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온 가족이 보는 전기식 화집으로, 예술가의 삶을 느끼면서 작품 보는 즐거움을 알게 하는 책이다. 조선 후기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각 분야의 미술전문가들이 쉽고 정확하게 소개한다. 이 책을 읽은 뒤에 미술관 나들이를 하면 작품을 대하는 아이들의 태도가 달라질 것이다. 간단하게 정리된 작가들의 삶과 작품을 만날 수 있어 어른들에게도 유용하다.
출판사 리뷰
나무숲 '어린이미술관' 시리즈는
온 가족이 보는 전기식 화집으로, 예술가의 삶을 느끼면서 작품 보는 즐거움을 알게 하는 책입니다. 조선 후기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각 분야의 미술전문가들이 쉽고 정확하게 소개합니다.
어린 아기들은 조화로운 색을 눈에 익히고, 유아들은 작품을 보며 상상력을 키워 갑니다. 스스로 글을 읽는 어린이들은 작가의 생애와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을 읽은 뒤에 미술관 나들이를 하면 작품을 대하는 아이들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작품의 제목 맞추기나 같은 제목으로 그림을 그려 보게 하는 방밥도 아이들이 예술과 즐겁게 만나는 통로가 됩니다. 늘 아이들 곁에 나무숲 '어린이미술관' 시리즈를 놓아두면 자연스럽게 예술 세계에 다가가게 될 것입니다.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정겨운 나무숲 '어린이미술관' 시리즈는 간단하게 정리된 작가들의 삶과 작품을 만날 수 있어 어른들에게도 유용합니다.
이제 박수근의 나이는 마흔셋입니다. 미술계의 중진으로 불려도 좋을 나이에 낙선이라니……. 박수근은 온몸의 힘이 다 빠지는 것 같았습니다. 학력도 없고 스승도 없이 오직 그림만을 위하여 매달려 왔던 지난 세월이 허망하게 느껴졌습니다. 변변한 개인전 한 번 열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뜻을 갖고 걸어온 화가의 길이었습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박수근-나무가 되고 싶은 화가〉)
그림 중에는 눈에 보이는 색이나 선을 중요시하는 그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그림도 있기 때문입니다. 담겨진 뜻을 알고 났을 때 더욱 좋아 보이는 그림이 바로 '세한도'와 같은 그림이지요. 가만히 보면, 군더더기 없이 깨끗한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림을 그릴 때, 눈에 보이는 것을 억지로 모두 그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해 주는 그림입니다. (〈김정희-난초를 닮은 서화가〉)
따라 그리기는 공부하는 과정일 뿐입니다. (중략 ~) 그러나 신사임당은 중국의 그림본을 그대로 그리기보다는 우리 것으로 바꾸어 그리기도 하고, 검은색인 먹을 주로 써서 표현하는 수묵화 대신, 색을 칠하여 그리는 채색화로 풀과 벌레들을 그렸습니다. (〈신사임당-풀과 벌레를 즐겨 그린 화가〉)
작가 소개
저자 : 김홍희
큐레이터, 미술평론가.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콩코르디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미술사 석사학위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서양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플럭서스 서울 페스티벌>, 제1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인포아트>, <팥쥐들의 행진> 등 다수의 전시를 기획했으며, 『플럭서스』, 『여성 그 다름과 힘』, 『인포아트』, 『페미니즘, 비디오, 미술』 『큐레이터, 작가를 먹고산다』 등의 저서를 펴냈다. 제6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 경기도미술관 관장, 제4대 서울시립미술관 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백남준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자 : 김현숙
미술사학자이자 미술평론가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뒤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이며 덕성여자대학교 연구교수입니다. 서울대학교, 한국종합예술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등에서 미술사 강의도 하고 전시 기획도 하고 있습니다.
목차
1권 박수근-나무가 되고 싶은 화가
2권 김정희-난초를 닮을 서화가
3권 신사임당-풀과 벌레를 즐겨 그린 화가
4권 백남준-새로운 세계를 연 비디오 예술가
5권 김환기-꿈을 그린 추상화가
6권 김기창-장애를 딛고 선 천재 화가
7권 정선-진경산수화를 완성한 화가
8권 장욱진-새처럼 날고 싶은 화가
9권 이중섭-아이를 닮으려는 화가
10권 권진규-흙을 구운 조각가
11권 김홍도-조선을 그린 화가
12권 오윤-희망을 새긴 판화가
13권 이인성-자연의 색채를 사랑한 화가
14권 오지호-빛과 색채의 화가
15권 김종영-생각을 새긴 조각가
16권 윤두서-시대를 앞서간 선비화가
17권 나혜석-한국의 첫 여성 서양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