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일러스트로 읽는 세계의 고전 시리즈 1권. 자칫 너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권 '단테의 신곡'는 단테가 베르길리우스의 안내로 지옥, 연옥을 거쳐 천국에 이르기까지의 긴 여정을 시 형태로 담은 작품이다. 지옥과 연옥, 천국의 모습을 실감 나게 묘사한 그림이 돋보인다.
출판사 리뷰
일러스트로 읽는 세계의 고전 ①
단테의 신곡중년의 나이에 어두운 숲 속에서 길을 잃은 단테. 그때 갑자기 그의 앞에 고대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가 나타납니다. 단테가 베르길리우스의 안내로 지옥, 연옥을 거쳐 천국에 이르기까지의 긴 여정을 시 형태로 담은 단테 생애 최고의 걸작입니다. 지옥과 연옥, 천국의 모습을 실감 나게 묘사한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우리 아이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 줄, 고전 읽기 첫걸음요즘 아이들은 무슨 이야기를 좋아할까요? 읽고 싶어하는 책은 무엇이며, 읽기 싫어하는 책은 무엇일까요? 안타깝게도 요즘 아이들에게는 어떤 책이 좋고 싫은지에 대한 ‘기호’가 없는 듯합니다. 책에 대한 ‘취향’ 자체가 없다는 것이지요. 아이들은 학교에서 독후감 쓰라고 숙제 내 준 책, 부모님이 골라 준 책을 큰 의욕 없이 읽습니다. 컴퓨터 게임할래, 책 읽을래 하고 물었을 때 책을 고르는 아이는 소수에 불과합니다. 이런 아이는 학교에서도 ‘책 읽는 괴짜’로 통하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몸과 마음이 자라나는 어린 시절, 책 읽기의 가치는 무궁무진합니다. 책은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설명하지 못하는 궁금증을 풀어 주고, 외로울 때 든든한 벗이 되어 주거든요. 이처럼 ‘완전 소중한’ 책 읽기를 아이들이 좋아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오랜 세월 속에서 그 가치를 검증받은 고전 작품을 읽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고전에는 사람들의 공통의 관심사, 갖가지 인간상, 세계 역사 등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고전을 읽다 보면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고, 나와 바깥 세계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집니다. 빼어난 문장을 접하다 보니 문장력도 좋아지고, 호기심도 많아져 다른 책으로 자꾸만 손을 뻗게 됩니다.
‘일러스트로 읽는 세계의 고전’ 시리즈는 아이들이 쉽게 고전 읽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고전 작품으로 손꼽히는 단테의 『신곡』, 괴테의 『파우스트』, 몰리에르의 『수전노』, 셰익스피어의 『폭풍우』를 그림책에 담아서, 자칫 너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각 작품의 방대한 내용은 이탈리아의 유명한 시인인 로베르토 무싸피가 핵심 장면만을 추려서 연극 형식으로 간결하게 요약했고, 그 내용을 이탈리아의 그림 작가 조르지오 바킨이 생생하게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책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섬세하고 실감 나는 일러스트인데요. 고전의 한 장면, 장면을 놀라울 만큼 생기 있게 재현한 그림은 책을 덮고 나서도 뚜렷이 떠오를 만큼 인상적입니다. ‘일러스트로 읽는 세계의 고전’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풍부한 맛을 알려 줄 첫 단추가 될 뿐만 아니라, 어른이 되어서도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만한 명작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이곳에 들어가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이 짧은 글귀가 그 문을 지나면 영원한 고통의 도시로 들어가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다. 겁이 나서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작가 소개
저자 : 로베르토 무싸피
현존하는 최고의 이탈리아 시인 가운데 하나로 손꼽힙니다. 시, 소설, 에세이, 희곡 등 다양한 종류의 글을 쓰고 있고, 특히 고전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몇몇 희곡 작품은 연극 무대에서 상연되었을 뿐 아니라 국영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습니다. 국제 몬탈레 상, 그린차네 카보우르 상을 받았고, 지금은 밀라노에 있는 가톨릭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정오의 산책』『남극』『성탄절 이야기』『푸른 동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