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오휘명 작가의 두 번째 소설로, 화려하고 고요한, 추하고 아름다운, 우리들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화려한 모습 뒤엔 고요한 정적이 흐를 때도 있고, 아름다운 사랑도 있지만 추한 사랑도 존재한다고 말한다.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만큼 여러가지 색깔의 사랑도 존재할 것이라는 작가의 생각을 면밀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화려하고 고요한, 추하고 아름다운, 우리들의 사랑에 관한 책이다. 총 6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된 소설집. 작가 오휘명 특유의 섬세하고 근사한 문장들 사이에 들어간 누군가의 사랑을 그려냈다.
오휘명 작가의 두 번째 소설! 화려한 모습 뒤엔 고요한 정적이 흐를 때도 있고, 아름다운 사랑도 있지만 추한 사랑도 존재한다.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만큼 여러가지 색깔의 사랑도 존재할 것이라는 작가의 생각을 면밀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따뜻하면서도 은은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서일까, 오휘명 작가의 글은 겨울에 잘 어울린다. 이번 겨울 사랑이 필요한, 위로가 필요한 모든 사랑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보름 정도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며칠 정도는 이 사람이 나오는 꿈을 꿨다. 한 번도 사랑해본 적은 없었지만, 어쩌면 사랑 비슷한 감정은 이런 게 아닐까 생각했다.”
“네 이름을 부를 때, 내 입술과 목소리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
“심지어 그때의 나는 당신이 추하다고 생각하는 면면도 예쁘게 봤었어요. 창피하다고, 얼마나 못났을지 짐작도 안 간다며 말했던 그 잠든 얼굴이 그랬어요. 동그랗게 예쁜 눈은 찾아볼 수 없는 얼굴이었지만, 잠든 얼굴은 또 잠든 얼굴만의 맛이 있어서 나는 그걸 몰래 보다 따라 잠드는 걸 좋아했으니까.”
“내 말을 들은 공기가 다른 곳의 공기들보다도 유독 느려서, 아주 천천히 떠돌다 아주 늦게 닿더라도 상관없습니다. 그때도 나의 ‘아직도 사랑함’은 여전히 ‘아직도’일 겁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오휘명
저자 오휘명은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에세이집 『당신이 그 끌림의 주인이었습니다』 『곁』 소설집 『그래도 사랑뿐』 장편소설 『AZ』가 있다.
목차
(1) 화려한 고요
(2) 겨울비의 철
(3) 단풍촌
(4) 일상씨의 이야기
(5) 사랑용품
(6) 메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