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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와 숙녀
사과꽃 | 부모님 | 201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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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진정성과 겸허한 순정으로 '한국시 120년사를 다시 점검한다'는 깊은 뜻을 담아 출간한 '한국대표시의 다시 찾기 101' 시리즈. 시인이자 사진가인 신현림이 기획.편집하였다.

  출판사 리뷰

박인환시인은 그동안 저평가된 시인으로, 최대한 그의 평가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단 신념으로 시인 시 대부분 다 찾아 실었으며, 그의 초상도 다 찾았고, 연보도 자세히 다루었다. 박인환의 시이미지와 어울리는 세계 명화 고갱의 작품을 매칭시켜 표 3과 본문에 한 컷씩 매칭하여 책의 고전성과 접근성에 친밀감있게 만들었다.
한국대표시 다시찾기 시리즈 시집의 표지부터 새롭다.
시집마다 세계명화 1컷씩 담아 ‘사과꽃’의 색채를 살렸다. .
한권 만으로도 충분히 박인환 시 전편을 거의 다루어 일반인들도 손쉽게 볼 수 있게 했다.
공신력 있는 연구자겸 평론가 유성호 교수의 짧고 단단한 해설을 다루었다.
시인의 사진 자료와 연보를 좀 더 세심하게 정리했다.

신현림이 연 ‘사과꽃’ 시집시리즈 기획편집 1인출판사의 독특하고 새로운 점

1. 시집의 표지부터 다르다.
남다른 북디자이너 정재완 씨의 시원하고 파격 디자인을 선택했다. 표지에 시인들의 시집 제목과 그 시를 새겨넣었다.

2. 시집을 되도록 새롭게 편집하였다. 시인 소개도 되도록 개성을 살려 썼다.
120년 전부터 극한적인 일제 강점기를 산 대표 시인들 한용운의 <님의 침묵>처럼 각인된 시집 제목들은 그대로 살리고, 그 외 시인들의 시집은 새로운 제목을 달았다.

3. 한 권만으로도 충분하게 시인들의 훌륭한 시를 최대한 다 담았다. 그리하여 우리 한국 인의 뿌리를 제대로 살피고, 일반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만들었고, 후세대까지 고이 전할 기회를 만들 것이다 한국 문화발전의 기초를 다시 다지며세계속의 한국시로 한껏 나아갈 기회를 기꺼이 만들어갈 것이다.
각주를 줄이면서 최대한 가독성을 살렸다.

4. 시집마다 세계명화 1컷씩 담아 ‘사과꽃’의 색채를 살렸다.

5. 각 시집에 공신력 있는 시평을 다루었다.
시인들의 시를 전공한 학자 겸 문단의 튼튼한 중견 평론가 위주, 젊은 평론가의 짧고 단단한 해설을 실어 시집을 풍요롭고 믿음직스럽게 만들었다.

목마와 숙녀
박인환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木馬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거저 방울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 별이 떨어진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 때는 고립을 피하여 시들어 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늙은 여류작가의 눈을 바라다보아야 한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벼웁게 부숴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는
정원의 초목 옆에서 자라고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 때
목마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 때는 고립을 피하여 시들어 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늙은 여류작가의 눈을 바라다보아야 한다
…… 등대燈臺에 ……
불이 보이지 않아도
거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를 위하여
우리는 처량한 목마 소리를 기억하여야 한다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거저 가슴에 남은 희미한 의식을 붙잡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서러운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두 개의 바위 틈을 지나 청춘을 찾은 뱀과 같이
눈을 뜨고 한 잔의 술을 마셔야 한다
인생은 외롭지도 않고
거저 잡지의 표지처럼 통속하거늘
한탄할 그 무엇이 무서워서 우리는 떠나는 것일까

목마는 하늘에 있고
방울소리는 귓전에 철렁거리는데
가을 바람소리는
내 쓰러진 술병 속에서 목메어 우는데

  작가 소개

저자 : 박인환
1926년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났다. 조선청년문학가협회 시부가 주최한 ‘예술의 밤’에 참여하여 시 「단층(斷層)」을 낭독하고, 이를 예술의 밤 낭독시집인 <순수시선>(1946)에 발표함으로써 등단했다. 이후 신시론 동인으로 활동하며 김경린, 김경희, 김병욱, 임호권과 동인지 <신시론> 1집(1948)을, 김경린, 김수영, 양병식, 임호권과 동인시집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1949)을 발행하여 해방기 현실에서 새로운 문학적 감수성을 펼쳤다. 한국전쟁 직전에는 후반기 동인을 결성했으며, 김경린, 김규동, 김차영, 이봉래, 조향과 <주간국제> 9호에 ‘후반기 동인 문예’(1952)를 기획했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한국자유문학자협회와 한국영화평론가협회의 임원을 지냈으며, 개인시집 <선시집>(1955)을 펴냈다. 1956년 심장마비로 급서했다.

  목차

여는 시
목마와 숙녀
언덕
대하*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

1부 정신의 행방을 찾아
(해방기속으로 1946~ 1950)
남풍
불행한 샹송
인천항
정신의 행방을 찾아
사랑의 Parabola
지하실
전원
열차

2부
살아 있는 것이 있다면
(전쟁기 1950 1953)

50년대의 만가挽歌
무 도 회
검은 신이여
서부전선에서
윤을수 尹乙洙
신호탄
회상의 긴 계곡
최후의 회화 會話
미래의 창부娼婦
새로운 신에게
살아 있는 것이 있다면
낙하

3부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야기할 때
전쟁 후의 나날 (1954~1956)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야기할 때
눈을 뜨고도

일곱 개의 층계
가을의 유혹
센티멘털 저니

밤의 미매장

새벽 한시의 시
영원한 일요일
에버렛의 일요일
미스터 모의 생과 사
여 행
수부들
충혈된 눈동자
태평양에서
십오일 간
불신의 사람
밤의 노래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
의혹의 기旗

다리 위의 사람
1953년의 여자에게
투명한 버라이어티
어린 딸에게
한 줄기 눈물도 없이
검은 강
고향에 가서
새로운 결의를 위하여
식물

서정가 抒情歌
식민항植民港의 밤
구름
장미의 온도
죽은 아폴론
- 이상 그가 떠난 날에
옛날의 사람들에게
물고物故* 작가 추도회의 밤에

닫기전의 시들
고을 생각하며 지금 시를 쓰는 사나이
거 리
이 거리는 환영한다
반공 청년에게 주는 노래
어떠한 날까지
이 중위의 만가挽歌를 대신하여
어느 날의 시가 되지 않는 날의 시
이국항

주말
또다른 그날

인제
3.1절의 노래
오월의 바람

닫는 시
간절한 것은 보고싶다는 단 한마디

얼굴
행 복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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