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도시의 냉정함 속에 길들여져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하늘을 바라볼 줄 아는 여유를 선사하는 책
도시는 바쁘다.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기에 바쁘고,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도 없이 하루하루를 달려가는 이들이 살고 있기에 참 바쁘다. 도시의 거리에는 무엇이 그리 바쁜지 각자의 갈 길을 바삐 걸어가는 이들로 가득하다. 그래서 도시에 대한 수많은 수식어 중에 \'삭막하다\'는 수식어가 그렇게 잘 어울리는 것일게다. 이 책은 \'삭막한\' 도시에서 살아가며 바쁜 일상에 허덕이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너무 바빠서 놓치고 살아간 \'중요한\' 일들을 끄집어내어 도시민들의 삶을 비추어본다.
세계 각국의 도시와 히말라야 오지 마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횡단하며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혀 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여행자의 눈으로 일상을 바라보고 탈도시적으로 살며 깨달은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 도시인 부산으로 이사하여 줄곧 도시에서 살아온 그는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면 혹시나 주인이 집세를 올리겠다는 전화를 하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직장과 일을 찾아 종종걸음치면서 한없이 작아지는 느낌에 움츠러들며 살아왔노라고 고백한다. 하지만 그는 이미 도시의 냉정함에 길들여지고 완벽하게 동화된 우리들이지만, 이 현장 속에서 가치있고 의미있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의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어디에 있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도시인들의 일상을 낯설고 경이로운 눈으로 쳐다보면서 저자가 새롭게 발견하고 깨달은 것들이 기록되어 있다. 혼자 밥 먹기, 택배 받기, 내 집 마련하기, 이사하기, 거짓말하기, 장보기, 대화 나누기, 재태크하기, 전화하기, 부탁과 거절하기 등등의 일상에서 깨달은 것들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우리가 정말 삶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뒤돌아보게 된다.
『어린왕자』에서 여우가 어린왕자에게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미소지을 수 있는 여유\'를 선물로 주는 장면이 나온다. 자신의 앞길을 헤쳐나가는 데 급급하여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조차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인들. 이 책은 그들에게 하늘을 바라보며 미소지을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해 줄 \'선물\'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왜 우리는 도시에서 행복하지 못할까? 왜 자꾸 떠나고 싶다고 말하는 걸까? 도시 생활을 따라살기란 참 숨이 차다. 좀 더 행복해지기 위해 열심히 산 죄밖에 없는데, 달리면 달릴수록 행복은 더 멀어져 가고 온몸은 상처투성이가 된다. 이 책은 저자가 여행자의 눈으로 일상을 바라보고 탈도시적으로 살며 깨달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혼자 밥 먹기, 택배 받기, 출근하기, 편의점 가기, 전화하기 등 바쁜 도시인의 일상을 찬찬히 보고, 듣고, 느끼며 그 속에서 길어 올린 46개의 소중한 삶의 통찰을 담고 있다. 그래서 이해인 수녀가 추천사에서 썼듯 이 책은 바빠서 잠시 밀쳐 둔 우리의 내면을 성찰해 보게 만든다. 또한 “당신 참 애썼다. 사느라, 살아 내느라, 여기까지 오느라 애썼다”고 말하는 저자의 이야기는 도시의 삭막한 삶에 지친 우리를 위로하고, 따뜻하게 안아 준다.
1)우리는 왜 행복하지 못하고 오히려 도시의 냉정함과 삭막함에 길들여져 버린 걸까?
오늘날 세계 인구의 30퍼센트에 해당하는 20억 명이 도시에 살고 있고, 해마다 새로 유입되는 인구도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그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행복을 원하고 찾건만 왜 우리는 자꾸만 도시에서 작아져만 가는 걸까? 과연 우리는 이 도시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삭막함과 황폐함 속에서도 끝내 우리를 쓰러지지 않게 만드는 것은 또 무엇일까?
이 책은 한 도시인이 자신의 정체성과 존재 의미를 묻고 답하는 길에서 주운 작은 열매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일곱 살 때 처음으로 도시에 가 보았다. 그리고 중학교 때 부산으로 이사하면서부터 도시에 살게 되었다. 그러나 그때만 해도 이처럼 오래 도시에서 살게 될 줄은 짐작도 못했다. 부산을 떠나 대학을 졸업하고는 당연하다는 듯 일을 찾아 서울에 터를 잡았다. 돌이켜 보면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더 큰 사람이 되기 위해 도시의 삶을 선택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후 도시에서 살아가는 과정은 고독하고 피로했다. 여름날 반지하 방에서 잠이 들었다가 서늘한 느낌에 두리번거리며 일어나 보면 밤새 내린 빗물이 새어 들어 장판이 붕 떠 있기도 했다. 그 순간 저자의 소원은 단 하나. 지하방이나 옥탑방이 아닌 중간층에 살아 보는 것이었다. 그 뿐이랴.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면 혹시나 주인이 집세를 올리겠다는 전화를 하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직장과 일을 찾아 종종걸음치면서 한없이 작아지는 느낌에 움츠러들던 날들.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더 큰 사람이 되기 위해 도시의 삶을 선택했건만, 도시에서 저자는 자꾸만 작아져 가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렇게 움츠러드는 한편 저자는 도시와 철저히 한통속이 되어 가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흠칫 놀라기도 했다. 차가운 길바닥에 죽은 듯 엎드린 노숙자들을 무심히 지나칠 때, 아래층에서 차례도 올라오는 외판원의 기척에 초인종이 울려도 안에 없는 척 숨을 죽일 때, 정류장에서 피치 못할 사정을 대며 차비를 꾸는 사람을 안쓰러워하던 첫 마음은 까맣게 잊은 채 속는 셈치고 준다는 심정으로 마지못해 지갑을 열 때, 저자는 이미 자기 안에는 도시의 삭막한 얼굴이 완벽하게 들어서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말한다. “도시, 서로의 곁을 내주지 않는 익명성을 편리로 인정해 주는 공간. 도시인, 익명의 공간에서 시치미를 떼며 살지만, 누군가 가끔 자신의 이름을 불러 주기를 사무치게 바라는 외로운 사람들. 그 안에 내가 있고 당신이 있다”라고.
그래서일까. 이 책에는 도시에 살며 도시의 냉정함에 길들여져 버린 우리의 내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행복해지고 싶다고 말하지만 어느새 좌절과 고달픔에 더 익숙해진 사람들의 외로움 또한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2) 여행자의 눈으로 일상을 바라보고 탈도시적으로 살며 깨달은 것들
저자는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유년기를 보냈고, 부산에서 청소년기를 보냈으며, 1996년 이래 서울에서 살고 있다. 본인은 전라도와 경상도, 서울의 말씨와 억양을 고루 익혀 3개 국어를 할 수 있다고 자부하나, 정작 토박이들에겐 어느 쪽에서도 인정받지 못해 정체성의 혼란을 겪어야만 했다. 게다가 곁방살이 같은 도시의 고달픈 삶은 저자로 하여금 도시 때문에, 사람들 때문에 지치고 피로에 짓눌린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인도, 네팔, 티베트를 수차례 여행하며 살아 본 경험은 저자에게 도시의 삶을 한 발자국 떨어져 응시할 수 있는 눈을 갖게 해 주었다. 붙박이 일상인으로 살 때는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에 의문을 품게 되고, 늘상 그곳에 있었던 것들을 새롭게 발견하게 된 것이다.
저자는 그처럼 촌사람과 도시인, 여행자와 일상인의 경계에서 서서 흔들리며 고민했던 시간들이 이 책을 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에 만족하지 못하고 책을 쓰는 내내 탈도시적으로 살려고 애썼다. 손전화를 정지시키고, 인터넷과 텔레비전의 플러그를 뽑았다. 용건이 있을 때는 공중전화를 이용하고, 아날로그 매체인 라디오만 가끔 들었다. 그렇게 거리를 둠으로써 디지털 문명과 도시의 속살을 맨몸으로 바라보려 했다. 쉽지만은 않았던 그 과정을 통해 저자는 비로소 한 가지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언제나 도시 때문에 사람들 때문에 지치고 피로에 짓눌린다고 생각했지만, 문제는 도시가 아니었다. 결국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였다. 내가 지금 서 있는 곳에서 행복할 수 없다면 세상 그 어느 곳을 가도 마찬가지일 것이었다. 행복은 발견의 문제이지 성취의 영역이 아니라는 것, 진정한 여행은 낯선 곳에서 돌아와 내가 살던 집에 다시 짐을 풀며 시작된다는 것. 이 사실을 깨우치기 위해 그처럼 여러 번 배낭을 꾸렸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 책에는 도시인들의 일상을 낯설고 경이로운 눈으로 쳐다보면서 저자가 새롭게 발견하고 깨달은 것들이 기록되어 있다. 혼자 밥 먹기, 택배 받기, 내 집 마련하기, 이사하기, 거짓말하기, 장보기, 대화 나누기, 재태크하기, 전화하기, 부탁과 거절하기 등등의 일상에서 깨달은 것들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우리가 정말 삶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뒤돌아보게 된다.
3) 냉정한 도시의 삶에 지친 우리를 위로하고, 따뜻하게 안아 주는 책
저자가 이 책을 통해 가장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나는 이제 안다. 견딜 수 없는 것을 견뎌야 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에 지쳐, 당신에게 눈물 차오르는 밤이 있음을. 나는 또 감히 안다. 당신이 무엇을 꿈꾸었고, 무엇을 잃어왔는지를. 당신의 흔들리는 그림자에 내 그림자가 겹쳐졌기에 절로 헤아려졌다.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뛰어갔지만 끝내 가 버리던 버스처럼 늘 한 발짝 차이로 우리를 비껴가던 희망들. 그래도 다시 그 희망을 좇으며 우리 그렇게 살았다. 당신 이마에 손을 얹는다. 당신, 참 열심히 살았다. 내 이마에도 손을 얹어 다오. 한 사람이 자신의 지문을 다른 이의 이마에 새기며 위로하는 그 순간, 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모두 떨어져 나가고, 거품처럼 들끓는 욕망에 휘둘리느라 제대로 누려 보지 못한 침묵이 우리를 품어 주리라.
당신, 참 애썼다.
사느라, 살아내느라, 여기까지 오느라 애썼다.
부디 당신의 가장 행복한 시절이 아직 오지 않았기를 두 손 모아 빈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도시의 삭막한 삶에 지친 우리를 위로하고, 따뜻하게 안아 준다. 홀로 밥 먹는 남자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나도 같은 처지면서 혼자 밥 먹는 남자나 나이 든 이들을 보면 저편의 사정과는 상관없이 괜히 마음이 짠해진다. 늦은 오후 포장마차에서 한 손을 찌른 채 튀김이나 어묵을 먹는 남자를 봐도 그렇다. 나는 그들의 주름 자국 선명한 구두에서 고단한 삶의 한 단면을 보고 혼자 거룩해진다.”(혼자 밥 먹기-외롭지만 거룩한 시간),
술에 취해 심야 버스 손잡이에 겨우 제 몸을 의지한 채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한 남자에겐
“저 남자는 참 외롭게 살겠구나, 싶었다. 외롭고 꼿꼿하게, 바람에 나부끼는 깃발처럼 세상을 걸어가자면 힘들겠구나.”(호의 받아들이기-잘 받고 잘 주는 법을 배우기까지)라는 위로의 말을 전한다. 그리고 매일 아침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겐 “아침 녘 만원 지하철을 떠올릴 때마다, 인도 갠지스 강가에서 초를 띄우며 기도하듯 마음을 모은다. 그대, 이번 생에 이토록 수고했으니 다음 생에는 아예 출퇴근을 알리는 햇빛이나 달빛으로 태어나기를, 하루에 두 번쯤 크게 웃을 일 생기기를.”(출근하기-아침마다 찍는 영화 한 편)라는 응원을 보낸다.
추천평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저자가 도시에서 보고 느낀 것을 기록한 체험적 삶의 이야기, 사랑의 이야기, 배움의 이야기입니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 자연 풍경, 소소한 사건들을 작가 특유의 예리한 통찰과 섬세한 필치로 빚어 낸 이 책은 페이지마다 밑줄 긋고 싶은 구절들이 많습니다. 자기를 정직하게 바라보고 재발견하는 법, 삶을 깊이 긍정하고 인간을 넓게 이해하는 법을 겸손함과 따뜻함, 치우치지 않는 중용의 목소리로 나직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읽는 이도 금방 행복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은 지극히 단순하고 평범한 일상이 비범한 빛깔을 띤 축제가 되는 기쁨을 맛보게 하며, 바빠서 잠시 밀쳐 둔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성찰하게 하는 아름답고 고요한 힘이 있습니다. 지혜로운 구도자의 은은한 속삭임처럼.
- 이해인(수녀, 시인)
도시 생활을 따라 살기란 참 숨이 차다. 바쁨과 성공에의 강박이 핑핑 돌아가는 어지러운 일상 속에서 행여 낙오자라도 될세라 보폭을 맞추다 보면 어느새 방향을 잃고 허덕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좀 더 행복해지기 위해 열심히 산 죄밖에 없는데, 달리면 달릴수록 행복은 더 멀어져 가고 온몸은 상처투성이가 된다. 이런 우리에게 정희재는 나지막이 반문한다. 어디로 가고 있느냐고, 잠시 멈추어 일상이 건네는 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고……. 삶에 지쳐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그리고 언젠가부터 삶이 불공평하고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김혜남(정신분석 전문의)
작가 소개
저자 : 정희재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유년기를 보냈고, 부산에서 청소년기를 보냈으며 1996년 이래 서울에서 살고 있다. 본인은 전라도와 경상도, 서울의 말씨와 억양을 고루 익혀 3개 국어를 할 수 있다고 자부하나, 정작 토박이들에겐 어느 쪽에서도 인정받지 못해 정체성의 혼란을 겪기도 했다. 촌사람과 도시인, 여행자와 일상인의 경계에서 흔들리며 고민했던 시간들이 이 책을 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은행에 근무하다 그만두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진학해 문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근무하며 책을 만들었고, 여러 매체에 글을 쓰는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했다. 곁방살이 같은 도시살이에 지쳐 여행을 떠나, 세계 각국의 도시에서 히말라야 오지 마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횡단하며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혀 갔다. 그동안 ‘치열한 자기 고백적 글쓰기로 삶의 보편적인 가치와 사유를 이끌어내는 융숭 깊고 빼어난 산문’이란 평을 듣는 책들을 발표해 왔다. 『나는 그곳에서 사랑을 배웠다』『당신의 행운을 빕니다』『세계를 사로잡은 지혜의 나라 티베트 이야기』를 썼으며, 티베트 승려 팔덴 갸초의 자서전 『가둘 수 없는 영혼』을 우리말로 옮겼다. 아이들을 좋아하고 그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노는 것을 즐겨 최근에는 『칫솔맨, 도와줘요!』, 『과자마녀를 조심해!』 등의 그림책을 쓰기도 했다. 네이버 파워블로거로 네티즌, 독자들과 소통하는 한편 오늘도 도시 곳곳을 누비며 호기심과 열정, 마음의 평화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과제에 도전하고 있다.
목차
혼자 밥 먹기 | 외롭지만 거룩한 시간
택배 받기 | 내가 도시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
면접 보기 | 면접관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것
호의 받아들이기 |잘 받고 잘 주는 법을 배우기까지
일하기 | 일에 관한 지극히 소박한 진실
나를 받아들이기 | 핑계 찾아 삼만리
나직이 읊조리기 | 스스로에게 보내는 응원
도시에서 사랑하기 | 천국에서 미리 가불한 시간
감사하기 | 사랑하는 힘을 일깨우는 마법
도시 산책 1 | 밤이 더 어두웠으면 좋겠어요
명절 보내기 | 고향과 타향 사이
타인 이해하기 | 사람 때문에 마음이 다칠 때
내 집 마련하기 | 집의 노예로 사는 시대
공항 가기 | 여행이 못 견디게 그리울 때
인생 배우기 | 엄마가 말했다
우정 쌓기 | 사랑이 아니어도 좋은 그들
이사하기 | 도시에서 유목민으로 산다는 것
버스 음악 듣기 | 뽕짝이 가슴에 와 닿던 날
거짓말하기 | 사랑할 때 하는 찬란한 거짓말들
도시 산책 2 | 이방인에게는 낯선, 너무나 낯선 풍경들
장보기 | 사람을 홀리는 마트에서 생각하다
대화 나누기 | 오늘 처음 만난 것처럼 듣는다면
더불어 살기 | 그해 겨울이 내게 일깨워 준 것
살림 장만하기 | 우리를 목마르게 하는 것들
광장에서 생각하기 | 한 사람의 어른이 된다는 것
행복해지기 | 하루 벌어 하루 살기
재테크하기 | 불안이 앞세우는 변명들
편의점 가기 | 24시간 내내 깨어 있는 문명
서로 매혹되기 | 사랑의 호황기와 불황기에 대하여
도시 산책 3 | 나무 같은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고향 떠나기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사
전화하기 | 도시에서 손전화 없이 살아보기
자기 소개하기 | 인간이 명함을 만든 이유
부탁과 거절하기 | 당신은 내 자존심을 건드렸어요!
중독되기 | 우리는 왜 중독에 빠지는 걸까
쉬어가기 | 없으면 탈 나는 두 가지
터미널에서 서성이기 | 터미널에 나가 기다리고 싶었던 그대
롯데월드 가기 | 내 마음속 청춘의 랜드마크
느끼기 | 한 순간의 느낌에 속지 않기를
도시 산책 4 | 굳이 여행을 떠나야 알 수 있는 건 아니다
느리게 걷기 | 내가 사랑했던 그곳에 대하여
춤추기 | 당신의 화양연화는 언제인가
정리하기 | 묘비명을 짓는 시간
출근하기 | 아침마다 찍는 영화 한 편
마음 알아차리기 | 나는 오늘 몇 개의 콩을 옮겼는가
나누기 | 진정한 이기주의자로 살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