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4회 연속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고, 일본인 최초로 미국예술원 명예회원으로 선출되는 등 일본 근대문학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단편선이다. 관능적이고 탐미주의적인 그의 대표작 ‘문신’을 비롯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전형을 잘 나타낸 ‘그리운 어머니’, 마조히즘을 다룬 ‘소년’등 좀처럼 볼 수 없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작품 속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아름다운 여체’에 탐닉하며 육체적, 관능적 환락만을 추구한다. 저자는 일본의 에도시대부터 이어져온 ‘호색문학’의 전통을 근대문학에 자연스럽게 접목해 초기에는 서양 여성의 육체미를 찬미하는 경향을 보였다. 후기로 갈수록 일본의 고전적인 세계를 배경으로 에로티시즘과 전통미를 탁월하게 결합시켰다.
출판사 리뷰
일본의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단편 모음집
4회 연속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고, 일본인 최초로 미국예술원 명예회원으로 선출되는 등 일본 근대문학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작가,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단편선이다.
이 책에는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며 탐미주의 작가로 알려져 있는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단편 중 7편이 실려 있다. 다니자키의 소설을 말할 때 대표적인 탐미주의, 페티시즘, 관능주의, 에로티시즘, 등의 성향이 잘 드러난 단편으로 구성됐다. 관능적이고 탐미주의적인 그의 대표작 ‘문신’을 비롯해, 도쿄 주변 지역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페티시즘을 표현한 ‘비밀’도 담겨 있다.
이외에도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전형을 잘 나타낸 ‘그리운 어머니’, 마조히즘을 다룬 ‘소년’, 등 좀처럼 볼 수 없던 그의 작품 중에서도 엄선된 단편들을 접할 수 있다.
■ 출판사 서평
일본 탐미주의 문학의 대가,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단편선
4회 연속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고, 일본인 최초로 미국예술원 명예회원으로 선출되는 등 일본 근대문학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작가,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단편선이다.
이 책에는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며 탐미주의 작가로 알려져 있는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단편 중 7편이 실려 있다. 다니자키의 소설을 말할 때 대표적인 탐미주의, 페티시즘, 관능주의, 에로티시즘, 등의 성향이 잘 드러난 단편으로 구성됐다. 관능적이고 탐미주의적인 그의 대표작 ‘문신’을 비롯해, 도쿄 주변 지역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페티시즘을 표현한 ‘비밀’도 담겨 있다.
이외에도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전형을 잘 나타낸 ‘그리운 어머니’, 마조히즘을 다룬 ‘소년’, 등 좀처럼 볼 수 없던 그의 작품 중에서도 엄선된 단편들을 접할 수 있다.
‘낭만주의, 관능주의, 여성숭배, 변태성욕, 예술지상주의, 악마주의, 탐미주의’ 등 여러 이름으로 대변되는 다니자키 준이치로는 일본 근대문학사의 대표 작가이며,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름난 작가이다. 자기의 재능을 정확히 파악하고 일찍부터 문학이야말로 자신의 길이라고 확신했다. 다니자키는 여자의 ‘등’과 ‘발’을 주제로 자연주의 전성기였던 일본 문단에서 화려하게 성공했다.
그의 작품 속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아름다운 여체’에 탐닉하며 육체적, 관능적 환락만을 추구한다. 그는 일본의 에도시대부터 이어져온 ‘호색문학’의 전통을 근대문학에 자연스럽게 접목해 초기에는 서양 여성의 육체미를 찬미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후기로 갈수록 일본의 고전적인 세계를 배경으로 에로티시즘과 전통미를 탁월하게 결합시켰다.
이 책에는 탐미주의, 페티시즘, 여성숭배 등 다니자키가 여러 이름으로 불릴 만한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문신’. 다니자키의 대표작이며 아름다움을 탐닉하는 탐미주의가 드러난다. 주인공 세이키치는 상대에게 문신할 때 고통을 줌으로써 쾌감을 느끼는데 여기서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이 문신 대상자가 되고자 하는 생각을 한다. 가학적 쾌감에서 피학적 쾌감으로 의 전환을 엿볼 수 있다.
‘비밀’. 저자 자신의 비밀에 대한 열광을 고백한다. 어른보다 비밀을 더 잘 향유하는 어린이의 세계를 그리고 싶었던 듯하다. 어린 시절 유희 속에서 경험한 비밀의 맛을 다시 느껴보고 싶은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소년’. 문신에 가려졌지만 다니자키의 출세작으로 ‘어른 동화’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리얼리즘 소설로 다니자키의 섬세한 필치는 독자에게 묘한 생동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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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저자 : 다니자키 준이치로
일본 근대문학가. 메이지 말엽부터 쇼와 중엽까지 평생 왕성한 집필활동으로 일본뿐 아니라 해외에까지 작품의 예술성을 인정을 받아 노벨문학상 후보에 네 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1968년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일본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자 번역을 맡았던 사이덴스티커는 다니자키가 생존했더라면 노벨상은 다니자키의 것이었다고 말할 만큼 그에 대한 평가는 높다. 1886년 도쿄 니혼바시의 부자 상인 집안에서 태어난 다니자키는 유복한 유년을 보냈지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중학교 진학을 포기해야 할 상황에 처한다. 그러나 은사 이나바 선생님의 권유로 가정교사로 입주해 학업을 이어가며 『신시초新思潮』를 창간해 처녀작 희곡 『탄생』에 이어 『소년』 『호칸』 『비밀』 등을 연이어 발표한다. 특히 『문신』은 미타 문학지의 격찬을 받으며 일본 탐미주의의 등장이라는 문단적 지위를 안겨준다. 이렇듯 초기 작품에는 탐미주의의 일파로, 인간의 향락적, 관능적 감각 묘사가 두드러지나 그 후 소재, 문체, 표현 기법이 다양하게 변천한다. 한어漢語와 아어雅語를 비롯해 속어와 방언까지 현란하게 구사하며 걸쭉하지만 군더더기 없는 문체가 작품마다 뉘앙스를 달리하는 게 특징이다. 1911년 등록금 미납으로 도쿄대를 중퇴하고 신경쇠약에 걸리지만 이것이 전화위복이 되어 징병을 피한다. 1915년 지요코와 결혼, 『오쓰야고로시』 『오사이와 미노스케』 같이 당시의 모던한 풍속에 영향을 받은 대중적 소설을 발표하지만 처제 세이코(소설 『미친 사랑』의 실제 모델)와 내연관계를 맺으며 아내 지요코와는 사이가 멀어진다. 영화 제작에 참여하며 시나리오와 희곡을 쓰던 중, 1923년 간토 대지진이 발생해 간사이로 이주한 뒤 아내 지요코를 친구에게 양도하는 내용을 신문에 실어 또다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다. 두 번째 부인과는 사별한 뒤, 1935년 모리타 마쓰코와 결혼, 그녀의 영향으로 『겐지 이야기』를 현대어로 번역하면서 다니자키의 작품은 고전적 색채를 띠기 시작했고 1948년 그의 나이 예순두 살에 출간한 『세설』로 마이니치출판 문화상, 아사히 문화상을 수상한다. 『세설』 『치인의 사랑』 『
목차
문신
비밀
두 동자
그리운 어머니
호칸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