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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소비해야 모두가 행복할까?
바꿔 쓰고 나눠 쓰는 공유 경제 이야기
초록개구리 | 3-4학년 |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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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더불어 사는 지구 68권.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비가 지구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물건을 덜 사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이야기한다. 물물 교환을 하던 인류가 공장에서 만든 물건을 사서 쓰게 된 역사, 더 많이 사기 위해 더 많이 일하는 현대인의 역설적인 모습을 살펴보고, 바꿔 쓰고 나눠 쓰는 공유 경제를 실천하는 사람들과 여럿이 더불어 사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물건을 사기보다는 빌려 쓰고 바꿔 쓰는 새로운 소비 방식을 제안한다. 중고 물품 거래 운동 ‘프리사이클’, 도심 공유지에 채소와 과일을 심는 ‘게릴라 정원’, 자신의 시간과 기술을 다른 것과 바꾸는 ‘시간 은행’, 주방 용품을 빌려주는 ‘주방 도서관’ 등 자원을 덜 쓰고 이웃과도 더불어 사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일반 은행이 꺼리는 저소득층에게 소액을 빌려주고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돕는 ‘유누스 은행’과 ‘키바’, 소득이 적어 집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집을 짓도록 도와주는 ‘해비타트’, 저개발국 아이들이 노동에 시달리지 않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에게 자유를’, 아직 먹을 만한 식품을 모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는 ‘음식 구조대’ 등 다양한 단체를 소개하며, 많은 이들이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힌다.

  출판사 리뷰

★ 2017년 녹색지구도서상 어린이 논픽션 부문 수상
★ 2017년 캐나다어린이도서관협회 추천 도서

이 많은 물건은 다 어디에서 왔을까?

마트에 가든 편의점에 가든 어디에나 물건이 넘쳐난다. 과자 하나를 사려고 해도 어떤 것을 살지 한참을 고민할 정도로 종류가 무척 많다. 이 많은 과자는 어디에서 왔는지, 과연 다 팔릴지, 유통 기한을 넘기면 어떻게 될지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비단 과자뿐만 아니라 수많은 물건의 탄생과 최후가 궁금해진다.
이 책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비가 지구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물건을 덜 사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이야기한다. 물물 교환을 하던 인류가 공장에서 만든 물건을 사서 쓰게 된 역사, 더 많이 사기 위해 더 많이 일하는 현대인의 역설적인 모습을 살펴보고, 바꿔 쓰고 나눠 쓰는 공유 경제를 실천하는 사람들과 여럿이 더불어 사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사고, 버리고, 오염시키는 소비지상주의의 굴레
수백 년 전까지만 해도 물건을 사는 일은 부끄러운 행동이었다. 누구나 집에서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썼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물건 사는 일이 부끄럽기는커녕 생활의 편리를 도모하는 당연한 선택이다. 저자는 오늘날 끝없이 이어지는 과도한 소비 태도가 지구를 병들게 하고 인간관계마저 망가뜨린다고 지적한다.
우리는 인터넷에서 최저가를 비교하고 쇼핑몰을 샅샅이 뒤져 물건을 싸게 사고 남은 돈으로 더 많은 물건을 사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값싼 재화를 대량 생산하게 해 지구 자원이 빠르게 줄어들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심각한 원인이 된다. 공장에서는 지구 자원으로 물건을 마구 만들어 내고, 사람들은 유행이 지나면 멀쩡한 물건을 내다 버린다. 이윤을 많이 남기려는 기업들은 생산비 절감을 내세우며 저개발국으로 공장을 옮겨 터무니없이 낮은 임금으로 현지 어린이까지 일을 시키고 폐수를 그대로 내보내 환경을 오염시킨다.
끊임없는 소비는 사람들의 삶도 바꾸어 놓는다. 사람들은 광고에 나오는 새로운 물건을 살 돈을 벌기 위해 일을 더 많이 한다. 하지만 정작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할 시간은 점점 줄어든다. 한때 일상생활에서 가장 소중했던 사람과의 관계가 더 많은 소비를 위해 소홀해지고 있는 것이다.

폭주하는 소비지상주의를 멈출 브레이크는 ‘공동체’에 있다!
저자는 물건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를 정도로 가진 게 많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당장 끼니를 걱정해야 할 만큼 가진 게 없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에 사람들이 점차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점점 우리가 지구 자원을 이렇게 마구 써도 될지, 미래 세대가 이렇게 오염된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에 저자는 소비지상주의에서 벗어나 덜 소비하고,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이 공동체에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물건을 사기보다는 빌려 쓰고 바꿔 쓰는 새로운 소비 방식을 제안한다. 중고 물품 거래 운동 ‘프리사이클’, 도심 공유지에 채소와 과일을 심는 ‘게릴라 정원’, 자신의 시간과 기술을 다른 것과 바꾸는 ‘시간 은행’, 주방 용품을 빌려주는 ‘주방 도서관’ 등 자원을 덜 쓰고 이웃과도 더불어 사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일반 은행이 꺼리는 저소득층에게 소액을 빌려주고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돕는 ‘유누스 은행’과 ‘키바’, 소득이 적어 집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집을 짓도록 도와주는 ‘해비타트’, 저개발국 아이들이 노동에 시달리지 않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에게 자유를’, 아직 먹을 만한 식품을 모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는 ‘음식 구조대’ 등 다양한 단체를 소개하며, 많은 이들이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힌다.

나의 소비가 세계를 움직인다!
이 책은 어린이 독자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전한다. 이웃과 함께 채소 기르기, 더 이상 쓰지 않는 옷이나 책을 다른 물건과 바꾸기, 어쩌다 한 번 사용하는 물건은 도서관에서 빌리기 등 다양하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물건을 사기보다는 빌려 쓰고 바꿔 쓰면 모두가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일깨운다. 또한 쉽게 사서 쓰고 버리는 일을 짚어봄으로써 올바른 소비란 무엇인지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 친구 따라 무심코 산 장난감 하나가 경제 전반과 지구 환경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나와 세계가 보이지 않는 선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책이다. 더불어 풍부한 사진 자료는 어린이 독자들의 이해를 높이기에 충분하다.








  작가 소개

저자 : 미셸 멀더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글을 쓰며 살고 있다. 쓰레기를 줄이고 고장 난 물건을 고쳐 쓰는 데 관심이 많다. 연료 없이 자기 발로 페달을 밟아 움직이는 자전거를 즐겨 탄다. 쓴 책으로 《매기와 초콜릿 전쟁》, 《예니의 끝나지 않은 축제》, 《페달을 밟아라!》, 《축구공으로 불을 밝혀라!》, 《내 친구는 왜 목이 마를까?》, 《쓰레기통에 숨은 보물을 찾아라!》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_우리가 물건을 덜 사면 세상은 어떤 모습이 될까?

1장. 언제부터 물건을 사서 쓰게 되었을까?
물건을 사는 건 부끄러운 일 | 챙길까? 내다 버릴까? | 물물 교환부터 신용 카드까지 | 언제부터 하루 종일 일을 했을까? | 똑같이 나눠 쓰는 세상을 꿈꾸다 | 제발 좀 사 줘요! | 은행과 공장이 문을 닫았다고? | 또 사고, 버리고, 오염시키고

2장. 사고 싶은 걸 다 사면 행복할까?
돈은 많을수록 좋아! | 나의 소비가 세계를 움직인다 | 기업은 어떻게 돈을 벌까? | 상품이 말하지 않는 진실 | 싸게 살수록 좋다? | 이 많은 물건을 전부 어디에 둘까? | 왜 돈을 쓸수록 일을 더 할까? | 새로운 부자가 나타나다

3장. 나누고 빌리면 모두가 부자!
가난의 굴레를 벗겨 주는 은행 | 망치질을 하면 집을 얻을 수 있다 | 아이들을 자유롭게! | 버려진 음식 구출 대작전 | 무엇이든 빌려주는 도서관 | 우리 물물 교환할까요?

4장. 나눔의 기술은 쉽다!
돈 한 푼 안 쓰고 살 수 있을까? | 아끼는 것보다 좋은 것은 나누는 것! | 쓰레기는 없다 | 함께 쓰면 더 즐거워요 | ‘사람 책’을 빌려 드립니다 | 은행에 시간을 저축한다고? | 더불어 살기 위한 소중한 기술 | 나 혼자는 그만, 나눔은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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