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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씨의 수상한 저녁
단추 | 3-4학년 |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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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겉으로 보기에는 눈에 띄지 않고, 평범함에도 못 미쳐 보이는 어떤 남자에 대한 비밀스럽고도 신비로운 이야기. 요안나 콘세이요가 글과 그림을 모두 쓰고 그린 첫 작품이다. 시적이고 은유적인 그림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국내에도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작가 요안나 콘세이요의 섬세하고 따스한 그림이 돋보인다. 오늘도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모든 아무개 씨들을 위로하는 책이다.

비가 자주 내리는, 여느 마을과 다를 바 없는 회색빛 마을에 한 회색빛 남자가 살았다. 사람들은 그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의 이름은 그저 아무개 씨였다. 낮 동안 그에게 별다른 일이라곤 없어 보였다. 하지만 해가 지기 시작하면 아무개 씨의 수상한 저녁이 시작되는데….

  출판사 리뷰

평범하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에게 바치는 찬사

한겨울,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그림책!
외롭고 평범한,ㅤ하지만 어쩌면ㅤ누구보다도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


비가 자주... 자주 내리는,
여느 마을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회색빛 마을에ㅤ
한 회색빛 남자가 살았습니다.ㅤ
사람들은 그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의 이름은 그저 아무개 씨였습니다.ㅤ
그는 낮 동안 별다른 일을 하지 않습니다.ㅤ
하지만 해가 지면, 아무개 씨의 수상한 저녁이 시작됩니다.ㅤ

어딘가 외롭고 쓸쓸한 표정, 다소 괴팍해 보이는 얼굴, 불균형한 몸매... 사람들에게 아무개 씨는 그저 하루 종일 창밖을 쳐다보는 노인, 쓸모없는 존재입니다. 쉿! 그러나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이 아무개 씨도 누군가에게는 마음 속 깊은 곳에 반짝이는 소중한 존재일지도 모릅니다. 아니,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더라도 이 아무개 씨 덕분에 우리는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의 아무개 씨는 누구입니까?

“예술가들이 사랑하는 그림 작가” 요안나 콘세이요,
지금의 그를 있게 한 데뷔작 《아무개 씨의 수상한 저녁》


이 책은 71년생 폴란드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요안나 콘세이요가 쓰고 그린 첫 그림책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던 요안나 콘세이요는 그림을 들고 출판사 문을 두드리지만 기회는 쉽게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러기를 10년, 그는 결심을 합니다. 더 이상 다른 사람이 좋아할 만한 그림이 아닌, 내가 좋아하고 그리고 싶은 작품을 그리자고요. 그렇게 탄생한 작품이 《아무개 씨의 수상한 저녁》입니다. 이탈리아의 그림책 전문 출판사 토피피토리에서 이 책이 출간된 뒤, 그는 유럽의 유명한 동화작가, 시인, 소설가 들과 협업으로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으며 볼로냐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 프랑스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폴란드 등에서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ㅤ

요안나 콘세이요는 예술가들에게 사랑을 받는 그림 작가입니다. 그의 그림은 텍스트 너머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낡은 종이나 벽지, 누군가 쓰다 버린 오래된 수첩 위에 연필로 그린 그의 그림은 곳곳에 숨겨진 상징, 시적인 표현, 따스한 시선이 담겼다는 점에서 단순히 삽화가 아닌, 하나의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요안나 콘세이요
폴란드 북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숲을 벗 삼아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포즈난 국립미술원에서 판화를 전공한 뒤 프랑스에 정착해 살고 있습니다. 구겨지고 빛바랜 종이에 사각거리는 연필로 드로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2004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으며 이탈리아 마체라타에 있는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드로잉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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