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중앙아메리카의 신비한 유적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모험과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 아름다운 성장 이야기!상상력을 잃은 동화 작가 강 선생님과 친구 없는 소녀 랑이
그리고 기억을 빼앗긴 수상한 친구가 어쩔 수 없이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셋의 동행은 엉뚱한 오해와 흥미진진한 사건을 일으키지요.
말썽으로 시작한 이 여행,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소중애 작가의 신작 여행 동화 《수상한 여행 친구》를 소개합니다!삼십여 년 동안 꾸준히 동화를 창작해 온 소중애 작가가 새로운 작품으로 어린이 독자들을 찾아왔습니다.
소중애 작가의 신작 여행 동화 《수상한 여행 친구》는 어린이 독자들을 ‘중앙아메리카라’는 낯설고 신비한 세계로 초대합니다. 여행을 통해 저마다 가진 슬픔과 상처를 돌아보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 서로를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여행이란 낯선 곳으로 풍덩 뛰어들어 새로운 사람과 풍경, 문화를 만나는 일입니다. 그리고 낯선 곳에서 비로소 드러나는 자기 자신의 새로운 모습, 감추었던 속마음을 깨닫게 되지요. 상상력을 잃은 동화 작가, 친구 없는 소녀 랑이, 기억을 빼앗긴 수상한 친구, 이렇게 셋이 어쩔 수 없이 함께 떠난 중앙아메리카 여행! 여행이 이들에게 준 선물은 무엇일까요?
정지혜 작가가 맡은 《수상한 여행 친구》의 그림은 풍부한 색감과 개성적인 캐릭터가 돋보입니다. 이국적인 풍경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중앙아메리카의 흥겨운 음악 소리와 열정적인 춤이 느껴지는 화려한 빛깔, 수상한 여행 친구의 신비한 모습, 그리고 강 선생님과 랑이의 친근한 매력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수상한 여행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과 신비한 유적, 열정과 낭만이 있는 중앙아메리카로 여행을 떠나 볼까요? 여행이 끝날 무렵이면 우리는 새로운 자신을 만나게 될 거예요!
여행!
낯선 곳에서 만나는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사건,
손을 잡고 함께 걸을 수 있는 친구를 만나는 모험!초등학교 교사이자 동화 작가인 강 선생님은 정년 퇴임을 한 뒤부터 알 수 없는 불면증에 시달립니다. 더 이상 어떤 이야기도 떠오르지 않아 동화를 쓸 수 없는 상황에 이릅니다. 불면증 치료를 위해 신경정신과 의사이자 제자인 하 박사에게 상담을 받던 중에 강 선생님은 중앙아메리카 여행을 계획합니다.
그런데 하 박사가 갑자기 딸 랑이를 여행에 슬쩍 떠밀어 보내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랑이는 좀 이상합니다. 열 살짜리 아이답지 않게 똘똘하고 야무진 것까지는 좋았는데, 알아들을 수 없는 혼잣말을 하고 걸핏하면 말도 없이 사라지기 일쑤입니다. 랑이를 찾으러 다니느라 강 선생님은 진이 빠질 지경이지요. 생각지도 못했던 동행이 생기는 바람에 혼자 호젓하게 하려던 여행은 사건과 말썽의 연속인 시끄러운 여행이 되고 맙니다.
그러던 중 랑이가 혼자 몬테알반 유적지로 떠나 버리는 일이 벌어집니다. 자꾸만 혼자 다니려고 하는 랑이에게 강 선생님은 이유를 묻습니다. 그리고 랑이한테 이상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친구가 없던 랑이 앞에 나타난 이상한 비밀 친구 랑구아나에 관한 이야기지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 그리고 수상한 비밀 친구 랑구아나까지, 셋은 어쩔 수 없이 함께 여행을 합니다. 당연히 오해와 말썽이 끊임없이 일어나지요. 게다가 상상도 못 했던 사건에까지 휘말리면서 여행은 더욱 흥미진진해집니다. 계획과 다른, 예상과 다른, 생각과 다른 일들이 벌어지는 여행이 되고 말지요.
여행이란, 그리고 조금 거창하게 말하면 살아가는 일이란 그런 게 아닐까요?
여행에서도, 우리 삶에서도 생각지도 못한 사람들과 동행을 하게 되고, 오해와 말썽 때문에 속이 상할 때도 많습니다. 예상 못 했던 일이 갑자기 터질 때도 있고요.
그런데 말이죠, 뜻밖에도 우리는 갈등 속에서 자신의 참모습을 만나게 되기도 합니다. 스스로도 잘 몰랐던, 마음 깊은 곳에 꽁꽁 숨겨 두었던 눈물나는 내 모습 말이에요. 그런 내 모습을 인정하고 쓰다듬어 줄 때 나도 모르게 한 뼘 쑤욱 자라납니다. 그때 곁에서 위로를 건네고 손을 잡아 주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친구입니다. 나이가 많건 적건 말이에요.
내 슬픔을 들어 주고, 기쁨을 함께 나누며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사람을 얻는 것, 이것이 여행의 선물, 삶의 선물이지요.
여행 동화 《수상한 여행 친구》는 중앙아메리카의 고대 인디오들이 남긴 유적, 낯선 풍습과 슬픈 역사, 옛사람들의 경이로운 기술, 아름다운 건축물 뒤에 숨겨진 비극적인 이야기, 시끌벅적한 축제와 한껏 한가롭게 보낼 수 있는 바닷가의 여유, 맛있는 음식과 색다른 경험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여행의 설렘을 전해 줍니다.
정열적인 라틴 음악처럼 다양한 빛깔과 풍부한 감성을 담은 그림은 여행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해 줍니다. 이국적인 풍경과 낯설지만 정다운 사람들, 비밀을 품고 있는 유적들을 눈앞에 펼쳐 보여 주지요.
또한 《수상한 여행 친구》는 중앙아메리카를 함께 여행하는 강 선생님과 랑이, 그리고 수상한 비밀 친구가 서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하게 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나의 진심을 보여 주고, 서로의 슬픔을 위로하고, 각자 걸어갈 길을 응원해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여행을 통해 만나는 친구, 여행이 주는 선물입니다.
《수상한 여행 친구》를 펼치고 책 속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 볼까요? 카리브해의 새파란 물결과 가슴을 울리는 열정적인 음악, 신비한 마야 문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여행만이 줄 수 있는 ‘자신과 만나는 시간’이라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답니다.

미국 댈러스 공항에서 처음 만난 강 선생님과 랑이. 첫 만남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중앙아메리카 여행을 함께 떠나는 두 사람, 정말 괜찮을까요?
중앙아메리카의 신비한 유적, 아름다운 자연, 맛있는 먹을거리를 즐기며 강 선생님과 랑이는 즐거운 여행을 합니다. 강 선생님은 여전히 불면증에 시달리고 랑이는 좀 수상하게 굴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