의 아픔이 아니기에 이제 초발심자의 수행인에게는 현실과 마주잡은 낡은 유물과의 악수를 아직도 끝낼 줄 모릅니다. 진정 우리는 ‘유명’과 ‘명예’로 얼마만큼의 물결무늬를 놓아야 하는 건가요?
이러한 설움의 빛깔들이 밀려올 때면 그래도 희망처럼 솟아오르는 스님을 떠올립니다. 어떠한 말로도 그릴 수 없는 스님의 영혼의 강기슭에 묵묵히 침묵보다 진하게 손 흔들고 계신 스님을 바라봅니다. 영혼의 몸살을 앓는 우리들에게 슬픔을 이겨낸 뒤 더욱 아름답고 지고한 순정으로 살아가게 하시는 이 시대의 스님의 삶의 지표 속에서 용기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전을 강의하시면서 이르셨던 말씀이 기억납니다.
‘승僧은 경전을 주면 강의를 할 수 있어야 하고, 법상 앞에 서면 부처님 말씀을 전할 수 있어야 하며, 꽃을 주면 한 다발 꽃에서도 자연의 신비한 조화를 그대로 보며 꽂을 수 있어야 하고, 붓을 주면 또 그렇게 자신 있게 잡을 수 있어야 하며, 선방으로 좌선을 하러 가면 오롯한 마음으로 정진에 임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어느 것 하나 공부 아닌 게 없고 모든 것이 다 공부라고 일러 주시면서 감자와 같이 썩어서도 필요로 하는 감자중이 되라고 하셨지요.
네! 알겠습니다. 강주스님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로서 부끄럽지 않은 길을 걸어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실은 누구를 위해서라는 말은 거짓이고 다 나를 위한 것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부처님 밥 먹고 살면서 밥값은 해야 하지 않는가, 도 닦는다고 틀고 앉아 있지 않는 대신 무언가 열심이어야 되지 않는가, 부처님 제자로서 스스로에게 조금은 덜 미안해지고 싶어서 등등.
모르겠어요. 제대로 잘 살고 있는 것인지 어떤지...

  작가 소개

저자 : 일초
1963년 광주 신광사로 출가, 경인 스님을 은사로 득도하였다. 고암 큰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1964년)를, 자운 화상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수지(1968년)하였다. 1965년 7월 5일 동학사 전문강원에 입학하였으며, 1971년 동학사 전문강원을 수료(대교)하였다. 같은 해 동학사 전문강원 중강으로 취임, 1977년 4월 10일 호경(湖鏡) 강백스님으로부터 전강을 받았다. 내원사에서 수선 안거(1977년)하였으며, 1980년 동학사 승가대학 학장으로 취임하였다. 1986년 동학사 주지를 역임, 동학사 승가대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BBS라디오 경전공부 강의(1988년~2001년: 초발심자경문, 선가귀감, 능엄경, 금강경오가해, 열반경 등)를 통해 경전에 대한 안목을 열어주고 불교의 참된 가르침을 일깨워주었다. 2002년 대한불교 조계종 단일계단 도감 겸 교수사, 2006년 14대 종회의원, 조계종 고시위원, 중앙선거관리위원, 2011년 교수사, 尼 존중아사리, 2015년 尼 갈마아사리를 역임하였다. 2017년 현재 尼 갈마아사리, 동학사 승가대학원장 및 화엄학림 학장으로 후학을 양성하면서 전법에 힘쓰고 있다. 역저서로 『대총상법문』, 『화엄경게송집』, 『대승기신론소필삭기회편』, 『우리가 살아숨쉰다는 것은』이 있다.

  목차

책머리에
선생님의 서간집을 내면서

1장 바라만 봐도 그저 좋은 사람들에게…
일초 스님이 보낸 편지

2장 때론 풀꽃처럼 때론 허공처럼
서림 스님이 일초 스님에게 보낸 편지

3장 그리운 스승 가슴에 품고…
동학사 비구니스님들이 일초 스님께 보낸 편지

4장 흔들릴 때마다 힘이 되어 주시는 스님
세상 사람들이 일초 스님께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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