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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와 함께한 365일
The Little prince Q&A
피그말리온 | 부모님 |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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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린 왕자와 함께한 365일>은 어린 왕자의 순수한 눈으로 하루하루의 일상을 들어다보고 기록하는 자기계발서. <어린 왕자>의 원문과 관련된 ‘주제 연관 질문’과 ‘보편적인 삶에 대한 질문’, ‘현재의 지표가 되는 질문’ 들로 구성되었다.

  출판사 리뷰

『어린 왕자』의 저자 생텍쥐페리는 사색과 명상을 즐겼고, 그러한 그의 삶을 향한 고찰이 그의 작품 세계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어린 왕자와 함께한 365일』은 어린 왕자의 순수한 눈으로 하루하루의 일상을 들어다보고 기록하는 자기계발서이다. 어린 왕자가 전하는 메시지를 체화함으로써 세상에 편견을 덜어내고, 삶의 가치에 대해 다시금 성찰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어린 왕자』의 원문과 관련된 ‘주제 연관 질문’과 ‘보편적인 삶에 대한 질문’, ‘현재의 지표가 되는 질문’ 들로 구성되었다. 이 모든 365개의 질문은 여행자/마음의 여행/머무름/너와 나의 여정, 총 4부로 나뉘었고, 어린 왕자의 여정과 우리 인생의 여정을 따라가는 형식을 취했다. 각 부가 끝날 때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어린 왕자와 연계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365일의 위대한 여정을 기록하는 방법

★ 순서에 구애받지 말고 그날의 감정에 따라 자유롭게 기록하면 됩니다.
★ 생소한 질문 앞에선 생텍쥐페리가 그랬던 것처럼 사색과 명상하기를 추천합니다.
★ 가끔은 질문에 떠오르는 생각을 확장해서 자세하게 기록합니다.
★ 꼭 글로 표현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림이나 알아볼 수 없는 낙서도 괜찮습니다.
★ 막연할 땐 인터넷이나 책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 마지막으로 JUST DO IT!

Passages from The Little Prince _8쪽, 어린 왕자 번역본

여섯 살에 원시림에 관한 책, 『True Stories from Nature』에서 멋진 그림을 보았다. 보아뱀이 동물을 통째로 삼키고 있는 그림이었다. 나는 그 그림을 보고 밀림의 여러 가지 모험에 깊이 빠져들었다. 그리고 나는 나의 첫 그림을 그렸다.
어른들에게 그림을 보여주며 무섭지 않느냐고 물었다. “무섭다고? 모자가 뭐가 무섭지?” 어른들은 대답했다.
나는 모자가 아니라 코끼리를 소화하고 있는 보아뱀을 그린 것이다. 그래서 나는 어른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두 번째 그림을 그렸다. 보아뱀 속이 보이는 그림이었다. 어른들에게는 언제나 자세히 설명해야 한다.
어른들은 나에게 그림 따위는 집어치우고, 지리나 역사, 수학, 문법 등을 공부하라고 충고했다. 이렇게 나는 여섯 살에 화가의 꿈을 포기했다. 결국 나는 비행사가 되었다.

The Little Prince is asking me…_어린 왕자가 나에게 하는 질문과 작가의 몇몇 이야기

★2★ 태어나고 자란 곳의 특별한 느낌과 향기는 어떠한가?
집은 선산 바로 아래 터를 잡고 있었는데, 새벽녘엔 늘 으스스했다. 아침이면 산에서 내려온 안개로 마당이 자욱했던 탓이다. 그 차가운 안개가 걷히기 전엔 뭔가 비밀스러운 일이 벌어질 것 같다는 호기심에 사로잡히곤 했다. 지금도 허여멀건 안개 냄새를 맡을 때면 어릴 적 설레던 아침이 떠오른다.
사실 힘겨운 현실에 맞부딪쳤을 때, 간혹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것은 내게 힘이 되기도 한다. 괜찮아질 것이란 담담한 위로를 받고, 앞으로 나갈 힘이 보충되는 기분이다. 하지만 가끔 궁금해진다. 정말 내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은, 지금의 내게 에너지를 소환해줄 만큼 되새기고 싶은 기억이었을까. 여기에 대한 대답은 ‘글쎄’. 지금까지의 배움과 상실이 내가 허울을 탈피하고, 그 순간을 관조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제야 비로소 그 시절을 마음으로 보게 된 것이다. 이렇게 마음의 허상을 날려 보내는 것 또한 작은 성장이겠지.

Passages from The Little Prince _41쪽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다고 말을 하면, 어른들은 정작 중요한 것은 묻지도 않는다.
“그 친구는 몇 살이니? 형제는 몇 명이니? 몸무게는 얼마지? 아버지 수입은 얼마나 되니?”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
하지만 삶을 이해하고 있는 우리에게 숫자는 의미 없다.
내 친구가 양을 가지고 떠난 지 6년이 지났다. 친구를 잊는다는 건 슬픈 일이다. 사실 누구에게나 친구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나도 숫자만 아는 어른처럼 될지도 모른다.

  작가 소개

저자 : 한별
지구별에 언제 왜 떨어졌는지 잘 기억하지 못한다. 다만 껍데기와 그 속에 뿌리내린 흔적에 그 세월을 가늠할 뿐이다. 상흔 또한 감사히 여기며 삶의 여정을 즐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안녕, 티시킨』 『착해지는 책』 『어이, 친구』 등이 있다.

  목차

PART. 1 ★여행자

PART. 2 ★마음의 여행

PART. 3 ★머무름

PART. 4 ★너와 나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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