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 책 <사업철수, 전략과 실행>은 기업이 안전하게 사업을 철수함으로써 보다 우량한 기업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는 실무적인 방법론을 다루고 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다년간 사업철수 업무를 직접 수행한 저자는 철수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지식을 습득했다. 그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사업철수 업무의 절차와 세부적인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현황 파악과 철수 방안 검토, 철수 방안 선정, 철수 실행 그리고 실행 관리로 이어지는 사업철수 프로세스를 정리하고 단계별 세부활동을 트리 구조로 체계화했다. 또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여 실제 업무에 활용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출판사 리뷰
사업철수 방법론을 세밀하게 다룬
국내 최초의 실무 지침서
산업사회가 고도로 성숙해지고 정보화와 국제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기업의 경영환경은 급변하고 있다. 그로 인해 신규사업의 추진과 더불어 기존사업의 철수 역시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어느 한 회사가 특정 사업을 인수했다는 소식은 다른 회사가 해당 사업을 철수했다는 것과 동일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업철수보다 신규 사업이거나 사업인수를 알리는 소식이 더 많은 관심을 끌게 된다. 사업철수가 갖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기업의 입장에서 사업철수는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것 이상으로 리스크가 막중하고 중요한 업무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일회성 업무로 그치게 되어 업무 능력이 축적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로 인해 매우 많은 기업들이 빈번히 사업을 철수하고 있지만 적절한 방법을 몰라 개인의 능력에 의존하게 된다. 또한 사업철수를 경험한 담당자는 실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철수 업무를 기피하게 되며, 가능하다면 다른 사업을 수행하고 싶어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퇴사하는 일도 빈번하기 때문에 철수업무는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기도 한다.
이 책 <사업철수, 전략과 실행>은 기업이 안전하게 사업을 철수함으로써 보다 우량한 기업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는 실무적인 방법론을 다루고 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다년간 사업철수 업무를 직접 수행한 저자는 철수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지식을 습득했다. 그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사업철수 업무의 절차와 세부적인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현황 파악과 철수 방안 검토, 철수 방안 선정, 철수 실행 그리고 실행 관리로 이어지는 사업철수 프로세스를 정리하고 단계별 세부활동을 트리 구조로 체계화했다. 또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여 실제 업무에 활용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사업철수는 기존사업 및 신규사업과 함께 기업 중장기 전략의 중심축이자 경영혁신의 핵심입니다. 그러나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은 전문가도 많고 자료도 많이 축적되어 있는 반면, 사업철수는 유독 변변한 안내서조차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대다수의 기업들은 성장에 치중하여 사업의 철수에는 매우 서투릅니다. 그 서투름으로 인해 금전의 손실은 물론이고, 임직원과 협력사 등 많은 관련자들이 불필요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사회적인 비용도 상당하겠으나,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치부하며 외면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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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철수는 의욕이 충만하여 야심차게 추진되는 업무가 아닙니다. 지금 당장 피해를 입는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해야 하고, 장기간에 걸쳐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의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모든 직장인들이 사업철수를 경험하지는 않겠으나 저만 겪은 상황도 아닐 것이기에, 길안내를 자처하고자 저의 어려움을 기록하였습니다. 충실하게 기록하기 위한 엄격함에 있어서는 한 치의 물러섬도 없었으나, 재능의 한계로 인해 면면의 부족함을 가리기는 어려웠습니다. 이 사회가 이루어낸 모든 진보가 늘 그래왔듯이, 많은 분들께서 이 책의 부족한 부분을 한점한점 채워 주시리라 기대합니다.(머리말 중에서)
신규 사업을 하나씩 추가하다 보면 어느새 기업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사업 다각화 국면에 접어들게 된다. 벌이는 사업마다 승승장구 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으나,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 사업 실적이 저마다 다를 것이며, 우량한 사업 하나가 다른 모든 사업의 적자를 만회하고도 남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
물론, 부진한 사업 하나가 다른 모든 사업의 이익을 갉아먹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신규 사업의 추진을 고민하던 회사가 어느덧 벌여놓은 사업의 철수를 고민할 때가 된 것이다. 매출확대와 원가절감을 고민하던 상황에서 사업간 포트폴리오를 고민하는 국면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9~10쪽)
질문은 많고 정답은 보이지 않지만 회사는 결정을 해야 한다. 결정할 수 있을 때 결정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손이 결정하게 된다. 그 손은 은행일 수도 있고, 경쟁사일 수도 있고, 정부일 수도 있다. 결정을 당한 결과는 스스로 내린 결정보다 만족스럽지 않을 것이다.
회사가 사업을 철수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대표적인 이유는 실적부진이다. 기업의 근원적인 존재 이유가 이윤의 추구이므로 이윤이 나지 않는 사업을 철수하는 것은 지극히 합리적이다. 실적이 부진하여 수년째 적자인데 개선될 여지도 보이지 않을 경우 사업을 철수한다. 과거의 실적이 부진한 것은 알기 쉬우나 미래의 실적은 불확실하여 판단이 쉽지 않다. 한때는 큰 수익을 안겨주던 사업도 시장이 변하고 기술이 변함에 따라 수익이 악화되어 철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11쪽)
작가 소개
저자 : 김상휘
서울에서 태어나 1991년에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정보통신 정책을 연구했다. 2003년 국내 굴지의 IT서비스 회사로 전직한 이후 현재까지 줄곧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책개발, 신규사업, 중장기 전략, 사업철수 등 사업을 시작하여 종료할 때까지 모든 과정의 기획업무를 경험했다. 2011년부터 동 회사에서 사업철수 업무를 수행하면서 축적한 업무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시작했다. 크고 작은 30여 건의 사업을 철수하며 경험했던 다양한 사례들을 유형별로 범주화하여 체계화했다.
목차
01 사업철수 개요/9
02 사업 현황/31
03 철수 방안/84
04 철수 실행/171
05 실행 관리/268
06 기타 고려사항/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