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지연 에세이. 삶의 전환기에서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여성들, 엄마를 이해해주기 원하는 청년이 된 아들, 딸들, 중년 아내의 마음을 알아 줘야 하는 이 땅의 모든 남편들이 함께 읽어도 좋은 책이다. 우리는 모두 평범하지만 특별한 자신만의 삶을 열심히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여성들에게, 엄마들에게 그 인생도 충분히 멋지다고 말해줄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아무도 잘했다고 칭찬해주지 않아도,
내 인생 별 것 아니라고 뒷자리로 밀쳐낸다 할지라도
그동안 열심히 살아와 준 나를 위하여 위로하고 응원하고,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 열심히 살아온 나를 응원한다
누구에게나 중년은 찾아온다. 짧든 길든 갱년기도 맞이한다. 중년이 되면 열심히 살아온 결과물로 뭔가 내놓을만한 것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어느 날 뒤돌아보면 별것도 없다. 인생을 잘못 살아온 게 아닌가 허무함이 찾아오기도 하고,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어쩌면 중년을 거쳐 가는 이들 대부분이 이런 평범한 생각을 거치지 않을까 싶다. 그렇지만 남들에게는 평범하고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자신에겐 모두 특별한 인생이다. 어느 누구의 인생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한 번 뿐인 인생이고 내 인생이니까.
삶의 전환기에서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여성들, 엄마를 이해해주기 원하는 청년이 된 아들, 딸들, 중년 아내의 마음을 알아 줘야 하는 이 땅의 모든 남편들이 함께 읽어도 좋다. 우리는 모두 평범하지만 특별한 자신만의 삶을 열심히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여성들에게, 엄마들에게 그 인생도 충분히 멋지다고 말해줄 수 있는 책이다.
▶ 인생은 해석하기 나름이다. 불리는 이름이 달라지면 인생도 달라진다!
지금껏 내가 살아온 모습이다.
비록 갱년기라는 시간을 통하여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지만 오히려 내겐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 길 가운데 서 있을 때는 외롭고, 아프고, 힘들고, 많이 울기도 했지만 나를 돌아보는 그 시간을 통하여 이제부터 진짜 내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닐까 기대된다.
다른 사람 인생을 함부로 비난하고 평가해서는 안 되듯이 내 인생을 내가 비난해서도 안 되며 남이 비난하도록 해서도 안 된다. 내 글은 내 인생이고 바로 나인 것이다.
아, 어쩐다고 나는 여태 하늘 한번 쳐다보지 않고 지내 왔을까. 그 날 내가 본 하늘은 높고 푸르러 눈이 부셨지만 내겐 너무 낯설었다. 늘 내 머리 위에 펼쳐져 있는 하늘이었는데, 난 그 하늘 한번 올려다볼 생각을 못 하고 그렇게 지내왔었다.
나는 덤으로 사는 자이니까 내 인생은 더 특별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항상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했다. 넘어져 울다가도 다시 일어났다. 아무도 일어나라고 손 내밀어 주지 않아도, 함께 가자고 다가와 주지 않아도, 난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일어나야 했다.
내가 아무리 별 볼 일 없는 모습으로 살아간다 해도 날 향해 소리쳐 주고, 멋지다고 이름 불러 주는 자가 있을 때, 내 인생은 그때부터 의미 있고, 멋있어지는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지연
어려서 척추에 결핵이 와서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후 전신마비가 왔다. 어디를 가도 가능성이 없다고, 한 해를 못 넘기고 죽을 아이라고 했지만 마산 아동결핵요양원에서 영국 선교사인 배도선 원장님을 통하여 예수님을 만나고 회복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였지만 또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기를 잘했던 자였다.부산 이사벨 여고를 다니면서 잊고 살던 하나님을 다시 만나게 되었지만 믿지 않는 남편을 만나 결혼하면서 또 다시 하나님을 떠나 살기도 했다.그러나 인생의 힘든 시기를 맞이하고 하나님께 다시 돌아왔다. 스스로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자임을 깨달으면서 교회에서 양육과 제자훈련을 받게 되었고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일하심을 볼 수 있었다.지금은 부산 행복한 교회에서 셀 리더로 섬기면서 날마다 나의 하나님을 만나고 있다.지은 책으로 『꽃길보다 내 인생』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 6
제1장 어쩌다 보니 지금
그 남자를 만났다 … 13
남편을 향한 사랑 … 18
남편과 화해하기 … 24
하나님을 믿는 마음 … 30
충분히 사랑받지 못한 병 … 36
용호동 김 이모 … 41
그 해 겨울 붕어빵 … 47
제2장 아내, 그리고 여자
중년의 위기 … 54
갱년기 … 59
사랑받고 싶은 마음 … 65
무엇을 위해 걸어온 걸까 … 72
하나님, 그래서 어쩌라구요 … 78
외로움 덩어리 … 83
예뻐질거야 … 88
빛나던 나의 30대 … 93
일탈을 꿈꾸다 … 99
아프면 나만 손해 … 105
제3장 하늘마음
나는 나를 응원한다 … 110
자존감, 그 따뜻한 위로 … 117
나를 돌아보며 … 122
하루 한 번, 나와 대화하다 … 127
혼자 가는 여행을 시작하다 … 133
병든 발톱을 보면서 … 138
제4장 꽃길보다 내 인생
인생의 꽃길 … 144
내가 가는 길 … 149
함께라서 행복하다 … 153
알고 보니 너무나 부유한 자 … 159
행복은 선택 … 165
제5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살아간다
남은 삶을 위하여 … 171
누구보다 소중한 나 … 176
삶을 사랑하며 … 182
곁에 있어 소중한 사람들 … 190
내 안에는 좋은 것이 많다 … 196
아들, 너는 내게로 온 최고의 선물 … 201
불리어지는 이름이 달라지면 … 207
마치는 글 …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