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책콩 어린이 49권. 일기를 통해 소중한 것들을 배우며 성장해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원하는 것도 많지만 뜻대로 잘 풀리지 않아서 갈팡질팡하는 아이들,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아이들, 노력하지 않고 요행만 바라는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안겨 준다.
고헤이는 돌아가신 할머니에게 받은 그림일기장에 소원을 써내려 간다. 할머니를 한 번 더 만나고 싶다. 부모님이 화해했으면 좋겠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 그러다가 고헤이는 일기장에 적은 내용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걸 보고 신기해하면서, 그 다음부터는 마법의 일기라고 여기면서 기대감을 품고 일기를 쓴다. 그러나 고헤이는 결국 일기에 쓴 일들이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강한 의지와 노력으로 이루어냈음을 깨닫게 된다.
출판사 리뷰
“원하는 게 있으면 여기다 적으렴. 그러면 반드시 이루어진단다.”
-일기를 통해 소중한 것들을 배우며 성장해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 작품!
책콩 어린이 49권인 『소원이 이루어지는 신기한 일기』는 일기를 통해 소중한 것들을 배우며 성장해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원하는 것도 많지만 뜻대로 잘 풀리지 않아서 갈팡질팡하는 아이들,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아이들, 노력하지 않고 요행만 바라는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안겨 줍니다.
고헤이는 돌아가신 할머니에게 받은 그림일기장에 소원을 써내려 갑니다. 할머니를 한 번 더 만나고 싶다. 부모님이 화해했으면 좋겠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 그러다가 고헤이는 일기장에 적은 내용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걸 보고 신기해하면서, 그 다음부터는 마법의 일기라고 여기면서 기대감을 품고 일기를 씁니다.
이 작품은 얼핏 제목만 보고는 무언가 신기한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판타지 동화가 연상되지만, 이 책은 초등학교 5학년인 남자아이 ‘고헤이’의 시선으로 아주 현실적인 일상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디 하나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소년이 일기를 통해 소중한 것들을 배우며 성장해 가는 모습에 아이들은 평범한 주인공에 친근감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마법보다 더 중요한 건, 분명한 계획과 확고한 의지와 뜨거운 노력!
처음에 고헤이는 할머니에게서 받은 그림일기장을 버리려고 하다가 그냥 버리기엔 왠지 미안해서 어쩔 수 없이 몇 장 써내려 갑니다. 그러다가 일기장에 적은 내용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걸 보고 신기해하면서, 그 다음부터는 마법의 일기라고 여기면서 기대감을 품고 일기를 씁니다.
그러나 고헤이는 결국 일기에 쓴 일들이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강한 의지와 노력으로 이루어냈음을 깨닫게 됩니다. 고헤이가 해낸 것은 할머니가 준 일기장에 썼기 때문에 저절로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고헤이의 분명한 계획과 확고한 의지, 뜨거운 노력이 더해져서 이루어낸 마법입니다.
그렇기에 마법의 일기장이란 바로 고헤이 자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도 몰랐던, 심지어 고헤이 자신조차 몰랐던 가능성이 고헤이라는 일기장 속에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누구나 마법 일기장이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일기장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마법이 일어날 수도 있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꿈과 희망은 머릿속으로 멍하니 생각만 해서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종이에 써 보고,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그렇게 해 보면 가령 실패를 하더라도 다음에는 어떤 식으로 도전하면 될지 깨닫게 됩니다.’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무언가를 이루어 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어른이 되어서도 힘든 과정을 거쳐 좋은 결과를 얻었을 때 느끼는 뿌듯함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의존적이고 쉽게 포기하는 사람이 되기가 쉽습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기나긴 과정을 극복할 수 있는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 책은 말해 주고 있습니다. 너무 당연해서 지나치기 쉬운 ‘인내’와 ‘노력’이라는 메시지를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 주고 있는 것입니다.
공부도 못하고 운동 신경도 둔한 고헤이는 할머니에게 받은 일기장 덕분에, 아니 자신의 노력 덕분에 굉장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여름방학에 ‘소원이 이루어지는 신기한 일기’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써서 한 번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소원이 있으면 여기다 적으렴. 그러면 반드시 이루어진단다.”
선물이었다. 포장을 풀었더니 ‘그림일기’가 나왔다.
하마터면 헉, 하는 소리가 입 밖으로 튀어나올 뻔했다. 초등학교 1, 2학년 때 여름방학 숙제로 억지로 써야 했던 유치한 일기장이었다. 할머니는 내가 몇 학년인지 잘 모르는 걸까. 아니면 잊어버린 걸까.
일기에는 희망 사항이 아니라 그날 있었던 일을 써야 한다. 할머니는 그 사실을 몰랐을 수도 있다.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 잊어버렸거나.
모처럼 할머니가 준 선물이니까 할머니가 기뻐할 내용을 쓰는 게 좋겠지?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이렇게 적었다.
‘할머니를 만나고 싶다.’
이루어질 리 없는 소원이다. 불가능하다. 초등학교 5학년이면 그 정도는 안다. 이 세상에 불사신은 없다. 또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서 돌아오는 일도 없다.
다 알면서도 지우지 않았다. 할머니가 준 일기장이니까.
2쪽에는 가능성이 있는 일을 적었다.
‘한 번 더 이시하라를 만나고 싶다.’
적고 나니 왠지 콜라를 마셨을 때처럼 가슴이 싸하게 쓰리면서 뜨거워졌다.
만에 하나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희박한 기대.
어디에 있는지 모르면 만나는 건 불가능하다.
마법의 일기에 쓴 내용을 지워 버리면 더는 마법의 일기가 아니게 된다. 스스로 믿지 않으면 일기에 마법 같은 건 걸리지 않는다. 일기장에 쓴 소원을 이루어 주는 건 할머니가 아니다. 바로 나 자신이다.
작가 소개
저자 : 혼다 아리아케
1952년 일본 효고 현 고베 시에서 태어났다. 게이오기주쿠대학교 문학부 철학과에서 공부했다. 졸업한 뒤 일본능률협회에 입사해서 경영사업본부, 정보개발본부 등에 소속되어 일했다. 1966년 인사교육 컨설턴트로 독립하여 주로 능력 개발과 경영 교육 분야에서 컨설팅과 강연을 하면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미미와 리리의 철학모험』, 『나의 미래를 준비하는 책』 등이 있는데, 『소원이 이루어지는 신기한 일기』는 작가의 책 중에서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어린이 책이다.
목차
할머니의 선물 7
두 가지 소원 13
4쪽에 쓴 소원 19
전학 간 이시하라 나쓰키 26
노란색 모자 32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 34
내 별명은 맥주병 40
형과 함께 특별훈련 45
꼴찌 중의 꼴찌 50
죄책감 55
외할아버지 집에서 61
요로계곡에서 헤엄치다! 67
세상에 이런 일이! 75
실패한 보물찾기 80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 84
8쪽에 쓴 소원 92
아저씨가 골라 준 책 99
지우개는 쓰지 않는다 104
「어린 왕자」를 읽다 112
아저씨의 편지 118
나는야 파워 맥주병! 122
홋카이도에서 온 그림엽서 122
내 마음의 소리 132
희망의 언덕으로 138
지은이의 말 147
옮긴이의 말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