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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읽어주는 그림이야기
좋은땅 | 부모님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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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시인.문학평론가.화가.아동문학가.동화작가.동요.가곡작사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한국 근대 화가들의 작품을 시로 다뤄보자는 취지로 한국화가로는 심전 안중식부터, 서양화가로는 고희동부터 순차적으로 작품을 선정하여 작품에 대한 감상을 시로 표현하였다.

  출판사 리뷰

- 시인의 눈으로 다시 그려낸 그림
- 시는 형체 없는 그림이요, 그림은 형체 있는 시이다(화시유형시畵是有形詩, 시시무형화詩是無形畵).


장병훈 저자의 《시인이 읽어주는 그림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저자의 다섯 번째 시집이면서 시인과 화가들, 그들의 작품을 사랑하는 독자들을 위한 한 권의 교양서이다. 우리나라 근대를 살아낸 한국화가와 서양화들의 작품 중 저자의 시각으로 엄선하여 시로 다시 그려내었다.

미술과 문학의 절묘한 조화
근대 한국화, 근대 서양화, 근대 월북화의 3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품을 보는 저자의 주제의식이 투영된 시들에는 화가의 작품명이 부제로 명기되어 있다. 다양한 활동으로 예술을 바라보는 남다른 시각을 가진 저자의 시선을 통해 시와 그림을 따로 떼어서 볼 때보다 함께해서 느껴지는 더 풍성한 감상이 있음을 알아보자.

  작가 소개

저자 : 장병훈
고교시절 갈멜수도회 수도원장, 시인, 화가를 꿈꾸었다. 초등학교, 특수학교, 강원대학교에서 47년간 교육자의 길을 걸었고 시인, 문학평론가, 화가, 아동문학가, 동화작가, 동요작사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와 가톨릭신학대학 라틴과를 수학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 초등교육학과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육대학원을 마친 후 강릉원주대학교 대학원에서 현대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70~’80에 현대시학, ‘74에 강원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였고 시집으로는 『님의 나라에서 바람이』, 『나귀에게 길을 묻다』, 『우주의 한 켠을 떠 흐르며』, 『어여쁨이야 어디 함백산 야생화에 비하랴』가 있다. 대한민국 서화대전의 초대작가와 심사위원, 대한민국 신사임당 미술대전의 추천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초등과 중등 음악교과서에 저자가 작사한 동요가 여럿 게재되었다.‘80 암호동인, 바다시낭송회, 솔바람동요문학회 활동을 비롯하여 한국생활문학 주간, 부회장과 강원도 문협 부회장, 강릉 문협과 관동문학 회장을 역임하였다. 교육계에서 황조근정훈장, 참스승상, 교육공로상을 받았고, 문학계에서 대한민국동요대상, 강원문화상, 방통문학상, 방송문학상, 옥포문화상, 강원문학상, 강원교원문학작가상, 관동문학상을 받았다. 지금은 도우당 화실에서 한국화와 서양화를 그리고, 벽화당에서 글을 읽고 쓰면서 살아가고 있다.

  목차

Ⅰ. 여백의 고요를 보다
근대 한국화

임포처럼 살고 싶네
- 심전 안중식의 「매처학자 梅妻鶴子」
가을 바람소리
- 심전 안중식의 「성재수간 聲在樹間」
단풍잎이 꽃처럼 붉어라
- 심전 안중식의 「풍림정거 楓林停車」
무릉도원
- 심전 안중식의 「도원문진 桃源問津」
도화원으로 들다
- 심전 안중식의 「도원행주 桃源行舟」
일월경
- 심전 안중식의 「천보구여 天保九如」
고인 高人들이 사는 삶
- 조석진의 「산수」
도연명이 속세에 산다면
- 조석진의 「고사산수 故事山水」
귀거래 歸去來
- 조석진의 「귀래도 歸來圖」
무너져 내리는 슬픔
- 김규진의 「여산비폭 廬山飛瀑」
금강산 만물초
- 김규진의 「금강산 만물초 승경 金剛山 萬物肖 勝景」
해금강 총석정
- 김규진의 「해금강 총석정 절경 海金剛 叢石亭 絶景」
제왕의 풍모
- 김은호의 「순종 초상」
여심
- 김은호의 「애련미인 愛蓮美人」
잠든 시인
- 김은호의 「백대붕 白大鵬」
초겨울 산촌
- 이상범의 「초동 初冬」
늦가을
- 이상범의 「잔추 殘秋」
가을의 정감
- 이상범의 「추경산수」
한 소식
- 이상범의 「아침」
곡산 예찬
- 노수현의 「산수」
숨은 산촌
- 노수현의 「산촌」
봄의 정경
- 노수현의 「계산정취 溪山情趣」
산골짜기 풍경
- 이용우의 「점우청소 霑雨淸疎」
꿈꾸는 계곡
- 이용우의 「계산소림 溪山疎林」
시골 이야기
- 이용우의 「시골 풍경」
삼선암의 위용
- 변관식의 「외금강 삼선암 추색」
층계를 이룬 진주담
- 변관식의 「내금강 진주담」
옥류동 계곡
- 변관식의 「외금강 옥류천」
냇물은 쉼 없이 흐르고
- 변관식의 「춘경산수」
금강산 단발령
- 변관식의 「단발령」
가을의 빛
- 허백련의 「추경」
산에 들면
- 허백련의 「휴금산행 携琴山行」
강상에 쪽배 띄우고
- 허백련의 「산수」
먼 산 송림은 푸르고
- 허백련의 「원산창취 遠山蒼翠」
안개비가 내린다
- 허건의 「산촌」
봄 기운
- 허건의 「목포일우 木浦一隅」
만폭동 물소리
- 허건의 「금강산 만폭동」
산사는 저물 것이네
- 허건의 「산사」
바람도 불지 않는데
- 이응로의 「공주 풍경」
텅 빈 충만이 내 평화를 노래할 때까지
- 이응로의 「콤퍼지션」
나를 찾아 나서네
- 이응로의 「작품」
외로우니까 쏘가리다
- 이응로의 「군어 群魚」
군중 속에 숨다
- 이응로의 「군중」
고목과 고옥
- 김영기의 「계림의 가을」
만월도 따라 돈다
- 김영기의 「월하전진도」
치유하는 해
- 김영기의 「새벽」
억겁의 세월을 씻네
- 김영기의 「백두산 비룡폭 하경」
민족의 영산
- 김영기의 「천지효색 天池曉色」
바람처럼 구름처럼
- 김기창의 「복덕방」
군마의 풍경
- 김기창의 「군마」
침묵 속에 빛나네
- 김기창의 「태고의 이미지」
운보라는 새
- 김기창의 「태양을 먹은 새」
운보가 나비에게 자기 영혼을 입혔다
- 김기창의 「나비의 꿈」
바보산수
- 김기창의 「새벽 종소리」
부엉이가 꿈꾼다
- 박래현의 「달밤」
미로학습
- 박래현의 「작품」
수태는 아름답다
- 박래현의 「수태」
안개를 벗어나 하늘 오른다
- 배렴의 「연봉백운」
덕이 높고 끝없음같이
- 배렴의 「산고수장」
산촌에 들어 살리라
- 성재휴의 「산촌」
산은 어미 품이네
- 성재휴의 「산」
운명의 비애
- 장우성의 「일식」
무위 無爲
- 장우성의 「춤」
어떤 인연
- 천경자의 「생태 生態」
전설적인 사랑
- 천경자의 「전설」
한심한 꿈
- 천경자의 「꽃무리」
태초의 고요
- 천경자의 「아리만다의 그늘」
헛된 꿈
- 박생광의 「십장생」
무당의 고축 告祝
- 박생광의 「무당」
초인超人
- 박생광의 「전봉준 全琫準」
망부석
- 안동숙의 「망 望」
생성과 꿈
- 안동숙의 「돗자리와 나무」
억겁의 상흔 傷痕
- 안동숙의 「救援」
자화상
- 안동숙의 「懷古의 情」
조선의 여인
- 이유태의 「여인 3부작-지.감.정.」
山寺의 새
- 이유태의 「산사신설 山寺新雪」
무심한 자유
- 이유태의 「하산 夏山」
유희
- 김정현의 「맥풍 麥風」
가을 숲속 이야기
- 김정현의 「수간 樹間」
마음에 담은 신록
- 김정현의 「신록의 화음」

Ⅱ. 색과 선의 이탈을 꿈꾸다
근대 서양화


- 춘곡 고희동의 「부채를 든 자화상」
비운의 여인
- 나혜석의 「자화상」
물 긷는 아낙네
- 나혜석의 「농촌 풍경」
백자 항아리
- 이종우의 「아침」
별천지
- 백남순의 「낙원」
고요로운 슬픔이 이네
-도상봉의 「개나리」
그리움
-김인승의 「촉석루」
생명의 햇살이 내게 빛을 내리다
- 오지호의 「사과밭」
염원의 계절
- 오지호의 「칸나」
욕망은 둥글다
- 오지호의 「열대어」
초록 산이 세상을 품다
- 오지호의 「푸른 산」
이상
- 구본웅의 「친구의 초상」
영산이 인간을 품었네
- 구본웅의 「산」
늦가을 갈대밭에 서면
- 이인성의 「강변 풍경」
소녀의 꿈
- 김환기의 「여인과 항아리」
소통
- 김환기의 「메아리」

- 김환기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어머니
- 박수근의 「절구질하는 여인」
산마을에서 살려네
- 박수근의 「산」
노인은 모두 돌부처다
- 박수근의 「노인」
진단
- 박수근의 「고목과 여인」

- 이중섭의 「가족」
소달구지 타고
- 이중섭의 「길 떠나는 가족」
생사의 세계
- 이중섭의 「투계」
따뜻한 남쪽나라
- 이중섭의 「도원」
연민의 얼굴
- 이중섭의 「황소 연작」
나는 지금 아득한 세계를 바라본다
- 유영국의 「산 연작」
산의 마음은 존재하고 있다는 것
- 유영국의 「산 연작 · 28」
소년은 외롭다
- 류경채의 「가을 연작」
민들레 꽃씨처럼
- 류경채의 「독백」
이 한 몸이 외로워
- 류경채의 「나무아미타불」
인간은 외롭지 않다
- 남관의 「독백」
제단은 살아있다
- 남관의 「허물어진 제단」
난 인간이 싫어
- 남관의 「달밤」
전쟁은 인간을 만든다
- 남관의 「역사의 흔적」
고적이 빛을 발하다
- 남관의 「태양에 비친 허물어진 고적」
나를 돌아보다
- 남관의 「묵상」
신과 대화하다
- 권옥연의 「신화시대」
외출하는 소
- 권옥연의 「소」
더는 욕심 밖이다
- 권옥연의 「토기」
수줍은 소녀
- 권옥연의 「소녀 누드」
육체
- 박영선의 「나부 裸婦」
수선화처럼 피어날 소녀
- 임직순의 「모자를 쓴 소녀」
술내골의 추억
- 박상옥의 「양지」
그때 그 시절
- 손응성의 「대접」
탄생
- 최영림의 「태모 胎母」
신화를 찾아서
- 최영림의 「우화 寓話」
신은 변증법을 사랑한다
- 최영림의 「남과 여」
한 소식
- 장욱진의 「까치」
나들이
- 장욱진의 「가로수」
대비되는 세계
- 김흥수의 「염 念」
토기와 꽃
- 문학진의 「테라코타와 꽃병」
나들이
- 김주경의 「가을의 자화상」

Ⅲ. 민족의 치유를 믿다
근대 월북화

늦가을의 총석정
- 배운성의 「해금강총석정 海金剛叢石亭」
나를 담는다는 건
- 김용준의 「자화상」
목욕하는 여인
- 김주경의 「사양 斜陽」
노래하는 숲속
- 길진섭의 「풍경 風景」
가족을 그리다
- 정현웅의 「인물 人物」
색다른 여인
- 이쾌대의 「여인초상 女人肖像」
인물을 살리다
- 임군홍의 「행려 行旅」
지리산 마을
- 정종여의 「지리산 풍경」
생명의 부재
- 최재덕의 「어항」
집은 밤에도 살아 있다
- 김만형의 「풍경 風景」
신선한 나부
- 정온녀의 「두 명의 나부 裸婦」
아버지와 아들
- 이건영의 「산수 山水」

해설
서정의 결핍을 채우려는 ‘소박한 시인’의 생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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