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주제는 철학적이지만, 사진은 상당히 유희적이다. 실제인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고, 어딘가 묘한 이미지들이 뒤섞여 있기 때문이다. 비밀은 바로 촬영할 때 사용된 필름 형태의 거울지에 있다. 이 거울 시트지를 접거나 휜 상태로 렌즈 앞에 대서 촬영할 경우 대상은 예측할 수 없는 모양으로 변형된다. 거울 시트지의 반사 및 굴절각을 활용해 다양한 이미지로 시각화한 것이다.
실제 대상과 반영 상이 하나의 이미지 안에 함께 표현됨으로써 사실과 추상, 해체와 조합이라는 색다른 시각적 효과를 보여준다. 이렇게 추상적으로 표현된 이미지는 작가가 말하고자 한 희로애락(喜路愛樂)이라는 주제와 잘 어우러질 뿐더러 시각적 재미를 선사한다.
출판사 리뷰
추상적 이미지와 사실적 이미지의 공존
주제는 철학적이지만, 사진은 상당히 유희적이다. 실제인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고, 어딘가 묘한 이미지들이 뒤섞여 있기 때문이다. 비밀은 바로 촬영할 때 사용된 필름 형태의 거울지에 있다. 이 거울 시트지를 접거나 휜 상태로 렌즈 앞에 대서 촬영할 경우 대상은 예측할 수 없는 모양으로 변형된다. 거울 시트지의 반사 및 굴절각을 활용해 다양한 이미지로 시각화한 것이다. 실제 대상과 반영 상이 하나의 이미지 안에 함께 표현됨으로써 사실과 추상, 해체와 조합이라는 색다른 시각적 효과를 보여준다. 이렇게 추상적으로 표현된 이미지는 작가가 말하고자 한 희로애락(喜路愛樂)이라는 주제와 잘 어우러질 뿐더러 시각적 재미를 선사한다.
세상에 대한 긍정적 관점, 희노애락(喜怒哀樂) 아닌 희로애락(喜路愛樂)
인간이 지닌 다양한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윤무식 작가가 선택한 것은 바로 인간의 기본 감정인 희노애락(喜怒哀樂)이다. 하지만 그 감정들 중 로(怒)와 애(哀)는 가정이나 사회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그로 인해 건강이 나빠지고 삶의 질도 떨어지게 된다. 그런 까닭에 작가는 희노애락(喜怒哀樂) 중 다소 부정적인 의미의 ‘슬플 애(哀)’와 ’분노할 노(怒)’를 각각 ‘사랑 애(愛)’와 ‘길 로(路)’ 바꾸었다. 동음이의(同音異義)어를 사용함으로써 세상과 삶을 긍정적이고 밝게 바라보자는 의도를 담아냈다. 이런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된, 긍정적 의미의 희로애락(喜路愛樂) 사진집이다.
4개의 작품, 하나의 주제를 향하다
대부분의 사진집이 사진들을 단순 나열하는 구성이라면, 윤무식의 <희로애락 사진집>은 주제를 중심으로 4개의 작품이 묶여 있는 구성이다. 그러다 보니 주제 안에서 각각의 이미지가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집중해서 보게 된다. 아울러 희(喜), 로(路), 애(愛), 락(樂)이란 타이틀이 붙은 각각의 작품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관람자 입장에서 추측하고 상상하게 된다. 작품을 보는 것에서 나아가 작품을 ‘읽는’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이 특히나 인상적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윤무식
30년간 통신 분야 전문가로 활동해온 작가는 평소 갖고 있던 사진에 대한 관심을 학문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발전시켰다. 철학적 사고와 시각적 이미지가 결합된 <윤무식의 희로애락 사진집>은 그가 선보인 첫 번째 사진집으로 삶에 대한 그의 긍정적인 시선을 보여준다.‘사랑의 힘을 통해 기쁨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우리의 기쁨이 사랑과 즐거움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마음과 자세를 갖게 하기 위해 사진집을 펴냈다. 30년 간 통신 분야 전문가로서 SK네트웍스를 비롯해 SK텔레콤에 근무했고, 현재 (유)실릭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2017년 대구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시각디자인 석사(사진 전공)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의 생각이나 메시지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시각화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목차
<서문> 거울 시트지를 통한 인간 내면의 감정 탐구, 윤국헌 교수의 평론
파트 1. 희로애락, 하트
파트 2. 희로애락, 빛
파트 3. 희로애락, 소통
<작가의 글> 사진집을 펴내며
<작가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