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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읽는 시간
처음 만나는 개 세계문학 단편
꾸리에 | 부모님 |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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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개가 인간과 교류한 지 10만 년. 그리스 시대 <이솝 우화>에서부터 라틴어로 된 동물설화집 <이젠그리무스> 등 동물 이야기는 문학 속에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지만, 개가 본격적으로 문학의 주인공이 된 것은 영미문학이 가장 탄탄했던 19세기 이후이다.

이 책은 영미권에서는 곧잘 볼 수 있는 '개'를 주인공으로 한 세계문학 단편집이지만, 구성과 내용 면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외국의 책을 수입하는 대신 2년여에 걸쳐 도서관과 인터넷을 뒤져 직접 기획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개 세계문학 단편'이다. 처음으로 엮은 '개 세계문학 단편'이니 만큼 온 시대를 통과해야 했다.

잭 런던의 <야성의 외침>처럼 국내에 익히 알려진 목록은 제외한다는 방침을 세운 뒤, 총리에서 하녀에 이르기까지 소설 읽는 재미로 밤을 지새웠다는 산업혁명 이후의 영국에서부터 프랑스, 미국 등 작가들의 '개'를 찾아 헤맸고, 영미권뿐 아니라 유럽 여러 나라의 단편들도 함께 실었다. 또, 처음 만나는 낯선 작가들의 울림있는 글들을 접하는 즐거움도 안겨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1. 처음 만나는 ‘개 세계문학 단편집’

이른바 ‘개 계발서’에서부터 소설, 에세이, 사진집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최근 들어 특히 개를 소재로 하거나 주인공으로 온전히 한 권으로 펴낸 책들은 상당히 많았지만, 흔히 ‘세계문학’이라 불리는 개 단편 모음집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 책을 기획하게 된 계기다. 우선은 기존에 출간된 영미권의 단편집들을 뒤졌으나, 시대적으로 한정된 문제, 아쉬운 작품들이 빠진 점, 작품들의 다양성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지 않아 기존의 책을 수입하는 대신 2년여에 걸쳐 인터넷과 도서관을 뒤져 자체적으로 ‘개 세계문학 단편집’을 완성시켰다.

2. 대문호의 작품들과 낯선 작가들

잭 런던의 『야성의 외침』처럼 국내에 이미 여러 번 번역되어 익히 알려진 목록은 제외한다는 방침을 세웠고, 대개 처음 접하는 글들 위주로 묶기로 작정했다. 또 처음 만나는 작가라면 더더욱 좋겠다는 바람도 들어갔다. 하지만 ‘거장들의 개’는 역시 빠질 수 없는 목록이었다. ‘삶은 기막힌 반전’이라는 것을 개를 통해 무감각하리만치 간결한 문체로 그려낸 기 드 모파상과 오 헨리는 단편소설 작가의 대명사라는 수식어를 실감나게 해준다. 모파상의 『개를 가진 남자』와 오 헨리의 『이론과 사냥개』, 『누렁이의 추억』, 『율리시즈와 개아범』은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작품들이다.
『떠돌이들』의 마크 리처드와 『개를 들이다』의 매튜 마틴, 『추억』을 쓴 1932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존 골즈워디, 『암갈색 개』의 스티븐 크레인, 『개를 두려워한 소녀』의 메리 E. 윌킨스 프리먼 등은 작가뿐 아니라 작품도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아예 소개조차 되지 않았지만, 시대와 나라를 초월하여 우리 삶의 황량한 풍경과 참담한 상황을 마주하게 함으로써 개의 숙명과 인간의 숙명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증언하고 있다.
또한 호주의 국민시인이라 일컫는 헨리 로슨(『장전된 개』, 『저기 있는 나의 개』)과 오스트리아의 마리 폰 에브너에셴바흐(『크람밤불리』)의 작품을 수록함으로써 가급적 다양한 나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3. 다양한 장르-유머에서부터 공포, 판타지, 로맨스, 동화까지!

작가들에게 개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 수호자, 구조대원이다. 애초부터 순교자로 보이거나 복수를 꾀할 마음이 없는 자들로, 작가들을 섬기고, 찬양하며, 즐겁게 해준다. 영국이 낳은 유머의 대가 P. G. 우드하우스의 『잡종』과 호주의 국민시인이라 불리는 헨리 로슨의 『장전된 개』, 미국의 유명한 유머 작가 제임스 서버의 『사람을 문 개』와 『어떤 개에 대한 단상』, 잭 앨런의 『기둥에서 말뚝까지, 혹은 개를 기르는 방법』은 문학 속에서 ‘대개 얼간이같이 침을 흘리며 활짝 웃는 얼굴이 머리통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개들을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이다.
마크 리처드와 매튜 마틴, 마리 폰 에브너에셴바흐, 레이 브래드버리는 한편의 서정시를 읊조리듯 문장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조지아나 M. 크레이크(『딕 삼촌의 롤프』)와 사무엘 베이커(『용맹한 개』), 루이스 언터마이어(『폼페이의 개』), 밀라 조 클로저(『문에서』), 찰리 테일러(『점령』)는 동화 같은 형식을 취해 개와 인간 사이의 유대관계를 조명하고 있다.
문학의 한 축을 형성하는 공포와 판타지 역시 작가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목록이다. SF문학의 대가 앰브로스 비어스는 『스탤리 플래밍의 환각』과 『개기름』을 통해, 기 드 모파상은 『개를 가진 남자』와 『삐에로』, 『어떤 복수』를 통해 인간세계의 끔찍한 광경을 개를 통해 섬뜩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사랑이라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것이다. 사랑만이 개가 가진 야생의 자유를 잃게 만들고 인간의 종이 되게 만든다. 그리고 바로 이런 복종심과 사랑의 완성으로 인해 인간들은 가장 극심한 경멸의 말을 내뱉는다. “이 개새끼야!”
-D. H. 로렌스 『렉스』 중에서

여기 있는 늙은 개는 10년간 나를 따랐습니다. 홍수와 가뭄을 버티면서, 좋은 시절과 어려운 시절을, 대부분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그 시절을 버텨왔다고요. 친구도 없고 돈도 없는 그 외로운 길에서 내가 미치지 않도록 해주었고, 그 빌어먹을 술집에서 마신 술에 잔뜩 취했을 때면 몇 주 동안 나를 지켜줬습니다. 여러 번 내 목숨을 구해주기도 했지만, 고맙다는 말보다는 뻔질나게 발로 차이거나 욕을 먹었죠. 그런데도 그 모든 걸 용서해줬어요. 그리고 나를 위해 싸웠고요.
-헨리 로슨, 『저기 있는 나의 개』 중에서

나는 길버트가 어떤 놈인지 잘 알기 때문에, 집에서 제대로 된 식사를 거의 해본 적이 없다. 길버트는 조용히 협박하는 데 능숙하기 때문이다. 내가 먹고 있을 때, 강압적인 폭력 전술을 사용하기에는 무지하게 약삭빠른 녀석은 폭력에는 폭력이 따른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녀석은 나를 아주 애절한 눈빛으로만 바라볼 뿐이다. 녀석은 계속해서 나를 바라본다. 개에 대한 인간의 비인도성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는 것 같다. 녀석이 한숨을 쉰다. 내가 갑자기 비정한 미식가처럼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맛있는 음식 한 조각을 내 입으로 가져간다. 녀석의 시선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녀석의 입에서 천천히 침이 줄줄 흐른다.
결과적으로 나는 길버트에게 줄 음식을 발라내면서 저녁식사 시간의 대부분을 보낸다. 그런 뒤 욕을 퍼부으며 녀석에게 음식을 바친다.
-잭 앨런, 『기둥에서 말뚝까지, 혹은 개를 기르는 방법』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오 헨리
미국의 대표적 단편작가이다. 1862년 노스캐롤라이나 주 그린즈버러에서 태어나,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불우한 성장기를 보냈다. 청소년시절부터 여러 직업을 전전했고, 오랜 방랑 끝에 1891년 은행에 근무하면서 주간지를 창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공금횡령의 누명을 쓰고 투옥되었으나 수감기간 동안 모범수로 생활하면서 습작을 통해 문필가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이후 출감 뒤 지방 신문에 글을 기고하면서 본격적인 문필 생활을 시작했다. 작품에 현실을 철저히 반영하는 작가로서 주로 뉴욕에서 활동했으며, 그 시대의 시대상과 서민들의 애환, 인간애, 삶의 본질 등을 통찰하여 압축적으로 형상화했다. 대표작으로는 <마지막 잎새> <현자의 선물> <경관과 찬송가> <20년 후> 등 다수가 있다.

저자 : 레이 브래드버리
아이작 아시모프, 아서 클라크, 로버트 하인라인, 스타니스와프 렘과 함께 20세기 SF 문학의 입지를 주류 문학의 위상으로 끌어올린, 이제는 전설이 된 거장이다. 그의 서정적인 문체와 시적 감수성은 올더스 헉슬리가 “시인”에 비유한 바 있다.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구축한 그의 환상적인 작품 세계는 SF 문학의 범주를 넘어 일반 문단까지의 광범위한 독자층을 거느렸다.훗날 그의 여러 작품에서 ‘그린타운’으로 등장하는 일리노이 주 워키건에서 태어난 브래드버리는 고등학교 졸업 후 도서관에서 독학을 하며 방대한 지식을 쌓았다. 그는 스무 살에 발표한 첫 단편 「홀러보첸의 딜레마」를 시작으로 70여 년의 작가 생활 동안 소설, 시, 희곡, 에세이, 동화 등을 넘나들며 다방면의 작품들을 발표했다. 특히 300여 편의 단편소설을 남기면서 ‘단편의 제왕’이라 불렸다. 장편 『화성 연대기』 『민들레 와인』처럼 여러 단편을 모아 하나의 연작소설로 개작하기도 했으며, 연작단편집 『일러스트레이티드 맨』에서는 독특한 소재로 엮은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다양한 단편문학의 가능성을 시도했다. 또한 문명 비판서의 고전이 된 『화씨 451』과 같이 그의 작품들은 과학의 진보와 긍정적인 미래를 그린 종전의 경향과 달리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자주 그렸고, 이러한 세계관의 근저에 정신문화의 회복과 인간 본연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아냈다.브래드버리는 평생 우주여행을 꿈꾸었지만 50여 년 동안 로스앤젤레스의 한집에 살며 비행기 대신 기차로 여행을 다녔다. 텔레비전을 비판했지만 자신의 단편들을 영상화한 [레이 브래드버리 극장]을 제작하여 각종 미디어 관련 상을 수상했고, 영화 [모비 딕]의 각본을 집필하기도 했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족적을 남겼으며, 장르소설 작가로는 최초로 수상한 2000년 전미도서재단 평생공로상 외에 미국예술훈장, 프랑스문화훈장, 퓰리처 특별 표창상 등을 받았다.그가 91세를 일기로 타계했을 때 전 세계 문화계 인사들이 애도를 표하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추도 성명에서 “브래드버리는 우리의 문화를 재편하고, 우리의 세계를 확장시켰다”라고 말했다.

저자 : 마크 트웨인
본명은 새뮤얼 랭혼 클레멘스Samuel Langhorne Clemens. 1835년 미주리 주에서 태어나 미시시피 강가의 작은 마을 해니벌에서 소년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열두 살에 인쇄소 견습공 생활을 시작했고, 1857년에는 미시시피 강의 수로 안내인이 되었다. 1861년에 남북전쟁이 터지자 남군에 들어갔으나 2주 만에 빠져나와, 네바다 주 공무원으로 부임하는 형을 따라 서부로 가는 역마차 여행에 동행했다. 금광을 찾겠다는 일확천금의 꿈에 부풀어 있었지만 실패하고, 언론계로 관심을 돌려 네바다 주와 캘리포니아 주의 신문사에 글을 기고하면서 ‘마크 트웨인’이라는 필명을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뱃사람 용어로 강의 안전수역을 나타내는 ‘두 길 깊이’를 뜻한다. 1865년 유머 단편 「캘리베러스 군의 명물 뜀뛰는 개구리」를 발표해 일약 범국민적 명사가 되었으며, 1869년에는 유럽과 팔레스타인 성지 여행기 <철부지의 해외여행기>를 출간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1885년 걸작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발표, 작가로서의 최절정기를 맞이했다. 1894년에는 투자 실패와 경영하던 출판사의 도산으로 파산하고 말았지만, 1년간 세계 순회강연을 해서 빚을 청산했다. 1910년 뉴욕에서 일흔다섯의 나이로 타계했다.‘미국 현대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문학적 업적을 이루었을 뿐 아니라, 물질문명과 종교와 전쟁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파헤치고 불의와 제국주의에 맞서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미시시피 3부작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미시시피 강의 추억>과 딸들을 위해 쓴 <왕자와 거지>를 비롯해, 익살 넘치는 여행기 <철부지의 해외여행기> <고난을 넘어> <도보 여행기> <적도를 따라서>, 인간과 사회의 부조리를 통렬하게 풍자한 <도금시대> <바보 윌슨의 비극> <아더왕 궁정의 코네티컷 양키> <전쟁을 위한 기도> <인간이란 무엇인가?>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저자 : 제임스 서버
“재담가는 타인을 희화화하고, 풍자가는 사회를 희화화하며, 유머 작가는 자신을 희화화한다”라는 재치 있는 명언을 남긴, 마크 트웨인을 잇는 20세기 미국 최고의 유머 작가 제임스 서버. 그는 일생 동안 종종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에서 보낸 어린 시절의 기억들을 써냈다. 삼 형제의 둘째였던 그는 일곱 살 때 형제들과 빌헬름 텔 놀이를 하던 중 화살에 왼쪽 눈이 맞아 실명하였다. 시력 탓에 혼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경험은 기발하면서도 우울한 상상력을 키우게 했고, “타고난 코미디언”이었던 어머니와 유별난 가족의 영향은 유머라는 형식을 빌려 부조리한 일상에 대한 진지한 기록을 남기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오하이오 주립대학을 졸업한 뒤 서버는 《콜럼버스 디스패치》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하며 밤에는 극단에서 뮤지컬 각본을 썼다. 《시카고 트리뷴》 《뉴욕 이브닝 포스트》를 거쳐 《뉴요커》에 입사한 그는 E. B. 화이트와 펴낸 첫 책 『섹스는 필요한가?』의 삽화를 그리면서 만화가로도 영역을 넓혔다. 서른아홉에 쓴 자서전 『제임스 서버의 고단한 생활』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단편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던 무렵, 오른쪽 눈마저 시력을 잃게 되어 그는 거의 장님이 되었지만, 천부적인 기억력으로 글쓰기 생활을 지속했다.“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음식은 웨딩케이크”라는 자신의 우스갯말처럼 첫 번째 아내와의 불행했던 결혼은 서버의 작품에서 드센 여자와 소심한 남자로 자주 반영되었다. 그는 부부 관계를 유머러스하게 통찰하는 많은 글을 썼다. 특히 평범한 현실과 달리 공상에서는 멋진 활약을 보여 주는 「월터 미티의 이중생활」은 대공황 이후 침체되었던 미국 남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어 ‘월터 미티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후 ‘월터미티’는 ‘터무니없는 공상에 빠진 사람’이라는 뜻의 보통명사로 사전에 등재되었다. 한편 서버는 수십 마리 개를 기른 애견가로 개를 주제로 한 작품도 여럿 남겼으며, 말년에는 동화와 각본에도 주력했다. 1961년에는 자신의 단편들을 엮은 뮤지컬 <서버 카니발>로 토니상을 수상했다.위트 있는 필치로 미국인들에게 큰 웃음을 준 그는 뇌수술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1961년 11월 2일 뉴욕에서 “신이여 은총을…… 빌어먹을”이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저자 : 기 드 모파상
1850년 노르망디의 미로메닐에서 태어났다. 1869년부터 파리에서 법률 공부를 시작했으나, 1870년에 보불전쟁이 일어나자 군에 자원입대했다. 종전 후 1872년에 해군성 및 문부성에서 근무하며 어머니의 친구인 플로베르에게서 문학 지도를 받았다. 1874년 플로베르의 소개로 에밀 졸라를 알게 되면서 당시의 젊은 문학가들과도 사귀었다. 1880년 6명의 젊은 작가가 쓴 단편을 모은 『메당 야화』에 「비곗덩어리」(1880)를 발표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그 후 『메종 텔리에』(1881), 『피피 양』(1882) 등의 단편집을 내며 문단에서의 지위를 굳혔고, 장편소설 『여자의 일생』(1883)으로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이 낳은 걸작이라는 평을 들었다.모파상은 10년이라는 짧은 문단 생활에서 약 300편의 단편소설과 기행문, 시집, 희곡 등을 발표했으며 그 외에도 『벨아미』(1885), 『피에르와 장』(1888) 등의 장편소설을 썼다. 그러나 모파상은 작품으로 명성을 얻으면서도 신경질환 및 갖가지 질병에 시달렸고, 1891년에는 전신 마비 증세까지 찾아왔다. 1892년 자살 기도를 한 후 정신병원에 수용되었으나 끝내 회복되지 못하고 이듬해인 1893년 43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사진출처 - 창비 제공

저자 : 스티븐 크레인
1871년 미국 뉴저지 태생으로 소설가 겸 시인이었으며 신문기자로도 활동했다. <붉은 무공 훈장>이라는 소설로 가장 유명하며 28세의 젊은 나이로 독일에서 죽었다. 미국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시대를 열었다고도 일컬어지는데, 속어를 섞은 간결한 문체와 상징적 수법으로 헤밍웨이를 비롯한 현대 미국 작가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시에서도 이미지즈의 선구자로 평가된다.

저자 : 스탠리 빙
스탠리 빙은 인문.사회학적 사유와 경영학적 사고의 절묘한 통섭을 이룬 작가로 유명하다. 그의 책들은 따뜻한 휴머니즘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냉철한 분석과 비판을 잃지 않는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그의 관심과 지식은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부터 사회와 역사를 아우르는 거시적 정치관계에 이르기까지 투쟁과 화합, 대경과 상생의 근원적 원리를 종횡으로 관통한다.특유의 시니컬한 문체에 유머 코드까지 더해진, 날카로우면서도 위트 넘치는 ‘스탠리 빙식 화법’을 구축한 그는, 「포춘」의 인기 칼럼리스트이며 소설가로도 유명하다.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사실 그는 누구나 알 만한 유명 다국적 기업의 중역이다. 평소에는 성실한 모범 직장인이지만, 글을 쓸 때만큼은 촌철살인의 비유와 통쾌함이 작렬하는 살인적인 위트로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처세법을 제안하는 등 야누스 적인 삶을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마키아벨리라면 어떻게 했을까?>, <코끼리 던지기>, <크레이지 보스>등이 있다.

저자 : 존 뮤어
1838년 스코틀랜드 던바에서 태어났다. 1849년 미국으로 이주한 뒤 성인이 될 때까지 위스콘신 주의 킹스턴에서 살았다. 위스콘신 대학에서 몇 년간 공부하다가 인간이 만든 대학을 마치지 않고, 29세에 접어든 1867년 '뒷마당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자연이라는 대학'에 들어갔다. 1868년 네바다, 유타, 오리건, 워싱턴, 알래스카 등을 탐사여행하면서 빙하와 숲을 관찰한 뒤, 요세미티 계곡의 장관이 빙하의 침식에 의해 만들어진 것임을 입증했다.1892년 환경보호단체 '시에라 클럽'을 만들어 죽을 때까지 회장으로서 임무를 다했다. 시에라 클럽 회원들과 함께 국립공원 지정을 위해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을 요세미티로 초청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요세미티, 그랜드 캐니언 등 많은 곳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보전되고 있다. 1914년 생을 마쳤다. 지은 책으로 <우리들의 국립공원>, <시에라에서의 첫여름>, <요세미티>, <1000마일의 만 대장정>, <캘리포니아의 산들>, <알래스카 여행>, 코윈호 항해기>, <나의 유년과 청년 시절 이야기>, <자연과 함께한 인생> 등이 있다.

저자 : 윌리엄 헨리 허드슨
1841~1922. 소설가, 박물학자 겸 조류학자로 부에노스아이레스 근처에서 태어나 아르헨티나의 대평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1869년 영국으로 이주했다. 지은 책으로 <퍼플 랜드>, <그린 맨션>, <크리스탈 에이지>, <라플라타의 자연주의자>, <멸종된 영국의 새들>, <새와 인간> 등이 있다.

저자 : 사키
간결한 문체, 탄탄한 구성의 짧은 글에 예상치 못한 강렬한 반전을 안겨, 동시대의 오 헨리나 안톤 체호프에 비견되는 작가. 본명은 헥터 휴 먼로(Hector Hugh Munro)이다. 1870년 12월 18일 영국령 버마 아키아브(지금의 미얀마 시트웨)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지 이태 만에 어머니가 사망하여, 그는 영국의 할머니와 두 고모 밑에서 자라게 된다. 매우 엄격한 청교도 집안이어서 억압받은 어린 시절의 기억은 그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 19세기 후반 신문 저널리즘의 발달에 따라 런던 언론계로 나온 그는 《웨스트민스터 가제트》지에 정치 풍자 칼럼을 기고한다. 이 글들을 묶어 책으로 출간하면서 ‘사키’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했는데, ‘사키’는 페르시아 시인 오마르 하이얌의 시집 『루바이야트』에 나오는 술을 따르는 미소년의 이름이었다고 한다.엄숙했던 빅토리아 시대를 지나 자유롭고 예술적인 에드워드 시대가 시작되고, 1902년 《모닝 포스트》지의 해외 특파원이 된 사키는 발칸 반도, 러시아, 폴란드, 파리 등지를 다니며 기사를 보내는 한편, 마치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듯한 태평하고 제멋대로인 청년 레지널드의 기행을 담은 단편소설을 발표한다. 이 단편들을 모아 『레지널드』(1904)로 출간하고, 이후 레지널드보다 더 장난이 심하고, 자유분방한 인물 클로비스가 나오는 단편들을 모아 『클로비스의 연대기』(1911)로 출간한다. 어린 시절, 동물을 싫어했던 엄한 고모에 대한 반항심으로 동물을 좋아하게 된 사키는 동물의 눈에 비친 모순되고 위선적인 인간의 모습을 담은 『짐승과 초짐승』(1914)을 출간한다. 1916년 11월 14일, 그는 제1차 세계대전 전선 한가운데서 죽음을 맞이하는데, 그의 사후에 출간된 단편집 『평화 장난감』(1919)과 『네모난 달걀』(1924)에는 전쟁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동화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고, 단편소설의 대가였던 오스카 와일드나 러디어드 키플링 등의 작가들에게 영향을 받았던 사키는 로알드 달과 『곰돌이 푸우 이야기』로 유명한 A. A. 밀른에게 영향을 주었다. 그는 말하는 고양이나 늑대 인간, 마법에 걸린 마을 등 비현실적인 소재에 환상 기법으로 어리석은 인간에 대한 통렬한 풍자와 위트, 쓸쓸한 블랙 유머가 빛나는 단편 142편을 남겼다.

저자 : 메리 E. 윌킨스 프리먼
미국의 소설가. 『뉴잉글랜드 수녀』(1891)와 같은 작품들을 통해 일찌기 여성의 역할과 가치관 및 사회관계를 다루었으며, 비전통적인 방식으로 페미니스트로서의 가치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저자 : 마리 폰 에브너에셴바흐
오스트리아의 작가로 처음에는 서정시와 희곡을 썼으나 소설 『시계 파는 처녀 로티』로 명성을 떨친 후, 19세기 독일 최고의 여성작가가 되었다. 윤택하고 부유한 환경에 있으면서도 가난한 소농민이나 사회적으로 학대받는 소시민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였으며 선의와 의무감을 중시하는 교육적인 면도 농후했다.

저자 : 앰브로스 비어스
1842년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났다. 미국 남북 전쟁에 참전한 뒤 샌프란시스코, 런던, 워싱턴에서 기자와 비평가로 활동했다. 미국 생활에 싫증을 느낀 그는 1913년에 당시 혁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던 멕시코로 갔다가 1914년 1월 11일 멕시코에서 실종되었으며, 정확한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불안, 죽음의 공포 등 영혼의 극한적인 상태를 에드거 앨런 포의 전통에 따라 표현해 한때 포와 비견되기도 했으나, 주로 초자연적인 소재를 다룬 소설을 주로 쓴 탓에 인기에 비해 문학성은 인정받지 못하다가 사후 50년부터 본격적으로 재조명되었다. 특히 1906년에 재출간된 단어 풍자 사전, <악마의 사전(The Devil’s Dictionar)>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저서로는 93편에 달하는 단편들과 <삶의 한가운데(In the Midst of Life)>와 <유령의 계곡(The Haunted Valley)>, <텅 빈 해골에서 나온 거미줄(Cobwebs from an Empty Skull)>, <어떻게 그런 일이?(Can Such Things Be?)> 등의 소설집이 있다.

저자 :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시인이자 소설가, 수필가로서 20세기 영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로런스는 1885년 노팅엄셔 주의 탄광촌 이스트우드에서 태어났다. 광부인 아버지와 교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다섯 아이들 중 넷째로 태어난 그는 가난과 가정의 불화를 겪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1898년 노팅엄 고등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였으며 회사 서기와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1906년 유니버시티 칼리지에 진학하였다. 1912년 어머니를 여읜 뒤 대학 시절 은사의 아내이자 여섯 살 연상의 독일 여인 프리다 위클리를 만나 사랑에 빠져 1914년 결혼했다. 1928년 『채털리 부인의 연인』을 발표하여 외설 시비 문제로 문단에 일대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던 그는 1930년 45세 되던 해 폐결핵으로 요양소에서 짧은 생애를 마감했다. 로런스의 초기작으로 그의 천재성을 보여 주는 『아들과 연인』은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자 그를 당시 최고의 작가로 부각시킨 작품이다. 어머니의 강압적인 사랑으로 인한 아들의 빗나간 인간관계와 작가 특유의 애정관이 반영되어 있는 이 소설은 로렌스 작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좌절된 욕망을 보여 준다. 관능이 넘치는 생명력을 지닌 남자와 품위와 교양을 갖춘 여자의 결합은 결국 현실에서 조화를 찾지 못하고 파멸로 치닫게 되는 것이다. 남편에게서 찾을 수 없는 욕망을 자식을 통해 이루기 위해 아들에게 모든 애정을 쏟아 붓는 아내,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아들의 사춘기 그리고 청년기의 정신적 갈등과 주변 환경의 깊이 있는 묘사가 뛰어난 작품이다. 그 밖에 주요 작품으로 『하얀 공작』, 『침입자』, 『무지개』, 『사랑하는 여인들』, 『길 잃은 아가씨』, 『아론의 지팡이』, 『캥거루』, 『숲 속의 소년』, 『날개 돋친 뱀』, 『도망친 수탉』, 『처녀와 집시』 등이 있다.

저자 : 헨리 로슨
오스트레일리아의 소설가, 시인. 오스트레일리아가 영국 식민지 시절, 가장 유명한 시인이며 소설가였다. 오스트레일리아의 ‘가장 위대한 작가’로 불리며,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과 여러 면에서 비견된다. 그는 작품에서 호주의 변경 지역에 사는 인간 군상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저자 : 마크 리처드
미국의 단편 소설작가이자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시인이다.

저자 : 루이스 언터마이어
미국의 시인, 수필가, 수많은 시선집을 편집한 편집장으로 100권에 가까운 책을 저술, 편집 또는 번역했다. 1950년대 좌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FBI에 의해 당시 출연 중이던 TV 쇼에서 해고당하고 블랙리스트에 오르며 매카시즘의 희생양이 되었다. 친구인 아서 밀러에 따르면 블랙리스트에 오른 뒤 1년간 ‘가상의 은둔자’로 지냈다. 평생 뉴욕에서 살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코네티컷으로 이주, 야생화와 새들을 돌보며 지냈다. 작가는 폼페이에 있는 작은 박물관을 방문했을 때 전시된 개의 석고 모형에 사로잡혀 이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 : 사무엘 베이커
영국의 탐험가, 사냥꾼, 작가. 식민지 시대의 호걸들이 그렇듯 부유한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여행과 사냥을 즐겼다. 코끼리와 물소, 표범 등을 실론(현재의 스리랑카)에서 잡는 법을 쓴 『실론에서 소총과 사냥개』(1853), 『실론에서의 8년간의 유랑』(1855)으로 유명해졌다. 이집트의 초대 총독으로 나일강 북쪽을 탐험하고, 앨버트호를 발견했다. 수단 남부에서는 노예 매매를 억제하려고 노력했다.

저자 : 밀라 조 클로저
작가 밀라 조 클로저에 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1880년에 태어났다는 것 외에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타킹턴 베이커의 아내이며,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가 부스 타킹턴의 사촌이라는 것만 알려져 있다. 이 글은 뉴욕에서 1930년까지 발행한 「더 센츄리 매거진」에 처음 실렸으며, 이후 수많은 선집에 재수록되었다.

저자 : 매튜 마틴
알려진 바 없음.

저자 : 조지아나 M. 크레이크
영국의 작가. 찰스 디킨스가 창립한 잡지 「하우스홀드」에 1851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주로 젊은 독자와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그녀의 소설은 젊은 여성의 관점에서 사랑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약 25편의 소설을 발표했으며 아이들을 위한 책도 여럿 썼다.

저자 : 찰리 테일러
영국의 작가. 사진을 찍고 항해를 즐기며 여러 필명으로 글을 썼다. 인류의 근시안적인 자기중심성과 쓸데없는 전쟁을 혐오하고, 예술만이 인간을 시궁창과도 같은 삶에서 구원해준다고 믿고 있다. 온라인 문학잡지 「멀버리 포크 리뷰」지의 부편집장이다.

저자 : 존 골즈워디
영국의 소설가·극작가. 변호사였으나 세계각지를 여행한 후 창작으로 전향, 사회의 부정으로 학대받고 희생되는 사람에 대한 의분으로 인도주의적인 작품을 발표하였다. 희곡 『은상자』와 『투쟁』, 『정의』 등을 통해 법제도와 파업문제, 감옥제도의 문제점을 다루었다. 1932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저자 : P. G. 우드하우스
영국의 소설가 겸 정치인. 독일 지배하 그리스에서 영국 파견군 대장으로 산악 게릴라전에 참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 『분쟁의 씨』를 발표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39년 나치스에게 체포되어 대영방송對英放送을 강요당한 일로 한때 비난도 받았으나 조지 오웰 등의 변호로 비난을 면하였다. 1955년 미국에 귀화하였다. 우드하우스는 광범위하게 글을 썼는데, 때로는 동시에 두 종류 이상의 책을 준비했다. 줄거리를 잡고 약 3만 단어의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데 2년가량 걸렸으며, 시나리오가 완료된 후에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그는 에드워드 시대의 은어와 수많은 시인들에게서 가져온 인용문, 여러 문학적 기법을 혼합하여 우화적인 시와 뮤지컬 코미디에 비견될 수 있는 산문체를 만들어냈다. 살아있는 동안 일부 비평가들은 그의 작품을 경박하다고 깎아내렸지만, 팬들 중에는 동료 작가들이나 영국 총리와 같은 이들이 많았다. 『만들어진 신』에서 리처드 도킨스는 영어로 가벼운 희극을 쓰는 작가들 중 우드하우스가 가장 위대하며, 자신이 인용한 성서의 어구 중 절반은 우드하우스의 작품에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우드하우스와 그의 아내 에델 우드하우스는 롱아일랜드에 동물보호구역을 설립하기 위해 아낌없이 돈을 기부할 정도로 동물애호가들이었다. 우드하우스는 특히 개와 고양이에 관한 단편을 많이 썼는데 여기, 네 편의 고양이 이야기가 이어진다. 가볍지만 기발한 그의 글의 정수를 맛보기 바란다.

저자 : 잭 앨런
기둥에서 말뚝까지, 혹은 개를 기르는 방법이라는 재미있는 에세이는 루이스 언터마이어가 1946년에 편집한 『웃음보따리』에 실려 있다. 1930년대에 꽤 유명했던 작가들이었던, 잭 굿맨과 앨런 그린이 공동으로 쓴 책에 초판본이 실려있다.

  목차

책을 엮어내며 008

세상에서 제일 바보 천치처럼 활짝 웃는
기둥에서 말뚝까지, 혹은 개를 기르는 방법 잭 앨런 013
잡종 P.G. 우드하우스 025
장전된 개 헨리 로슨 065
이론과 사냥개 오 헨리 075
누렁이의 추억 오 헨리 089
루이스 사키 097
개를 두려워한 소녀 메리 E. 윌킨스 프리먼 105

던져졌던 생각들을 다시 모을 거야
떠돌이들 마크 리차드 131
개를 들이다 매튜 마틴 139
추억 존 골즈워디 149
렉스 D. H. 로렌스 169
어떤 개 이야기 마크 트웨인 183
크람밤불리 마리 폰 에브너에셴바흐 199

저물녘 앉아있던 자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 스탠리 빙 215
어떤 개에 대한 단상 제임스 서버 223
사람을 문 개 제임스 서버 229
댄디 윌리엄 헨리 허드슨 237
저기 있는 나의 개 헨리 로슨 243
스티킨-어떤 개 이야기 존 뮤어 247

바람처럼 달리다
특사 레이 브래드버리 277
딕 삼촌의 롤프 조지아나 M. 크레이크 289
용맹한 개 사무엘 베이커 297
폼페이의 개 루이스 언터마이어 307
문에서 밀라 조 클로저 321
점령 찰리 테일러 331

아무 죄 없는 정직한 개들을 길러.....
암갈색 개 스티븐 그레인 369
스탤리 플래밍의 환각 앰브로스 비어스 379
개 기름 앰브로즈 비어스 383
율리시즈와 개아범 오 헨리 389
개를 가진 남자 기 드 모파상 397
삐에로 기 드 모파상 407
어떤 복수 기 드 모파상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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