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인공지능에 따른 4차 산업혁명이 부각되고, 심지어 10~20년 뒤에는 직업의 상당수가 없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이때, 변화하는 세태를 목격 중인 부모들은 언제까지 자녀에게 지식 쌓기에 급급한 암기식 교육을 시켜야 할지 회의를 느끼지만, 대안이 보이지 않으니 기존의 교육 방식을 무작정 버릴 수도 없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올 미래는 어떤 모습이며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
우리 아이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어른이 된다. 이 시대에는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신해 많은 영역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다. 그런 세태 속에서 불안해하지 않고 삶을 헤쳐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일한 힘은 ‘직관(直觀)’이다. 그중에서도 ‘전략적 직관’이란 의도적이고 의식적으로 직관을 사용하는 습관이다.
사회와 타인의 요구에 따라서 살아야 한다는 강박, 정답을 찾아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자기 내면에서 울리는 ‘진짜 정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직관 수업’이라고 할 때, 저자는 초등 시절이라는 비교적 어린 나이부터 직관 수업을 시작하라고 권한다. 현직 초등 교사로서 교육 현장에서 치열하게 연구하고 고민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직관 놀이를 소개하고, 그 교육법을 안내한다.
출판사 리뷰
불안한 시대를 사는 부모를 위한
현직 초등 교사의 ‘내 아이를 위한 직관 수업’부모는 자녀가 삶을 잘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아이의 다양한 능력을 길러주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도 초등교육의 현실은 여전히 ‘단순 지식 암기’와 ‘문제 풀이’에 갇혀 있습니다. 인공지능(AI)에 따른 4차 산업혁명이 부각되고, 심지어 10~20년 뒤에는 직업의 상당수가 없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이때, 변화하는 세태를 목격 중인 부모들은 언제까지 자녀에게 지식 쌓기에 급급한 암기식 교육을 시켜야 할지 회의를 느끼지만, 대안이 보이지 않으니 기존의 교육 방식을 무작정 버릴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올 미래는 어떤 모습이며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요?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는
가장 좋은 무기 ‘전략적 직관’우리 아이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어른이 됩니다. 이 시대에는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신해 많은 영역에서 활약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세태 속에서 불안해하지 않고 삶을 헤쳐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일한 힘은 ‘직관(直觀)’입니다.
그중에서도 ‘전략적 직관’이란 의도적이고 의식적으로 직관을 사용하는 습관입니다. 본능적 느낌인 육감과는 다르게, 전략적 직관은 아이디어로 끝나지 않고 직관의 실천까지를 포함합니다. ‘직관’ 앞에 ‘전략적’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까닭입니다.
정치·사회·과학·예술 등 분야를 막론하고 인류사의 혁신을 주도한 인물에게는 언제나 전략적 직관이 작동했습니다. 전략적 직관은 예측 불가한 새롭고 낯선 상황에 더 잘 발휘되며, 오랫동안 고민하던 문제를 한순간에 해결하는 ‘섬광 같은 통찰’과 함께 찾아옵니다.
전략적 직관을 가진 아이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서, 인공지능이 넘보지 못하는 고유의 영역을 구축합니다. 그리고 이 능력이야말로 미래 사회에서 그의 경쟁력이 됩니다.
내면의 진짜 정답을 찾아가는 여정
‘직관 수업’오늘날 한국의 교육은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만큼 직관을 허용하고 있을까요? 사실 과거부터 우리 교육은 학생들에게 온통 ‘이유를 대’라고만 강요했습니다. 이 요구는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긴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습니다. 인공지능의 연산 기능은 이미 인간을 압도했으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가 인공지능에게 점점 많은 부분을 위탁할 것이라는 게 확실해졌음에도 말이지요.
우리는 늘 정답을 찾아야 했고, 불확실성을 두려워했으며, 답이 있는 길만 걸으려고 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타고난 자연스러움을 잃어버렸습니다.
사회와 타인의 요구에 따라서 살아야 한다는 강박, 정답을 찾아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자기 내면에서 울리는 ‘진짜 정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직관 수업’이라고 할 때, 이 책의 저자는 초등 시절이라는 비교적 어린 나이부터 직관 수업을 시작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현직 초등 교사로서 교육 현장에서 치열하게 연구하고 고민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직관 놀이를 소개하고, 그 교육법을 안내합니다.

혹시 컴퓨터 프로그램이 좌절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지요? 또는 빅데이터에 좌절이 생겼다는 뉴스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혹은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이 이세돌과 대국을 치루면서 좌절의 순간을 맛보았다는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을까요? (…) 인공지능은 앞으로 결코 좌절이라는 것을 맛보지 못할 것입니다. 아니 좌절이 무엇인지조차 모를 것입니다. 그저 오류를 최소화할 뿐이지요. 하지만 인간은 좌절을 맛봅니다. 인간이 인공지능보다 사고 능력이 떨어져서 좌절을 맛보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전혀 다른 존재이기 때문에 느끼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은 사고만 할 뿐, 자기 자신을 인식하는 ‘메타인지’(스스로 문제점을 찾아내고 학습 과정을 조절할 줄 아는 지능과 관련된 인식)가 없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자기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합니다. 쉽게 표현하면 인공지능은 자아自我가 없으며, 인간은 자아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자아를 인식하는 존재만이 좌절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인공지능과 인간의 결정적 차이입니다.
이런 견지에서 교육자로서, 더 나아가 초등교육 전문가로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봅니다.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인공지능이 대신 해줄 수 있는 것들을 굳이 학습이라는 이름으로 강요할 필요가 있는가?”라고 말이지요. _「좌절은 직관의 문이다」
학부모의 욕망에 대해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내 자녀를 더 나은 교육 환경에 노출시키고 싶고, 아이가 보다 반듯한 어른으로 자라서 후에 주위에서 인정받는 위치에 오르기를 바라는 욕망을 탓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욕망이라기보다는 ‘바람’이라고 해야겠지요. 지극히 순수하고 당연한 바람입니다.
문제는 그것을 추구할 때, 안정성을 지향하고자 하는 지나친 방어기제가 발동한다는 것입니다. (…) 부모의 안정 욕구를 채우려고 자녀를 둘러싼 테두리를 견고하게 할수록, 자녀는 성장해서 불안정과 직면할 능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불안정 요소를 마주할 때마다 발휘되는 직관의 기지를 활용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창의적 발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마다 마주치는 부모의 안정 욕구는 아이를 주춤하게 만듭니다. 자신의 직관을 따르기보다 억누르는 생활이 습관이 됩니다. 그래서 진취적으로 다가오는 아이디어를 망설이거나 포기하지요. 직관적 착상이 떠오를 때마다 자기도 모르게 눌러버립니다. 그리고 계획되고 예상되는 일들에 자신을 맡깁니다. 공무원의 길이 자신의 꿈이라고 착각하면서 말입니다._「부모의 안정 욕구 제거」
작가 소개
저자 : 김선호
초등교육 전문가. 20대를 작은 형제회 수사修士로 보냈다. 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30대 초반 수도원을 떠나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초등교육을 전공하고 현재 서울의 유석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초등학생의 인성과 심리에 관심이 많고 공교육 안에서 개인별 맞춤형 인성 교육을 실현할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팟캐스트 <김선호의 초등교육 나침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KBS 제1라디오 <생방송 토요일 아침입니다> ‘마음으로 통하는 교실 이야기’에 출연 중이다. 교육 저서로는 『초등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조금 달라도 괜찮아』가 있다. 그밖에 수사 시절을 회고한 『젊은 수사의 자화상』, 단편소설 『산으로 간 갈매기』(가대문화상), 『노을 위에 피는 꽃』(한새문학상)이 있다.‘김선호의 에듀 초딩’ 블로그 blog.naver.com/educhoding
목차
수업을 시작하며
1교시-아이의 미래를 위한 직관 교육
좌절은 직관의 문이다
취학 전 자녀의 직관 교육
직관은 창업을 꿈꾸게 한다
인공지능에는 없는 ‘통찰력’
직관은 논리가 필요 없다
직관 지수를 높여라
쉬는 시간 | 전략적 직관의 고수들 1: 이순신과 나폴레옹
2교시-직관 교육 이전에 선행할 과제
부모의 안정 욕구 제거
경험의 축적
데이터 분석은 기본
응축의 시간을 견디기
‘메타인지’ 발동하기
논리적 표현 뒤로 미루기
쉬는 시간 | 전략적 직관의 고수들 2: 뉴턴과 아인슈타인
3교시-부모와 함께하는 ‘전략적 직관’ 키우기
이름 짓기
때로는 안 치우며 놀기
식물·동물 키우기
낯선 장소 찾아가기
부모와 함께하는 주식 투자
쉬는 시간 | 전략적 직관의 고수들 3: 에디슨과 스티브 잡스
4교시-아이끼리 할 수 있는 ‘전략적 직관’ 키우기
만다라 칠하기
원초적 재료 가지고 놀기
대량 모방, 대량 창조
새로운 언어 창작하기
만화 창작하기
쉬는 시간 | 전략적 직관의 고수들 4: 히딩크와 퍼거슨
5교시-선생님과 함께하는 ‘전략적 직관’ 키우기
점·선·면 연결하기
삭제하고 연결하기
3분 명상
예측 불가, 끝없는 이야기
코딩은 나중에, 팀 프로젝트가 먼저!
쉬는 시간 | 전략적 직관의 고수들 5: 배상민과 이제석
6교시-우리 아이 ‘전략적 직관’ 응용하기
버커니어식 도전
무의식의 절제와 사용
웃기는 직관
짤막한 고전 읽고 대화하기
애도 익히기
수업을 마치며
직관 교육 상담소
일반적인 창의력 개발 교육과 직관 교육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직관 교육이 잘 정착된 나라가 있는지요?
수학과 과학 분야의 직관을 키우는 방법이 따로 있는지요?
직관과 영감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건전한 방식으로 주식 투자를 해보려면
어떤 면에 주의해야 할까요?
연령이 다른 두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직관 놀이가 있을까요?
직관을 수업에 접목하고자 하는 교육철학과 교육 현장
사이의 괴리를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이 책을 미리 접한 부모의 수업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