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더불어 사는 지구 시리즈 31권. 수십 년 동안 내전으로 폭력이 끊이지 않았던 콜롬비아에서 수백만 명의 아이들이 용기를 내어 벌였던 어린이 평화 운동을 바탕으로 쓴 책. 폭력을 일삼던 무장 단체까지 총을 내려놓게 만든 콜롬비아 어린이들의 '평화 메시지'는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고, 그들이 시작한 일들은 세계에 더욱 큰 평화의 열매를 맺게 할 것이다.
주인공 예니는 무장 단체의 폭력을 피해 가족과 함께 고향과 소꿉친구를 떠나 도시로 온다. 하지만 고모부가 무장 단체에 납치되고, 전학 간 학교에서는 따돌림을 당한다. 예니는 이런 폭력적인 상황이 오랜 내전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친구들과 함께 평화 축제와 어린이의 권리를 찾기 위한 투표를 계획한다.
무장단체에 보복 당할 것이 두려운 어른들이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투표를 성공적으로 마친다. 아이들은 투표에 앞서 무장단체에게 평화롭게 투표를 마치게 해 달라고 편지를 썼고, 실제로 그날 하루 동안 콜롬비아 어디에서도 단 한 번의 폭탄 폭발이나 총소리가 없었고, 납치도 일어나지 않았다.
출판사 리뷰
어른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운 아이들의 용기
이 책은 수십 년 동안 내전으로 폭력이 끊이지 않았던 콜롬비아에서 수백만 명의 아이들이 용기를 내어 벌였던 어린이 평화 운동을 바탕으로 쓴 것입니다.
오랜 내전으로 폭력이 내면화된 사회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던 어린이들이 나서서 평화롭게 살 어린이의 권리를 묻는 투표를 하기로 계획했고, 무장단체에 보복 당할 것이 두려운 어른들이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투표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아이들은 투표에 앞서 무장단체에게 평화롭게 투표를 마치게 해 달라고 편지를 썼고, 실제로 그날 하루 동안 콜롬비아 어디에서도 단 한 번의 폭탄 폭발이나 총소리가 없었고, 납치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 운동을 이끈 ‘콜롬비아 어린이 평화 운동’은 노벨 평화상 후보로 여러 번 지명되었고, ‘어린이 노벨상’으로 불리는 스웨덴의 '어린이 인권을 위한 세계 어린이상' 재단으로부터 명예상을 받으면서 국제적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가장 성공적이고 대표적인 어린이 참여 운동, ‘콜롬비아 어린이 평화 운동’
이 책은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이 세상에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 내는지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세상의 수많은 일들과 부딪칩니다. 그리고 그 일들로 많은 영향을 받지요. 그럴 때마다 아이들에게 나아갈 방향을 정해 주는 건 어른들의 몫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일에 아이들 스스로 참여하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콜롬비아 어린이 평화 운동이 증명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예니는 무장 단체의 폭력을 피해 가족과 함께 고향과 소꿉친구를 떠나 도시로 옵니다. 하지만 도시도 그다지 안전하지 않았습니다. 고모부가 무장 단체에 납치되었고, 전학 간 학교에서 예니는 따돌림을 당합니다. 예니는 이런 폭력적인 상황이 오랜 내전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예니는 언제까지나 평화가 오기만을 앉아서 기다리는 겁쟁이 어른들이 결코 소꿉친구를 다시 만나게 해 주지도 못하고, 따돌림에서 자기를 구해 주지도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게 됩니다. 그래서 예니는 친구들과 함께 평화 축제와 어린이의 권리를 찾기 위한 투표를 계획한 것입니다. 물론 단 한 번의 투표가 내전을 그치게 할 수는 없지만 아이들끼리라도 서로 배려하고 평화롭게 지낸다면 어른들도 평화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화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입니다. 폭력을 일삼던 무장 단체까지 총을 내려놓게 만든 콜롬비아 어린이들의 '평화 메시지'는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고, 그들이 시작한 일들은 세계에 더욱 큰 평화의 열매를 맺게 할 것입니다. 평화의 가치가 다른 어떤 지역에서보다 중요한 우리나라에서 이 책은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자신들이 가진 권리와 평화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 배우는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아이들의 성장통과 콜롬비아의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풍성한 읽을거리!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동화이지만 아이들이 겪는 성장통과 사회 문제가 잘 맞물려 극적인 재미와 감동을 줍니다. 도시와 농촌 간의 문화적 차이, 낯선 도시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 왕따, 가정폭력, 부모와의 마찰 따위가 사회 전반에 드리워진 폭력에 맞닿아 있다는 것을 아이들 시선으로 섬세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문제를 풀어나가려고 어른들과의 대화의 끈을 놓지 않는 태도와 마침내 평화 운동의 결실을 맺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훌쩍 자라 있습니다.
또한 책 전반에 걸쳐 콜롬비아의 독특한 문화가 자연스럽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무슨 모임이든 축제의 형식을 취하여 흥겹게 즐기는 낙천적인 남아메리카 문화가 물씬 풍깁니다. 게다가 콜롬비아의 갖가지 음식과 아이들만의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놀이 문화가 이야기 곳곳에 끼어 있어서 놀이와 먹을거리에 늘 관심이 많은 어린이 독자의 시선을 절로 붙듭니다. 게다가 아직은 낯설기만 한 남아메리카와 콜롬비아의 문화와 또래 친구들의 정서를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미셸 멀더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글을 쓰며 살고 있다. 쓰레기를 줄이고 고장 난 물건을 고쳐 쓰는 데 관심이 많다. 연료 없이 자기 발로 페달을 밟아 움직이는 자전거를 즐겨 탄다. 쓴 책으로 《매기와 초콜릿 전쟁》, 《예니의 끝나지 않은 축제》, 《페달을 밟아라!》, 《축구공으로 불을 밝혀라!》, 《내 친구는 왜 목이 마를까?》, 《쓰레기통에 숨은 보물을 찾아라!》 등이 있다.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콜롬비아 어린이 평화 운동,
어른들의 오랜 싸움에 거침없이 하이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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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전하자!
또 한 번의 기회
우리들의 권리는 우리가 지키자!
보내 주세요!
편지
아이들이 역사를 쓰다
이 책을 마치며
어른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운 하루 동안의 사건,
'어린이 평화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