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신나는 새싹 54권. 샤를 페로의 동화 <빨간 모자> 원작에는 없는 빨간 모자의 여동생 카를로타의 이야기다. 지은이 디디에 레비는 더 소중한 것의 가치를 아는 지혜롭고 용감한 카를로타를 주인공으로 삼아 샤를 페로의 이야기를 오늘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해석했다. 동화 속 인물을 익살스럽게 비틀어 현실 속 물질 만능주의와 그에 따른 환경 파괴를 재조명함으로써 읽는 즐거움과 깊이 생각해 볼 거리를 함께 던져 준다.
할머니를 보살피기 위해 간식을 들고 숲을 나서던 빨간 모자와 욕심 사납게 할머니에 이어 빨간 모자까지 넘보던 늑대는 시간이 흘러 많이 변했다. 늑대는 늙고 착해졌을 뿐만 아니라 카를로타와 함께 숲속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애쓴다. 오히려 빨간 모자와 할머니는 유명세를 이용해 큰 부자가 되기 위해 숲을 개발하려는 야심을 품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샤를 페로 동화의 재해석17세기 프랑스의 천재 동화 작가 샤를 페로의 이야기 속에는 어리숙한 주인공과 교활한 악역들이 등장합니다. 이를테면 『빨간 모자』의 주인공 빨간 모자는 낯선 늑대에게 속아 잡아먹히고 마는 불쌍한 아이이고, 늑대는 순진한 아이를 꼬드기는 못된 짐승이지요. 그러나 그저 착하기만 한 주인공이 아니라 순수하고 엉뚱하지만 용감한 주인공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이 공감하고 닮고 싶어할 만한 존재가 아닐까요? 이 책의 주인공 카를로타가 바로 그런 존재입니다. 원작에는 없는 빨간 모자의 여동생이지요. 지은이 디디에 레비는 더 소중한 것의 가치를 아는 지혜롭고 용감한 카를로타를 주인공으로 삼아 샤를 페로의 이야기를 오늘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해석했습니다.
동화 속 인물 비틀기를 통한 현실 재조명할머니를 보살피기 위해 간식을 들고 숲을 나서던 빨간 모자와 욕심 사납게 할머니에 이어 빨간 모자까지 넘보던 늑대는 시간이 흘러 많이 변했습니다. 늑대는 늙고 착해졌을 뿐만 아니라 카를로타와 함께 숲속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애씁니다. 오히려 빨간 모자와 할머니는 유명세를 이용해 큰 부자가 되기 위해 숲을 개발하려는 야심을 품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 책은 동화 속 인물을 익살스럽게 비틀어 현실 속 물질 만능주의와 그에 따른 환경 파괴를 재조명함으로써 읽는 즐거움과 깊이 생각해 볼 거리를 함께 던져 줍니다.
많은 동화 속 주인공들이 등장해 숲을 살리는 아름다운 환경 그림책이 책은 고전 동화를 패러디한 짜임새 있는 환경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아기 돼지 삼 형제, 장화 신은 고양이, 라푼젤 등 많은 동화 속 주인공들이 카를로타와 함께 숲을 지키고자 노력합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힘을 길러 주는 빨간 모자의 여동생욕심 많은 어른들의 잘못된 행동을 비판하고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강하고 독립적인 주인공 카를로타는 숲속 동물들과 나무, 조약돌까지 보듬고 지켜 냅니다. 또한 마지막에는 빨간 모자 언니와 할머니에게 사랑을 담아 편지를 써서 병에 담아 흘려 보내는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 주기도 합니다.
세련되고 독특한 그림체와 풀빛의 편안한 색감종이를 만드는 아버지와 그림을 그리는 어머니 밑에서 자란 화가 클로틸트 페랭은 어린 시절 자주 갔던 숲속을 고스란히 화폭에 옮겨 이파리 한 잎부터 동물들의 털 한 올까지 그야말로 세심하게 표현했습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작은 동물과 꽃과 풀들을 찾는 재미 또한 쏠쏠합니다.
[미디어 소개]☞ 독서신문 2017년 9월 8일자 기사 바로가기

작가 소개
저자 : 디디에 레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신문사와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면서 어린이 책을 활발히 쓰고 있습니다. 뛰어난 이야기꾼으로 네 차례 상을 탄,《엔젤맨의 모험》과《짓궂은 사람》을 비롯해 감수성이 넘치는 책,《책 읽는 나무》《리푸》《평화의 과자》《기분을 말해 봐요》와 익살스러움이 넘치는 책,《선반 속 잊힌 것들》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소개된《마법의 케이크》《빨간 모자의 여동생》등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