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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생일
내인생의책 | 3-4학년 |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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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책가방 문고 44권. 광주에 살고 있는 ‘민주’는 글짓기를 좋아하는 초등학생이다. 사실 민주는 자신의 이름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엄마가 지어주신 소중한 이름이지만 민주는 자신의 이름이 왜 민주가 되어야 했는지 알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이유를 듣고 엄마의 생일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알게 된다. 그리고 민주는 대통령이 오는 행사에서 낭독할 글을 쓰기로 결심한다. 도대체 민주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민주의 어머니가 슬픈 생일을 보내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출판사 리뷰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오월의 기념일이 또 뭐가 있지?


오월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로 기억되나요? 봄의 끄트머리에서 느낄 수 있는 화창한 날씨와 특유의 정취가 가득한 오월은 일 년의 모든 달을 통틀어 모두에게 가장 즐거운 기억이 가득한 달 중의 하나일 것 같아요. 내리쬐는 따스한 햇볕과 코끝을 간질이는 봄꽃 내음의 기억 말고도 가정의 달인 오월은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그동안의 감사함을 담아 선물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달이랍니다. 특히 우리 어린이 친구들에겐 부모님에게 선물과 용돈을 받을 수 있는 신나는 어린이날이 있는 달로 기억되지요.

그런데 사실 오월에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슬픈 기념일 있답니다. 바로 5월 18일,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이 그날입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위에 있는 법, 헌법의 첫 줄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쓰여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말이지요. 37년 전 광주시민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민주주의를 외치며 광장으로 뛰어나갔습니다. 바로 헌법에 적힌 대한민국의 참모습을 지키기 위해서였지요.

전 세계인들에게 자유와 민주의 참된 가치를
일깨워준 5월 18일을 기념합니다.


광주에 살고 있는 ‘민주’는 글짓기를 좋아하는 초등학생입니다. 사실 민주는 자신의 이름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요. 엄마가 지어주신 소중한 이름이지만 민주는 자신의 이름이 왜 민주가 되어야 했는지 알지 못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이유를 듣고 엄마의 생일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민주는 대통령이 오는 행사에서 낭독할 글을 쓰기로 결심하지요.

도대체 민주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그리고 민주의 어머니가 슬픈 생일을 보내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요? 자유롭고 정의로운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과거부터 오늘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답니다. 우리 모두 민주와 함께 슬픈 생일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사실 내가 살고 있는 이 도시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단어가 바로 ‘민주’다. 민주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을 것이다. 우리 학교에도 열 명이 넘는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내 이름이 민주라고 하면 어릴 때부터 어른들은 머리부터 쓰다듬어 주었다.

“네 엄마는 외할아버지가 엄마 때문에 돌아가셨다고 생각하고 있단다. 정말 엄마 잘못이 아닌데 말이다.” 그것은 처음 듣는 이야기였다. 엄마의 생일이 1980년 5 월 18일이고 외할아버지의 제사가 1980년 5월 21일이다. 18일과 21일, 3일 사이에 엄마는 태어난 것이고 외할아버지는 죽은 것이다. 그렇다면 태어난 지 3일 된 엄마가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기에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일까?

  작가 소개

저자 : 조경희
나주에서 태어나고 자랐어요. 지은 책으로는 《행복마트 구양순 여사는 오늘도 스마일》《 김 반장의 탄생》《 괜찮아, 슈가 보이》《 우리는 내일의 전태일입니다》《 문재인,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꿈꾸다》 등이 있답니다.

  목차

1. 민주라는 내 이름
2. 아빠가 다쳤다
3. 5월은 참 나쁜 달
4. 5월의 비밀
5. 엄마의 생일 선물
6. 가장 힘든 글짓기
7. 저기, 이봐요!
8. 나는 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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