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기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처음 부모가 된 엄마, 아빠는 아기가 울 때마다 어찌할 바를 몰라 조바심이 난다. 그러나 걱정하지 말자. 부모와 아기 사이는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 초등학교 입학 전 영어 교육을 법으로 금지할 만큼 영유아 정신 건강을 중요시하는 대만에서 출간 즉시 자녀교육 분야 1위에 오른 《아기 마음 공부》는 수많은 부모의 바람을 담아 아기와 소통하는 육아법을 가르쳐준다.
저자는 10여 년간 영유아 심리를 연구한 전문가다. 말 못하는 아기와 매일 전쟁을 치르는 부모를 돕기 위해 책 집필에 수년 간 몰두했다. 이 책에 아기의 마음을 읽는 방법부터 수면, 수유, 배변 훈련, 놀이에 이르는 육아법까지 현실적인 조언을 담았는데, 아기의 마음뿐 아니라 부모의 마음도 건강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모의 부정적인 감정은 아기에게 곧장 전달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동정신분석의 거장 도널드 위니콧의 주장을 따라서, 완벽한 부모가 아니라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을 목표로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부모는 아기의 유일한 울타리이자 안식처다. 생후 3년 동안 부모가 아기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아기는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두려움에 떨게 된다. 밝고 긍정적인 아기로 자라길 바란다면, 아기가 터트리는 울음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게 지금부터 준비하자.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태어나 만 3세가 될 때까지 말 못하는 아기 마음의 소리를 드는 법! 낯설고 힘든 임신, 출산, 육아의 과정을 부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헤쳐 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책이다.
출판사 리뷰
대만에서 출간 즉시 자녀교육 분야 1위!
말 못하는 아기의 마음, 어떻게 읽고 잘 키울까?
초보 엄마, 아빠의 불안을 잠재워 줄
완벽한 부모가 아니라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되는 법!
아동정신분석의 거장 도널드 위니콧의 맥을 잇는
소장 심리학자의 ‘현실 육아’ 지침서일찍이 완벽한 부모가 아니라 ‘충분히 좋은 부모(good-enough parents)’ 상을 제시해서 현실 육아의 지평을 연 도널드 위니콧(Donald Winnicott). 쑨밍이는 위니콧의 학문적 전통이 가장 강한 영국에서 아동정신분석을 연구한 뒤로 그의 맥을 이어 ‘이론 육아’가 아니라 ‘현실 육아’에 가장 필요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심리학적 대안을 모색했다. 《아기 마음 공부》는 쑨밍이가 이론 연구에 더해 지난 10여 년간 임상에서 체득한 현실적인 대안을 담은 결과물이다. 위니콧의 주장이 현실 육아의 지평을 열었음에도 그동안 서양 이론이라는 한계 때문에 국내 육아 현실과 괴리가 있었는데, 쑨밍이를 통해서 아시아의 전통과 육아 현실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 같아 책 출간이 무척 반갑다. 특히 대만은 각종 통계와 지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출산율을 비롯해 사회 환경이 한국과 거의 일치하다시피 한다. 겉으로는 할빠, 할마와 육아도우미의 도움으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지만, 속으로는 독박육아로 힘든 워킹맘의 현실까지도 대만과 한국이 똑같다. 책은 대만에서 출간 즉시 자녀교육 분야 1위에 올랐는데, 국내에서도 호응이 기대된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공부가 필요한 일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다. 시중에 넘치는 육아서와 육아 정보를 보라. 분명 공부할 게 참 많다. 그러면 이미 많은 육아서가 있는데,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있다. 이 책은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척척 대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불안과 좌절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평온하게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 읽어야 한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기에, 툭 하면 울음을 터트리는 아기 앞에서 안절부절못하고 ‘내가 또 뭘 잘못했나?’ 하고 좌절하기 십상이다. 엄마가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평온하게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아기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아기도 감정을 평온하게 유지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 감정을 평온하게 유지하는 능력이다. 이 능력을 키우는 결정적인 시기가 바로 아기가 말을 못할 때인 태아에서부터 생후 3년까지다. 《아기 마음 공부》는 부모가 먼저 자기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할 수 있는 법과 아기 마음의 소리를 듣고 아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내는 법을 알려 준다. 이 공부를 통해서 아기와 부모 모두 평생에 걸쳐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토대를 만들 수 있다. 라이페이샤(대만의 힐링 멘토)가 추천사에서 책의 주제가 영유아 심리학일 뿐 아니라 부모 심리학이기도 하다고 했듯이, ‘아기 마음 공부’는 곧 ‘부모 마음 공부’다.
공부라고 해서 지레 부담을 느끼거나 겁먹지 말자. 쑨밍이는 책에서 현실적으로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되라고 한다. 아기를 기다리면서 이 책을 읽는다면, 이미 ‘충분히 좋은 부모’다. 걱정하지 말자. 부모가 되는 길에 정답은 없다. 말장난 같지만, 자신이 한 선택이 최선이라고 믿는 게 최선이다. 아이에게 평생 힘이 될 건강한 심리 토대를 형성해 주면서 부모도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길이 이 책에 있다.

부모가 되는 길에 정답은 없다. 어떤 길을 가더라도 완벽하지 않으므로 자신의 선택이 최선이라고 믿어야 한다. 뒤를 돌아봤을 때 아쉬움이 남으면 이렇게 생각하자. 부모와 자녀 사이도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맺을 때처럼 가까웠다가 멀었다가 하고 불편하다가 정이 깊어지는 게 예사라고.
부모와 아이의 감정은 서로 깊게 연결되어 있다. 부모는 아이의 감정에 무조건 공감해야 하며, 특히 아이가 말로 세상과 소통할 수 없는 영유아일 때 더더욱 그렇게 해야 한다. 부모가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면 아이는 어떤 것도 대신할 수 없는 안전감과 사랑을 느낀다.
작가 소개
저자 : 쑨밍이
영국 런던 대학교에서 정신분석학파 발달심리학 석사, 미국 미시건 대학교에서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미시건 주에서 영유아 심리건강 치료사와 특수아동 플로어타임(floortime) 치료사를 역임했다. 부모와 아이가 조기에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아이의 심신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고 굳게 믿고 영유아 심리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2013년에 대만 신주 시정부 사회처 아동청소년 보호팀과 합작으로 ‘아동학대 근절 및 영유아 심리건강 조기 치료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여 혁신서비스방안상을 수상하고,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 회의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타이베이 시정부 사회국, 교육국과 공동 주관으로 ‘유아심리발달 자문서비스’ 훈련을 주최하고, 시정부 산하 조기중재서비스 임상 총 지도 감독을 맡는 등 사회공익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블로그 : www.mingisun.blogspot.t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