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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게르치 날다
청개구리 | 3-4학년 |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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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저학년동화 시리즈 <올챙이문고>의 23번째 작품. 인간들의 개발로 인해 죽어가는 바닷속 유령마을의 숭어와 문어, 그리고 비상을 꿈꾸는 파랑게르치가 자신들의 한계를 우정의 힘으로 이겨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슬아슬하게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 위기를 극복해 가는 파랑게르치와 숭어의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자신을 희생해 친구들을 돕는 문어의 우정이 진한 감동을 불러온다.

그동안 의인화 기법이나 물활론적 환상을 통해 동화의 특성을 잘 살려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작가가 이번 작품에서 역시 바닷속 생물인 파랑게르치와 숭어, 문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아이들에게 꿈과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출판사 리뷰

인간들의 개발로 인해 죽어가는 바닷속 유령마을의 숭어와 문어, 그리고 비상을 꿈꾸는 파랑게르치가 자신들의 한계를 우정의 힘으로 이겨내는 이야기다.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 숭어처럼 바다 밖 세상을 날고 싶어하는 파랑게르치. 과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날아오를 수 있을까? 더군다나 바다를 매몰하기 위한 인간들의 공사도 막바지에 이르게 되고, 마침내 수문마저 닫히게 되는데, 파랑게르치와 숭어와 문어는 유령마을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아슬아슬하게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 위기를 극복해 가는 파랑게르치와 숭어의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자신을 희생해 친구들을 돕는 문어의 우정이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정의 힘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는 파랑게르치의 꿈과 희망!

저학년동화 시리즈 <올챙이문고>의 23번째 작품인 『파랑게르치 날다』가 출간되었다. 이 장편동화는 2011년 광주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한국안데르센상, MBC창작동화대상, 송순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 등을 두루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안수자 동화작가의 세 번째 동화책이다. 그동안 의인화 기법이나 물활론적 환상을 통해 동화의 특성을 잘 살려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작가가 이번 작품에서 역시 바닷속 생물인 파랑게르치와 숭어, 문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아이들에게 꿈과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게다가 새만금 간척지를 연상시키는 배경 설정을 통해 인간의 자연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이 작품이 지닌 묵직한 주제의식 역시 소홀히 할 수 없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인간들의 개발로 인해 죽어가는 바닷속 유령마을의 숭어와 문어, 그리고 비상을 꿈꾸는 파랑게르치가 자신들의 한계를 우정의 힘으로 이겨내는 이야기다.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 숭어처럼 바다 밖 세상을 날고 싶어하는 파랑게르치. 과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날아오를 수 있을까? 더군다나 바다를 매몰하기 위한 인간들의 공사도 막바지에 이르게 되고, 마침내 수문마저 닫히게 되는데, 파랑게르치와 숭어와 문어는 유령마을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아슬아슬하게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 위기를 극복해 가는 파랑게르치와 숭어의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자신을 희생해 친구들을 돕는 문어의 우정이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나도 너희들처럼 하늘을 날고 싶어!”
파랑게르치가 간절하게 말했어요. 하지만 숭어들은 파랑게르치의 말을 믿지 않았어요.
대장 숭어가 물 위로 펄쩍 뛰어올랐어요. 다른 숭어들도 대장을 따라 점프를 시작했어요.
파랑게르치는 점프하는 숭어들을 멍하니 바라보았어요. 붉은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했어요.
‘두고 봐. 나도 꼭 하늘을 날고 말 거야.’
파랑게르치는 숭어 무리를 따라가며 속으로 다짐했어요.

“문어야, 보여줄 게 있어.”
숭어가 뽐내며 문어 주위를 빙빙 돌았어요.
“잘 봐!”
천천히 점프를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낮게 뛰다가 점점 높이 뛰었어요. 파랑게르치도 숭어의 뒤를 툼벙툼벙 따라 뛰었어요. 점프라고까지는 못해도 분명 몸 전체가 물 밖으로 떠올랐어요. 문어는 흐뭇한 표정으로 둘을 지켜보았어요.

  작가 소개

저자 : 안수자
전남 함평의 산골 외딴집에서 태어나 나무와 동물들을 벗 삼아 자랐습니다.2011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귓속에 사는 무당거미」 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3년 「뿌사리」로 한국안데르센문학상, 2015년 『우주나무 정거장』으로 MBC창작동화대상, 2015년 『모해를 찾아라』로 송순문학상, 2016년 「얘야 문을 열어다오」로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펴낸 책으로는 장편동화 『우주나무 정거장』, 청소년소설 『모해를 찾아라』, 단편동화집 『느티나무 괴물들』 등이 있습니다.

  목차

1. 파랑게르치
2. 유령마을
3. 친구
4. 기적이 일어날 거야
5. 점프 연습
6. 유령해파리들의 습격
7. 약속을 지키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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