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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교회와 그리스도
홍림 | 부모님 |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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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하늘나라로부터의 사명을 포기한 교회는 존재 의미와 가치가 없다. 기독교는 교회로부터 시작해서 교회로 끝나는 교회주의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 그리스도의 정신이라고 나는 믿는다. 그런 교회가 어떤 과오를 범했는가. 예수께서 주신 진리의 말씀을, 교회를 위한 교리로 바꾸었다. 신학과 교의학에서 중요하다 판단하면 인간존재와 그 의미도 멀리했다. 예수의 교훈이 우리의 인생관과 가치관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생명력을 상실한 설교와 교리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낭비했다.

종교가 존립하기 위해서는 성스러운 권위가 필수였다. 그러나 그 권위를 교회봉사자에 머물러야 할 성직자들이 차지하는 과오를 극복하지 못했다. 권위는 하나님의 사랑이 만 백성이 누릴 수 있는 정신과 은총의 질서로 나타나야 한다. 오히려 지금은 세상 지도자들이 휴머니즘을 신봉하여 권위를 인권으로 승화시키고 있을 정도이다. 교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이 그보다 우선이라는 것이 예수의 뜻이었다. 세상 사람들은 교권이 인권과 선한 질서를 열매 맺기 바라고 있다. 그것이 예수의 가르침이었다.

  출판사 리뷰

혼란의 대한민국, 한국교회가 했어야 할 대답들
그리스도인 철학자의 기독 변증론


기독교는 언제나 사회와 공존해 왔고 교회는 사회를 위해 존재한다.
그래서 예수는 단 한 번도 크고 훌륭한 교회를 만들라고 가르치지 않았다.
개신교가 대교회주의로 후퇴하면서
사회가 교회를 위해 존재한다고 믿는 어리석음을 저지르고 있다.

하늘나라로부터의 사명을 포기한 교회는 존재 의미와 가치가 없다. 기독교는 교회로부터 시작해서 교회로 끝나는 교회주의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 그리스도의 정신이라고 나는 믿는다. 그런 교회가 어떤 과오를 범했는가. 예수께서 주신 진리의 말씀을, 교회를 위한 교리로 바꾸었다. 신학과 교의학에서 중요하다 판단하면 인간존재와 그 의미도 멀리했다. 예수의 교훈이 우리의 인생관과 가치관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생명력을 상실한 설교와 교리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낭비했다.

종교가 존립하기 위해서는 성스러운 권위가 필수였다. 그러나 그 권위를 교회봉사자에 머물러야 할 성직자들이 차지하는 과오를 극복하지 못했다. 권위는 하나님의 사랑이 만 백성이 누릴 수 있는 정신과 은총의 질서로 나타나야 한다. 오히려 지금은 세상 지도자들이 휴머니즘을 신봉하여 권위를 인권으로 승화시키고 있을 정도이다. 교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이 그보다 우선이라는 것이 예수의 뜻이었다. 세상 사람들은 교권이 인권과 선한 질서를 열매 맺기 바라고 있다. 그것이 예수의 가르침이었다.

“기독교는 희망의 종교이다.
죄라는 과거로부터 해방시켜준 예수 때문이다. 21세가 기독교는 회복되어야 한다.
예수가 준 그 희망을 다시 붙잡아야 한다.”

21세기의 기독교는 사회적 요청과 역사의 희망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회의와 절망을 안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길을 제시하며 새로운 생명을 넘치게 부어줄 희망을 약속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의 관심은 교회가 아닌 민족과 국가에 있어야 한다. 이제 교회는 버릴 것을 과감히 버리고, 그리스도의 정신과 사랑의 실천이 현대사회와 이웃을 구원할 수 있다는 사명을 되찾아 주님의 뒤를 따라야 한다.

왜 종교가 미신이 되는가. 도덕 수준 이하의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노력 없이 복을 받겠다는 욕심의 대상으로 신앙을 찾는 곳에는 미신 이상의 신앙이 자랄 곳이 없다.

자기 정당의 승리를 위하여 부정투표에 참여하고 있으면서 사회 공의나 민주주의를 제창하는 건 양심과 윤리 도덕을 함께 버린 소치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어서 인생을 즐기려는 기업인이 십일조를 바치고 사회 환원 운운하는 것은 의미를 따지기 전에 이미 위선이고 자기 모순이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과 관계에는 무책임하면서 타인의 생활에 관여하고 훈수 두기 좋아하는 사람이 이 사회에 얼마나 선한 영향력을 끼치겠는가. 하물며 신앙이 다르다고 해서 가까운 가족의 불행을 외면한 채 사랑을 설교한다면 그 또한 무슨 자가당착인가. 양심의 회복이란 다른 것이 아니다. 어떤 경우에도 악과 짝하지 않고 선을 택하는 것이다. 불의를 버리고 정의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기독교가 왜 존재하는가.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영혼)을 천하보다 귀중히 보신 그리스도의 정신 때문이다. 기독교 신앙의 본질은 어디에 있는가. 스스로를 죄인이라 고백하는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다는 데에 있다. 즉, 인간 주체성과 인간 목적의식은 그리스도인 모두의 공동 표준인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김형석
1920년 평양시 송산(松産)리에서 태어나 성장, 평양 숭실중학교를 거쳐 제3공립중학교를 졸업했으며 1943년 일본 죠치(上智)대학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해방 후 탈북, 서울에서 7년간 중앙중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1954년부터 1985년까지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정년퇴직 후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강연과 저술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중학생 시절부터 교회와 더불어 독서를 통해 신앙생활을 했고 일찍부터 교회에서 성경 강의 등으로 봉사했다.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는 철학교수이면서 전도자로 알려질 정도로 선교와 성경 강의를 통해 많은 결신자들을 도왔다.오랫동안 성경 연구 모임을 이끌어오면서 많은 기독교 저서를 남겼다. 집필한 책으로 『예수』, 『어떻게 믿을 것인가』,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나의 인생 나의 신앙』, 『희망의 약속』, 『이성의 피안』, 『종교의 철학적 이해』등이 있다. 그 외에도 인생과 신앙을 주제로 하는 많은 수상집과 수필집을 출간해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저자의 첫수필집이기도 한『고독이라는 병』은 피천득의 『인연』의 뒤를 이은, 한국의 수필문단을 개척, 발전시킨 명고전으로 평가받았으며, 이어 나온 『영원과 사랑의 대화』는 우리나라 수필문학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2012년 강원도 양구군에서는 고향이 북한인 그의학문적 성과를 기려 파로호 상류 양구읍 동수리에 <인문학 박물관>을 개관했다. www.ymunhak.or.kr

  목차

프 롤 로 그

/ 제 1 장 /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신은 존재하는가 | 인생이 목적은 무엇인가 | 도덕적인 것과 신앙적인 것 | 역사 속에서 영원을 | 성령에 관하여 | 안식일 논쟁 | 진리에서 오는 자유

/ 제 2 장 / 예수와 그 주변 사람들
예수는 누구인가 | 세 가지 시험 | 예수가 보는 인생의 적도 | 역사적인 재판| 예수는 의사였다 | 베드로는 어떤 사람이었는가 | 가룟 유다는 누구인가

/ 제 3 장 / 신앙적인 문제들
성경은 어떤 책인가 | 구약과 신약 | 믿음은 어떤 성격을 갖는가 | 기적은 가능할 수 있는가 | 기복과 축복의 종교 | 인간 소외의 비극 권위 있는 교훈

/ 제 4 장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예수의 고뇌 | 물건, 목숨, 영혼 | 만일 예수께서 100억 원을 주셨다면 | 이상한 계산 | 화요일에 있었던 질문 | 간음한 여인의 경우 | 믿음의 세 선조들

/ 제 5 장 / 은총의 질서 속에서
이웃에 대한 사랑 | 누가 우리의 이웃인가 | 기도란 어떤 것인가 | 주의 기도 1 | 주의 기도 2 | 주의 기도 3

에 필 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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