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풍월당 오페라 총서. 풍월당이 14주년을 맞이했다. 2003년 음반매장으로 출발한 풍월당은 감상자들을 위한 아카데미를 2007년에 시작하였다. 오페라 강의를 진행하면서 대본집의 필요성을 느꼈고 박종호 선생님이 직접 쓰신 전체 해설, 기록과 등장인물, 세부해설로 시작한다. 대본은 원문과 한글번역본을 같이 볼 수 있도록 쓰여져 있다. ‘풍월당 오페라 총서’의 첫 번째 책으로 선택한 <아이다>는 베르디가 인생의 정점에서 쓴 중요한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한국에서 오페라가 공연된 지 올해로 70년
제대로 된 한글 대본 하나 없는 실정.
오페라는 세계 공연계를 선도하는 가장 중요한 장르
오페라 대본은 그 자체로 훌륭한 문학이며 하나의 고유의 장르.
세계문학에서 소외된 또 다른 문학가들
진지한 감상자들을 위한 지침서
풍월당 오페라 총서아무도 하지 않는 작업에 작은 풍월당이 나선다.
문화국가라면 최소한 오페라 대본 정도는 번역되어 있어야 한다는 사명감만으로 시작한다.
오페라에 관심과 실력을 갖춘 번역가를 찾아 원고를 의뢰하고,
품격 있고 읽기 편한 책을 만들려고 한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힘닿는 데까지,
훌륭하고 제대로 된 대본을 편찬하기 위해 힘쓸 것이다.
이 총서가 한국 오페라의 발전과 개개인의 감상 생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궁극적으로 오페라의 진가를 즐기는 세계 시민이 늘어나는 나라가 되기를
마음을 모아 소망한다.
- 풍월당 박종호 (발간사 中)
◆ 『아이다』는 무엇을 말하려는가?참된 사랑, 마지막 순간까지 지키려는 사랑
최고의 오페라 『아이다』
껍데기만 널리 알려진 『아이다』
수에즈 운하의 개통
아프리카 최초의 오페라극장
산타 아가타의 노장 베르디
대본의 탄생
오페라극장의 완공
밀라노의 『아이다』
『아이다』 음악의 특징
『아이다』는 그랜드 오페라일까?
『아이다』의 내용 분석
사랑의 삼각관계 뒤에 있는 정치
사랑 뒤에 숨은 국가 간의 분쟁
간과할 수 없는 인종 문제
◆ 풍월당풍월당이 14주년을 맞이했다. 2003년 음반매장으로 출발한 풍월당은 감상자들을 위한 아카데미를 2007년에 시작하였다. 오페라 강의를 진행하면서 대본집의 필요성을 느꼈고 박종호 선생님이 직접 쓰신 전체 해설, 기록과 등장인물, 세부해설로 시작한다.(85페이지 분량) 대본은 원문과 한글번역본을 같이 볼 수 있도록 쓰여 져 있다.
이 책을 구입하는 모든 분들에게 무료로 증정하는 <풍월당 빨간책>은 공연장에 갈 때 가볍게 들고 갈 수 있도록 한글번역본만 기록 되어있다. ‘풍월당 오페라 총서’의 첫 번째 책으로 선택한 『아이다』는 베르디가 인생의 정점에서 쓴 중요한 작품이다. 앞으로 풍월당은 오페라 대본 중 훌륭한 작품들만 엄선해서 출간예정에 있다. 2017년 겨울에는 알반 베르크의 『보체크』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2018년에는 거대한 작품 바그너 『링』을 계획하고 있다.
부록 : <빨간책> (책과래핑)








주세페 베르디가 평생 발표한 오페라는 28개인데, 『아이다』는 그중 26번째 작품이다. 베르디가 『아이다』를 쓸 때 그는 이미 30여 년의 경력에 25개의 오페라를 작곡한 대가였으며,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작곡가의 한 사람이었고, 거의 예순을 바라보는 완숙한 나이로서 예술가로서 인생의 정점에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가 사회로 향하는 문을 점점 닫아가면서, 전원의 삶에 안주하고 내면으로 침잠해가기 시작할 때였다.
그러니 아마 『아이다』의 작곡에 착수할 때에 베르디는 이것이 자신의 마지막 오페라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실제로 그는 그 후로 6년 동안이나 오페라를 쓰지 않았다. 6년이 지나서 『오텔로』를 쓰고 다시 그 후로 16년 이상 지나서 『팔스타프』를 썼다. 그런 그가 평생 경험한 모든 것을 담아서 최고 수준의 오페라를 만들어낸 것이다.
젊은이들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왜곡되고 이용되고 학대받는 것은 모두 권력 때문이다. 암네리스의 권력, 암네리스 아버지의 권력, 아이다 아버지의 권력, 그리고 종교의 권력, 정치의 권력, 국가의 권력……. 그리고 권력을 가까이서 보면서, 스스로 권력을 꿈꾸는 젊은 남자의 욕망. 진정한 사랑을 이미 손에 쥐고도 권력욕을 억누르지 못해 모든 것을 잃는 남자……. 그런 소용돌이 속에서 주인공들은 희생된다.
작가 소개
저자 : 베르디 (Giuseppe Verdi)
이탈리아의 베르디는 이탈리아 북부 파르마현(縣)의 레론콜레에서 독일의 바그너와 같은 해에 태어나 19세기 오페라 작곡가로서 이탈리아의 오페라를 세계적으로 만들었다. 베르디는 로시니의 뒤를 이어 이탈리아의 오페라의 전통을 확립시켜, 푸치니에게 계승시킨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였다.바그너의 작품이 근본적으로 기악적이며 대위법적으로 작곡이 이뤄진 데 반하여 베르디는 성악적이고 선율적이며 화성적으로 이줘져있다. 그의 작품은 노래와 오케스트라를 연극 속에 적당히 배합하여 변화 무쌍한 여러가지 형태를 보여주었다. 그의 모든 작품에는 이탈리아의 성악적인 선율미가 풍부하게 넘쳐 흐르는데 그러면서도 극적 감정이 강하게 나타나 있고 무대 효과도 충분하게 보여진다.베르디의 생애에 있어 오페라 작곡가로서의 새 기원을 보인 것은 그의 나이 38세 때부터 베니스에서 오페라 [리골레토]를 상연하면서부터였다. 그 후 [일 트로바토레], [라 트라비아타],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 [가면무도회], [운명의 힘] 등을 전 유럽에 계속 상연하여 그의 황금 시대를 이루었다.베르디의 오페라는 주로 남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그의 오페라는 힘차고 당당한 극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말년에는 비극적인 작품을 많이 써냈고 '팔스타프'와 같은 희가극을 만드는 등 정력적인 창작욕을 보였다. 오페라 이외의 작품으로는 '레퀴엠', '현악사중주곡'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저자 : Antonio Ghislanzoni
목차
발간사
전체 해설
기록과 등장인물
세부 해설
대본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