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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단편
책만드는집 | 부모님 |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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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계 대문호들의 명단편 모음집이다. 수록 작품은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 기 드 모파상의 '목걸이',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알퐁스 도데의 '별'이다.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물건을 팔아 상대의 선물을 산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이고, 기 드 모파상의 '목걸이'는 앞선 작품과 달리 비극적이고 어두운 소재를 다루고 있다.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사람은 사랑으로 살아간다는 메시지를 주인공 미하일의 목소리를 빌어 직접 전하고 있다. 어린 시절 누구나 꿈꿔 봤을 순수한 사랑이야기, 알퐁스 도데의 '별'은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오 헨리, 기 드 모파상, 레프 톨스토이, 알퐁스 도데
세계 대문호들의 명단편 모음집


「세계 명단편」은 세계 대문호들의 명단편 모음집이다. 수록 작품은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 기 드 모파상의 「목걸이」,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알퐁스 도데의 「별」이다.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물건을 팔아 상대의 선물을 산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다. 그들의 사랑은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 오가는 상품권이나 거액의 선물에서 볼 수 없는 귀한 선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기 드 모파상의 「목걸이」는 앞선 작품과 달리 비극적이고 어두운 소재를 다루고 있다. 이 소설이 유명한 이유는 극적 반전이 돋보이는 결말 부분에 있다. 그러나 이는 인간의 욕망이 부른 비극적 결말 자체보다는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역으로 보여준 작품이다.
이처럼 기 드 모파상의 「목걸이」가 부와 명예를 좇았을 때 얻게 되는 비극을 보여준 반면,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사람은 ‘사랑’으로 살아간다는 메시지를 주인공 미하일의 목소리를 빌어 직접 전하고 있다. 따뜻한 인간애가 녹아 있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 ‘사랑’을 통해 자기완성을 보여준 레프 톨스토이의 대표작 중에 하나이다.
어린 시절 누구나 꿈꿔 봤을 순수한 사랑이야기, 알퐁스 도데의 「별」은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작품이다. 우리는 목동의 말을 기억한다. “그때 나는 스무 살이었고, 스네파네트 아가씨는 그때까지 내가 본 여자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웠노라고.” 알퐁스 도데의 「별」은 분명 지나가 버린 추억의 상자를 열게 할 열쇠를 당신에게 선물할 것이다.

나는 아가씨의 어깨에 양 모피를 덮어주고 불이 활활 더 잘 타오르게 장작을 넣었다.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나란히 앉아 있었다.
만약 당신이 산속에서 밤을 지새워본 적이 있다면, 모두들 잠들어 있을 때 어떤 신비로운 세계가 고요함 속에서 가만히 눈뜨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샘물은 더욱 명랑하게 노래하고, 작은 불빛들은 연못 위에서 반짝이며 춤을 추었다. 산의 요정들도 마음껏 날개를 펼치고, 나뭇잎 스치는 소리와 풀잎 자라는 소리 같은 들릴 듯 말 듯 한 작은 소리들이 메아리처럼 느껴졌다.
-알퐁스 도데 「별」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오 헨리
본명은 윌리엄 시드니 포터(William Sydney Porter). 1862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태어났다. 불안정한 가정 환경 탓에 일찍부터 고모의 보살핌 아래 자라면서 문학과 예술에 대한 감식안을 키워 나갔다. 십 대 때부터 제도사, 기자, 약사 등의 직업을 전전하면서 그림을 그리거나 틈틈이 글을 쓰다 1894년 유머 잡지 《구르는 돌》을 창간했지만 이듬해 폐간했다. 지인의 소개로 은행에 취직해 일하다가 횡령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재판을 피해 뉴올리언스, 온두라스 등으로 도피 생활을 했다. 1897년 《매클루어》에 첫 작품 「용암 협곡의 기적」을 발표한 후 1898년 자수해 재판을 받고 오 년 형을 선고받았다. 교도소 복역 중 ‘오 헨리’라는 필명으로 단편 소설을 발표하면서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모범수로 뽑혀 삼 년 삼 개월 만에 조기 출소한 후 《뉴욕 선데이 월드》에 113편 단편을 발표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1904년 첫 단편집 『양배추와 왕들』 발표 이후 120편에 달하는 작품을 발표하며 반전과 감동을 선사하는 단편의 귀재로 인정받았다. 1906년 두 번째 단편집 『400만』이후 1907년에 『서부의 심장』, 『잘 손질된 등불』, 1908년에 『도시의 목소리』, 『점잖은 사기꾼』, 1909년에 『운명의 갈림길』, 『선택』을 연이어 출간했다. 폭음으로 건강이 악화되던 중 1910년 호텔 방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이틀 뒤인 6월 5일 숨을 거두었다. 사후에 『철저하게 사업적인』(1910), 『회전목마』(1910), 『뒤죽박죽』(1911), 『구르는 돌』(1912), 『떠돌이들』(1917) 등이 출간되었다.

저자 : 레프 톨스토이
1828년 남러시아 툴라 지방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톨스토이 백작가의 넷째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교육에 실망하여 삼 년 만에 자퇴하고 귀향했다. 고향에서 새로운 농업경영과 농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1851년 큰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유년 시절」을 발표하고, 네크라소프의 추천으로 잡지 『동시대인』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농업경영과 교육활동에도 매진해 학교를 세우고 교육잡지를 간행했다.1862년 결혼한 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대작을 집필하며 세계적인 작가로서 명성을 얻지만, 『안나 카레니나』의 뒷부분을 집필하던 1870년대 후반에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심한 정신적 갈등을 겪는다. 이후 원시 기독교에 복귀하여 러시아 정교회와 사유재산제도에 비판을 가하며 종교적 인도주의, 이른바 ‘톨스토이즘’을 일으켰다. 직접 농사를 짓고 금주와 금연 등 금욕적인 생활을 하며 빈민구제활동을 펼치기도 했다.1899년에 발표한 『부활』에서 러시아정교회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1901년 종무원으로부터 파문당했다. 1910년 사유재산과 저작권 포기 문제로 부인과 불화가 심해지자 집을 나와 방랑길에 나섰으나 폐렴에 걸려 아스타포보 역(현재 톨스토이 역)에서 82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

저자 : 알퐁스 도데
남프랑스 님므에서 출생했다. 리옹의 고등중학교에 들어갔으나 가업이 파산하여 중퇴하고, 알레스에 있는 중학교 사환으로 일하면서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1857년 형이 있는 파리에 가서 문학에 전념하며 시집인 《사랑에 빠진 연인들 Les Amoureuses》을 발표, 이것이 당시의 입법의회 의장 모르니 공작에게 인정받아 비서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문학에 더욱 정진하게 되었다. 그 후 남프랑스의 시인 미스트라르를 비롯하여 플로베르, 졸라, E. 공쿠르, 투르게네프 등과 친교를 맺었으며, 아내 쥘리의 내조로 행복한 57년의 생애를 파리에서 보냈다. 그는 친교를 맺은 문인들과 더불어 자연주의의 일파에 속했으나 선천적으로 민감한 감수성, 섬세한 시인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시적인 면이 넘치는 유연한 문체로 불행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고향 프로방스 지방에 대한 애착심을 주제로 하여 인상주의적인 자신만의 작풍을 세웠다. 그의 문장은 보여 줄 것이 많은 예술가의 문장이자 시니컬하면서도 동정심을 담은 시인의 문장이다. 익살스런 농담에서부터 더없이 섬세한 환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주제를 다룰 수 있는 재치를 가지고 있었기에 학자들부터 군중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매혹했다. 자신을 과시하지 않는 경험담으로 작품에 활기를 부여할 줄 알았던 그는, 세월이 흘렀어도 빛바래지 않은 다양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문학’을 느끼게 한다. 소설로는 《프티 쇼즈》(1868), 《쾌활한 타르타랭》(1872), 《월요이야기》(1873), 《젊은 프로몽과 형 리슬레르》(1874), 《자크》(1876), 《나바브》(1877), 《뉘마 루메스탕》(1881), 《전도사》(1883), 《사포》(1884), 《알프스의 타르타랭》(1885), 《불후의 사람》(1888), 《타라스콩 항구 》(1890) 등이 있고, 수상집으로는 《파리의 30년》(1888), 《한 문학자의 추억》(1889) 등이 있다. 희곡으로는 《아를의 여인》(1872)이 있는데, 비제가 이를 관현악곡으로 작곡함으로써 유명해졌다.

저자 : 기 드 모파상
1850년 노르망디의 미로메닐에서 태어났다. 1869년부터 파리에서 법률 공부를 시작했으나, 1870년에 보불전쟁이 일어나자 군에 자원입대했다. 종전 후 1872년에 해군성 및 문부성에서 근무하며 어머니의 친구인 플로베르에게서 문학 지도를 받았다. 1874년 플로베르의 소개로 에밀 졸라를 알게 되면서 당시의 젊은 문학가들과도 사귀었다. 1880년 6명의 젊은 작가가 쓴 단편을 모은 『메당 야화』에 「비곗덩어리」(1880)를 발표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그 후 『메종 텔리에』(1881), 『피피 양』(1882) 등의 단편집을 내며 문단에서의 지위를 굳혔고, 장편소설 『여자의 일생』(1883)으로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이 낳은 걸작이라는 평을 들었다.모파상은 10년이라는 짧은 문단 생활에서 약 300편의 단편소설과 기행문, 시집, 희곡 등을 발표했으며 그 외에도 『벨아미』(1885), 『피에르와 장』(1888) 등의 장편소설을 썼다. 그러나 모파상은 작품으로 명성을 얻으면서도 신경질환 및 갖가지 질병에 시달렸고, 1891년에는 전신 마비 증세까지 찾아왔다. 1892년 자살 기도를 한 후 정신병원에 수용되었으나 끝내 회복되지 못하고 이듬해인 1893년 43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사진출처 - 창비 제공

  목차

크리스마스 선물_ 오 헨리
목걸이_ 기 드 모파상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_ 레프 톨스토이
별_ 알퐁스 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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