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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꽃비담 2  이미지

등꽃비담 2
완결
동아(커뮤니케이션그룹동아) | 부모님 |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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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동아 X 카카오 공모전 특별상 수상작. 백승림 장편소설. 한양 명물 목록 1호, 2호. 위세 높은 반쪽 왕자와 명성 자자한 유령 화사. 조선에서 이름 날리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운 그들이 함께 송도 유람을 떠났다.

"나랑 같이 금강산도 찍고, 백두산까지도 찍어 보자. 상상만 해도 신나지? 특히 난 개인적으로 백두산이 좀 기대가 돼. 백록담에는 노루랑 호랑이가 사이좋게 뛰어논다며. 채식주의자랑 육식주의자가 친구라니 그런 진기한 구경을 어디 가서 또 해 보겠냐. 왜, 너도 어디 가 보고 싶은 데 있어?" "아니요."

적통 대군으로 태어나지 못해 떼쟁이가 돼 버린 왕자, 이건. 그리고 겁도 없이 사내이길 갈구하는 꽃병아리 처자, 홍서림. 여행기를 가장한 그들의 조선남녀상열지사.

  출판사 리뷰

동아 X 카카오 공모전 특별상 수상작

한양 명물 목록 1호, 2호.
위세 높은 반쪽 왕자와 명성 자자한 유령 화사.
조선에서 이름 날리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운 그들이 함께 송도 유람을 떠났다!


“나랑 같이 금강산도 찍고, 백두산까지도 찍어 보자.
상상만 해도 신나지? 특히 난 개인적으로 백두산이 좀 기대가 돼.
백록담에는 노루랑 호랑이가 사이좋게 뛰어논다며.
채식주의자랑 육식주의자가 친구라니 그런 진기한 구경을 어디 가서 또 해 보겠냐.
왜, 너도 어디 가 보고 싶은 데 있어?”
“아니요.”

적통 대군으로 태어나지 못해 떼쟁이가 돼 버린 왕자, 이건.
그리고 겁도 없이 사내이길 갈구하는 꽃병아리 처자, 홍서림.
여행기를 가장한 그들의 조선남녀상열지사.


나란히 누워 있는 모습이 풋풋하고 다사로웠다.
봄은 이런 날을 위해 존재하는 듯 계절의 손길이 미친 모든 자리에 두근거리는 설렘이 묻어났다.
건이 바닥에 떨어진 꽃 하나를 주워드는가 싶더니 금세 보랏빛 꽃잎이 살랑살랑 그의 손등에서 춤을 추었다. 제 손안에서 한참이나 어루만지던 그 꽃을 그는 서림의 이마에 올려놓았다.
장난을 눈치채고 그녀가 샐쭉거리는 눈매를 흘겼다.
적당히 달아올라 발그레한 그녀의 볼이 두 손으로 폭 감싸고 싶은 충동을 일게 만든다. 움찔거리는 손을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눌러가며 건이 말머리를 돌렸다.
“오늘 밤에 긴히 출타할 일이 있어.”
그가 또 하나의 꽃송이를 들어 쓰다듬듯 서림의 눈가를 간질였다.
“너는 집에서 얌전히 이 등꽃이나 그리고 있으면 된다.”
“네? 하지만 저도……!”
따지고 싶어 서림이 입을 뻥긋거리자 건이 재빨리 말을 가로챘다.
“내가 오자마자 검사할 거야. 제대로 안 그려놓으면 맴매.”
톡 하고 건이 서림의 콧등에 꿀밤을 놓았다. 떨어지는 꽃잎 사이로 그가 희미하게 웃으며 몇 번이고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콩닥콩닥, 서림은 뛰는 가슴으로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본다.
늘어진 등꽃 아래서 그를 보고 있자니 마치 한 폭의 그림 안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싶다. 그리고 싶다. 그를 그려보고 싶다. 당장에라도 그리고 싶어 손끝이 하르르 떨려왔다.



  작가 소개

저자 : 백승림
글을 쓰고 있습니다.꿈을 꾼 뒤, 자료를 수집하고, 이야기 집을 쌓고, 쓰고 다시 고쳐 씁니다.이 작업을 무한 반복합니다. 제가 봐도 아주 조금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것도 같습니다 :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차

12. 송도삼절의 박연폭포 7
13. 마지막 공성전, 채하동 53
14. 붓으로 그린 등라화의 숲 104

第4章. 귀향 : 아침의 나라에 뜬 별
15. 목멱산의 별저 170
16. 왕궁 제1정전 217
17. 자하문 고갯길의 억새밭 288
18. 봄을 작별했던 동궁전 330
19. 심쿵주의 화촉동방 364

後日譚. 입궁 : 똥왕 가라사대
20. 궁(宮)에 살어리랏다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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