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전미도서관협회 선정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 싱그러운 여름을 배경으로 풋볼을 사랑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소설. 미국 YA소설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꼽히는 캐서린 머독의<데어리 퀸>은 목가적인 시골 농장 이야기와 흥미진진한 풋볼 이야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그저 습관처럼 살고 있는 10대와 20대에게 따듯한 용기와 감동을 선사한다.
열다섯 살 소녀 디제이가 ‘대화’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그해 여름, 자신의 일기장에만 몰래 적어 두었을 법한 경험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이 책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들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에 서툴렀던 주인공이 대화를 통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키고, 얽혀 있던 주변 인물들과 화해하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게 그리고 있다.
출판사 리뷰
★ 전미도서관협회 선정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
송아지 돌보기, 우유 짜기, 건초 나르기가 일상인 ‘젖소 여왕’ 디제이,
그녀가 인생이란 필드 위에서 진정한 여왕이 되기 위해 벌이는 자신과의 한판 승부!
“말하지 않으면 영영 말하지 못하고 끝나는 것들이 많다.”
아마존닷컴 독자들을 사로잡은 열다섯 살 디제이의 꿈과 사랑, 우정, 가족에 대한 특별한 고백!
싱그러운 여름을 배경으로 풋볼을 사랑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소설이다.
열다섯 살 소녀 디제이가 ‘대화’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그해 여름, 자신의 일기장에만 몰래 적어 두었을 법한 경험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집안의 농장 일을 위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또래들이 마땅히 누리고 있는 특권들을 포기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던 디제이에게 라이벌 학교 풋볼 선수인 브라이언은 그녀가 지금껏 놓치며 살아온 중요한 무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디제이는 브라이언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가 무심코 던진 말에 몇 시간이고 자신을 되돌아보고 왠지 모르게 자신의 가장 아픈 부분까지도 털어놓게 만드는 대화의 힘을 경험한다. 그리고 그 대화를 통해 스스로에게 갖고 있던 고정관념들을 하나씩 깨뜨려 나간다.
이 책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들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에 서툴렀던 주인공이 대화를 통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키고, 얽혀 있던 주변 인물들과 화해하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게 그리고 있다. 독자들은 마치 디제이와 대화를 나누듯 그녀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고 그녀의 거침없는 꿈을 향해 함께 내달리며 자신의 꿈을 반추하게 된다.
미국 YA소설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꼽히는 캐서린 머독의 <데어리 퀸>은 목가적인 시골 농장 이야기와 흥미진진한 풋볼 이야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그저 습관처럼 살고 있는 10대와 20대에게 따듯한 용기와 감동을 선사한다.
“어떻게 이렇게 살아? 네 인생이 지금 어떤지 모르는 거야?
너는 그들이 하라는 일을 아무 말 없이 죄다 해. 그러면서 신경도 안 써. 암소랑 똑같아.”
시골 젖소 농장을 꾸려가는 아빠가 엉덩이를 크게 다친 후로 농장 일은 모두 디제이의 몫이 되었다. 고되고 바쁜 농장 일 때문에 과제를 내지 못해 학교에서 낙제를 하고, 라이벌 학교인 홀리와의 농구 시합에 뛰지 못하는 등 디제이의 불만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웬만해서는 큰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저마다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가족들을 보며 디제이 또한 불만을 밖으로 표현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묵묵히 받아드린다.
그렇게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아빠의 친구이자 홀리 풋볼 팀 코치인 지미 아저씨가 농장으로 거만하고 뺀질뺀질한 홀리 팀의 쿼터백 후보 선수 브라이언을 보낸다. 여름방학 동안 체력도 키울 겸 디제이네 농장 일을 거들어 주라고 한 것이다. 디제이는 무시무시할 만큼 힘든 농장 일로 얄미운 브라이언의 기를 꺾어 보려 하지만 외려 브라이언에게 정신이 번쩍 드는 말을 듣고 만다. 힘든 농장 일을 아무런 불평 없이 매일같이 하는 디제이에게 외양간에 있는 암소 같다고 말한 것이다. 시답잖은 녀석의 시답잖은 말이라 여겼지만 이상하게도 디제이는 그 말이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마음이 심란한 디제이에게 지미 아저씨는 때마침 브라이언의 풋볼 트레이너를 권한다. 풋볼 코치 출신인 아빠와 대학 풋볼 선수인 두 오빠들 덕분에 디제이 또한 풋볼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디제이는 농장 일이 아닌 자신이 잘하는 다른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 또한 기대도 안했던 브라이언이 딱 일주일이지만 자신에게 트레이닝을 받아 보겠다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일주일 동안 농장에서 티격태격하며 둘만의 비밀스런 훈련에 돌입하는데…….
브라이언과 같이 있는 시간은 내가 이제껏 필요한 줄 모르고 살아왔지만 언젠가 다시 필요해질 것 같은 무언가를 연습하는 시간이었다. 그때 나는 ‘얘기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암소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우리 모두 불평 없이 혹은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 깨닫지 못한 채 죽을 때까지 습관처럼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려는 가족들이 암소들처럼 줄줄이 들어와 딱 예상하고 있던 그 맛을 주문했다. 이날 하루만은 다른 행동을 해보리라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작가 소개
저자 : 캐서린 머독
미국 코네티컷 주 작은 크리스마스트리 농장에서 성장했다. 이웃과 떨어진 농장 위치와 채널이 두 개밖에 나오지 않는 낡은 텔레비전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캐서린은 여동생과 함께 읽을거리를 찾아 닥치는 대로 읽었다. 학창 시절에는 학교 도서관에 있는 청소년 소설을 모두 섭렵해 ‘YA(Young Adult)소설의 여왕’으로 불렸으며, 고등학교 때부터 작가가 되기 위해 글쓰기를 시작했다(여동생 엘리자베스 머독 또한 작가가 되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eat, pray, love(2007)> 등의 베스트셀러를 썼다). 소설가로 데뷔하기 전 오랫동안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한 이력답게 캐서린은 눈앞에 펼쳐놓은 듯한 섬세하고도 생동감 있는 장면 묘사에 무척이나 뛰어나다. 신선한 캐릭터 창조와 적재적소 위트와 재치를 행간에 녹여낼 줄 아는 것도 그녀의 장기다. 이러한 그녀의 장점이 모두 담긴 이 소설은 2006년 출간된 해에 전미도서관협회에서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 으로 선정되었고, 미국의 대형 서점 보더스에서 주관하는 오리지널 보이스 어워드(Original Voices Awards) YA소설 부문을 수상하며 평단의 찬사와 독자들의 인기를 동시에 얻었다. <데어리 퀸>의 속편으로 <더 오프 시즌 The Off Season(2008)>, <프런트 앤 센터 Front and Center(2009)>를 출간했고, 그 밖의 작품으로 <프린세스 벤 Princess Ben(2009)>이 있다. <데어리 퀸>시리즈는 영화사와 방송국의 러브콜이 쇄도할 만큼 미국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목차
1. 슈웽크 농장
2. 일하러 오다
3. 브라이언 떠나다
4. 앰버
5. 평소로 돌아오다, 웬만큼
6. 지미 오트가 끼어들다
7. 일요일
8. 미친 거 아니야?
9. 젖소 여왕
10. 청소하는 날
11. 훈련
12. 긴 주말
13. 얘기
14. 대화
15. 깨달음
16. 암송아지들은 풋볼하지 않는다.
17. 가족의 비밀
18. 읍내로 가다
19. 장난스런 연애가 아닌
20. 너무나 역겨운
21. 누가 사랑이 재미있다고 했나?
22. 축하연
23. 엄마
24. 웰컴 투 슈웽크빌
25. 팀 훈련 시작
26. 삼복더위
27. 팀에 들어가다
28. 시범 경기
29. 브라이언 넬슨
31.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