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린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키워 주고자 노력하는 도서출판 서광사에서 “세상의 빛깔들” 시리즈 39권으로 스페인 동화 《신문지로 만든 내 친구》를 출간하였다.
어느 날, 장난감을 갖고 노는 데에 싫증이 난 한 소녀가 신문지로 직접 친구를 만든다. 신문지 친구는 소녀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행복을 느끼고, 친구들을 더 즐겁고 재미있게 해 주고 싶어서 자신의 몸에 쓰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지만 신문지 친구의 몸에 있는 전쟁과 재난, 가난에 대한 이야기들은 오히려 아이들을 슬프게 만드는데…
《신문지로 만든 내 친구》를 통해 어린이들은 신문지 친구에게 듣고 싶은 말을 떠올리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른들은 신문이나 텔레비전, 인터넷 등의 언론매체에서 전하는 지나치게 사실적이고 각박한 이야기 대신 어린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지를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스페인 가톨릭 아동문학상과 안데르센상의 영예 리스트에 올랐으며, 스페인 아동문학상 “흥미로운 어린이책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가 소개
저자 : 페르난도 알론소
스페인을 대표하는 우화 · 동화작가이다. 문학과 철학을 전공하였고, 스페인 국영방송사에서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그의 작품성은 1979년 스페인 아동문학상, 유럽 아동문학상, 안데르센 명예상 등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그가 지은 책으로는 『회색 옷을 입은 꼬마 아저씨』『꿈이 영그는 나무』『종이 인간』『고물 시계』등의 작품이 있다.
역자 : 김정하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금은 어린이 문학과 관련된 책들을 읽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버지의 그림 편지』, 『어느 날 훌쩍 커 버린 아이 후후』, 『병사와 소녀』, 『여기는 천국이 아니야』, 『꼬마 바람의 여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