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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마지막을 함께한 고종
고종
스푼북 | 3-4학년 |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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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하루아침에 왕이 되고, 왕권을 찾기 위해 아버지에게 맞서고, 강대국들 사이에서 나라를 지키려고 하였으나 빼앗기고 만, 고종. 나라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었으나 어지러운 시대 속에서 험난한 상황과 마주해야만 했다. 혼란스러운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고종을 우리는 어떻게 기억해야 할까? 이 책은 고종에 대해 쉽게 평가하지 않는다. 단지 시대의 흐름을 보여 주고, 나약하기도 강인하기도 했던 고종의 여러 가지 면모를 보여 줄 뿐이다. 어둡고 힘든 시기를 겪어 나간 고종의 삶을 통해 역사를 보는 눈을 길러 준다.

  출판사 리뷰

고종은 어떤 왕이었을까?

하루아침에 왕이 되고, 왕권을 찾기 위해 아버지에게 맞서고, 강대국들 사이에서 나라를 지키려고 하였으나 빼앗기고 만, 고종. 나라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었으나 어지러운 시대 속에서 험난한 상황과 마주해야만 했지요.
혼란스러운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고종을 우리는 어떻게 기억해야 할까요? 역사 속으로 뛰어들어 고종을 만나 보세요.

■ 고종은 조선의 개혁을 앞당긴 왕이었을까요? 혹은 나라를 지키지 못한 왕이었을까요?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시기에 왕으로 있었던 만큼 고종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나뉘어요. 어떤 평가가 옳다고 쉽게 결론지을 수는 없어요. 결과만으로 평가하기에 그 시대는 너무도 혼란스러웠거든요.
이 책은 고종에 대해 쉽게 평가하지 않아요. 단지 시대의 흐름을 보여 주고, 나약하기도 강인하기도 했던 고종의 여러 가지 면모를 보여 줄 뿐이죠. 어둡고 힘든 시기를 겪어 나간 고종의 삶을 통해 역사를 보는 눈을 길러 보세요.

‘선조께서는 경복궁을 버리고 의주로 피난을 가셨지. 백성들은 임금이 나라와 자신들을 버리고 떠났다며 원망했었어. 이제 내가 이 경복궁의 주인이 되는구나. 나는 후손들에게 어떤 왕으로 기억될까?’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나라와 백성을 버리지 않을 것이고 후손들에게 욕을 먹는 임금은 되지 않겠노라고, 고종은 근정전을 들어서면서 굳게 마음먹었다.

고종은 환구단을 세우고 황제 즉위식을 치러 대한 제국이 자주독립 국가임을 나라 안팎에 선포했다. 고종은 조선 시대에 입었던 붉은색 옷 대신 황제를 상징하는 황금색 옷을 입었다. 대한 제국을 새로운 나라로 만들기 위해 고종은 여러 방면에서 변화를 꾀했다. 회사와 공장을 세우고, 실업학교와 의학교, 사범학교 등도 세웠다.

“전하, 이 조약에 서명을 하시지요. 대한 제국의 외교권을 일본에 넘긴다는 계약서입니다.”
“나는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다. 이 조약은 대한 제국이 일본으로 넘어가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뜻인데, 어찌 황제인 내가 여기에 서명을 한단 말이냐!”
고종은 펄쩍 뛰었다.
‘내가 아무리 힘없는 왕이지만 나라를 넘길 만큼 못난 왕은 아니란 말이다. 이놈들이 나를 어떻게 보고 이런 짓을!’
고종은 이 조약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반드시 막아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작가 소개

저자 : 고수산나
1998년에 샘터사 동화상과 아동문예문학상을 받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 동화가 실려 있습니다.지은 책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생>, <뻐꾸기시계의 비밀>, <필리핀에서 온 조개개구리>, <꼬리달린 거짓말>, <고수산나 동화선집>, <참 괜찮은 나>, <이순신>, <자연아 자연아 나 좀 도와줘> 등이 있습니다.

  목차

왕가의 자손, 명복
왕위에 오르다
흥선 대원군 물러나다
새로운 문물, 발전하는 조선
화난 백성들과 다시 일어선 흥선 대원군
실패로 끝난 갑신정변
백성들이 일어나다
조선의 국모가 시해당하다
러시아 공사관으로 간 고종
나라를 빼앗긴 치욕스러운 날
하늘과 땅을 울리는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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