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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순간
꽃갈피 | 부모님 |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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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승하의 첫시집. 이미 두 권의 에세이집 <That 70’s Song>, <완섭이네 놀러 가기>를 출간했지만, 시로 등단한 이력이 없는 그는 한편으로는 두렵고, 한편으로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 시집 한 권을 묶어 내놓았다.

"나는 시를 사랑한다. 구름 바다 하늘을 바라보는 것처럼, 예쁜 여자를 바라보는 것처럼, 좋은 책과 영화를 보는 것처럼, 가슴에 닿는 음악을 듣는 것처럼, 맛난 음식을 먹는 것처럼…. 나는 시를 그렇게 바라보았던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이승하의 첫시집 『시의 순간』이 출간되었다.
그는 이미 두 권의 에세이집 『That 70’s Song』, 『완섭이네 놀러 가기』를 출간했지만 시로 등단한 이력은 없다. 그래서 시집을 묶어 내기까지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 앞에 한편으로는 두렵고, 한편으로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시집 한 권을 묶어 내놓았다.

“나는 시를 사랑한다. 구름 바다 하늘을 바라보는 것처럼, 예쁜 여자를 바라보는 것처럼, 좋은 책과 영화를 보는 것처럼, 가슴에 닿는 음악을 듣는 것처럼, 맛난 음식을 먹는 것처럼…. 나는 시를 그렇게 바라보았던 것이다.”

비록 등단한 시인은 아닐지라도, 그가 시를 대하는 자세, 시를 바라보는 애정 어린 시선, 그리고 그가 쓴 시를 접하게 된다면 그를 시인이라 부르는 일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이승하 시인, 부디 그가 암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를, 그리고 그에게 ‘시간이 더 주어져 지나가는 시의 순간들을 더 많이 붙들고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은(쓱쓱)
석골 외할머니네 놀러 가고
오늘은(쓱쓱)
돌다리방죽에 낚시질 가고
오늘은(쓱쓱)
철둑길 기차 따라잡으러 가는

그런 여름날이라면 좋겠다

오늘은(쓰윽쓰윽)
곤충채집 숙제 하러 길을 알지 못하는 아주 먼 곳까지 갔다
숲 그늘진 물가에서 못 보던 나비, 잠자리를 잡았다
돌아오는 길 과수원에서 희수가 복숭아 한 개를 따 주었다
희수는 원두막 주인에게 들켜서 따귀 한 대를 맞았다

오늘은(쓱쓱)
엄마가 장에서 잘 익은 복숭아 한 바구니를 사왔다
희수랑 함께 먹었으면, 씩씩한 희수 생각이 났다
그렇게 한 장 한 장, 쓱쓱
크레용으로 그려내는

그림일기 같은 여름날이라면 좋겠다
- 「그림일기 같은 여름날」 전문

완섭에게 책 한 권을 부친다
책값보다 비싼 우송료가 아까워
책갈피에 안부 쪽지라도 한 장 끼워 보내기로 한다
막상 아름다운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내가 텅 비어 있는 탓이리라
인왕산 아래 완섭이네 놀러 가던 생각이 난다
음성 금왕면의 완섭이네 가던 생각도 난다
뉴저지의 완섭이네 가던 생각도 난다
그런 옛일이 모두 꿈인 듯 아득하다
새집에 들었다 하니
밴쿠버의 완섭이네 놀러 갈 생각을 해본다
그런 내일의 일은 더 멀리 아득하다
문득 살펴보니
살아가는 길이 밴쿠버 가는 길처럼 아득하다
그래, 아득한 것들은 그냥 아득하게 버려두자
쉽게 인사말이나 적어 책갈피에 쪽지를 끼운다
그래서 빈 몸 대신

책갈피에 접혀 마음 한 쪽만 달려가는
완섭이네 놀러 가기
- 「완섭이네 놀러 가기 5」 전문

  작가 소개

저자 : 이승하
1952년 충청남도 조치원에서 태어났다. 서울 교동초등학교, 중동중학교, 서울사대부속고등학교, 숭실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외환은행 지점장 및 수석준법관리역 등을 지냈다. 펴낸 책으로 『That 70’s Song』(삶과꿈, 2007년), 『완섭이네 놀러 가기』(꽃갈피, 2017년)가 있다.

  목차

自序 시의 순간 004

1부 예쁜 웃음, 아름다운 눈매의 순간

세한도歲寒圖 … 014
서늘한 저녁 바람 불어오고 … 016
숲길을 지나가며 … 018
가을 여행 … 021
무료한 날을 위한 설화 … 022
4월 1일 … 024
먼 … 025
나비의 꿈 … 026
오후 3시의 비빔밥 … 028
대전행 09:30 … 029
키스하기 좋은 곳 … 032
그녀의 비빔국수 … 034
풍경 반쪽 … 036
달걀 삶는 법 … 037
국수 … 039
연애소설 … 041
그녀에게 … 047
잠들지 않은 창들을 바라보며 … 049
강변에서 … 051
주문呪文 … 053
An Old Fashiond Love Song … 055
나무들의 엽서 … 056
이명耳鳴 … 057
11월의 맥주 … 059
11월의 작은 일들 … 061
첫사랑 … 063
오늘의 운세 … 065
통영統營 기행 … 067
새벽 눈 … 068
새해 아침 … 070
화이트 크리스마스 … 072
대설주의보 … 073
인터스텔라 … 074
성탄절 아침 … 076
세밑 눈 내리다 … 077
수타짜장 … 079
생일 … 081
눈 녹는 풍경 … 082
겨울 송별送別 … 083
완섭이네 놀러 가기 4 … 085
완섭이네 놀러 가기 5 … 086
나비에게 1 … 088
졸업 … 090
자전거 타기 … 092
봄 … 094
나비에게 2 … 095
소풍 생각 … 097
달 바느질 … 099
아침 풍경 … 100
모과木瓜 익는 풍경 … 101
맥켄나의 황금 … 105
빗소리 무심하게 들으려거든 … 107
깨어나 보니 … 109
어느 홈커밍데이 … 111
8월 스케치 … 113
추억의 바다에서 … 114
여름방학 … 116
낮잠 … 118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119
슬리퍼 … 121
날이 새면 언제나 … 123
사랑 알기 … 125
까치설날의 길목에서 … 126
여행을 꿈꾸다 … 128
청계산 입구에서 기다리다 … 130
쌍화차 향기 … 131
해넘이 무렵 … 133
저녁 종소리 … 135
미호천美湖川 강가에서 … 137
그림일기 같은 여름날 … 139
다시 널 사랑하게 됐어 … 141
9월의 구름 … 143
너무 늦은 저녁 … 145
내가 잡은 가을 … 146
바다, 멀다 … 147
헤헤 눈사람 … 148
초파일 아침에 걷다 … 150
낮잠?도서관에서 … 151
그녀에게 2 … 153
연가?歌 … 154
새벽에 … 155
전에 가을은 지나가면서…… 157
첫 외출 … 159
시詩의 순간瞬間 … 161
느릅나무에게 … 163
기찻길 옆의 추억 … 165

2부 여행의 순간

이태리 행行 … 170
베네치아의 바다 … 171
시에나의 아침 … 173
79년 8월 24일 … 175
아나카프리에서 … 177
여행 … 178
여행 끄트머리에서 … 179
로키를 지나가던 어느 순간 … 181
밴프에서 … 182
Hi, Judy - 밴쿠버에서 … 184
南道行 1 … 186
南道行 2 … 188
南道行 3 …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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