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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디를 부른다
젤코북 | 부모님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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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98년 세기문학신인상, 200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가백현의 장편소설. 집창촌에서 휴지와 콘돔을 배달하는 소년, 4천억 원의 손실을 본 펀드 매니저, 관음증에 빠진 힙합 작사가, 부정한 공무원,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납치범과 그들이 찾아가는 창녀 수진이 등장한다.

전체적인 얼개는 한국 증시가 폭락한 하루를 배경으로 다섯 남자에 관한 서술이다. 창녀들이 성매매 방지 특별법 반대 시위를 하려고 시청 광장으로 향하면서 시작되어, 여러 인물들을 통과하여 다시 집창촌으로 돌아와 끝이 난다.

  출판사 리뷰

독특한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 세계!

가백현이 우리를 독특하고 다양한 이야기 세계로 끌고 간다. 1998년 세기문학신인상, 200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그는 다양한 경험 속에서 이야기를 발굴하는 작가다. 그래서 그의 소설 한 단락 한 단락이 살아 있는 현장 같다.

「대디를 부른다」는 집창촌에서 휴지와 콘돔을 배달하는 소년, 4천억 원의 손실을 본 펀드 매니저, 관음증에 빠진 힙합 작사가, 부정한 공무원,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납치범과 그들이 찾아가는 창녀 수진이 등장한다.

전체적인 얼개는 한국 증시가 폭락한 하루를 배경으로 다섯 남자에 관한 서술이다. 창녀들이 성매매 방지 특별법 반대 시위를 하려고 시청 광장으로 향하면서 시작되어, 여러 인물들을 통과하여 다시 집창촌으로 돌아와 끝이 난다.

워낙 다른 삶을 살아온 인물들이라 아귀가 맞지 않을 것 같은데 탄탄하게 엮어 길을 잃지 않고 쉽게 따라갈 수 있다. 그들을 통해 화내고 웃기를 반복하다, 결국 숙연해진다.

가백현의「대디를 부른다」는 문장과 이야기에서 머뭇거리거나 뒤돌아보지 않는다. 전진하는 시간을 따라 단락으로 나눠 다부지게 몰아간다. 등장인물들의 내면도 에둘러 표현하지 않고 솔직하게 드러낸다. 중간 중간 터지는 재치를 만날 때 잠시 멈춰 주위를 둘러볼 뿐이다.

전체적인 얼개는 한국 증시가 폭락한 하루를 배경으로 다섯 남자와 창녀에 대한 서술이다. 창녀들이 성매매 방지 특별법 반대 시위를 하려고 시청 광장으로 향하면서 시작되어 여러 인물들을 통과한 뒤, 다시 집창촌으로 돌아와 끝이 난다.

워낙 다른 삶을 살아온 인물들이라 아귀가 맞지 않을 것 같은데 탄탄하게 엮어 길을 잃지 않고 쉽게 따라갈 수 있다. 그들을 통해 화내고 웃기를 반복하다 결국 숙연해진다.

화자는 삽살개로 불리는 나다. 집창촌에서 창녀의 아들로 태어나 버려졌고,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창녀 출신의 할머니 밑에서 자라 휴지와 콘돔을 배달한다. 외부 세계와 접촉하지 않았던 나에게 매춘은 부모가 밭일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과 똑같은 노동이다.

어머니는 한 번 본 남자 열에 아홉이 다시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나를 낳고 사라졌고, 나는 자연스럽게 창녀들 속에서 자랐다. 아비는 손님 중의 한 사람일 가능성이 컸다. 재벌 총수 아들이 호기심에서 왔다가 아비가 되었을 수도 있고, 술 취한 회사원이 동료들과 왔다가 아비가 되었을 수도 있다. 그러니 집창촌 창녀들이 모두 어미이듯, 집창촌을 찾는 모든 남자가 아비인 셈이다.

또 다른 인물 펀드 매니저 형기는 여의도에서 신의 손이라 불리는 스타플레이어다. 예상치 못한 주가 폭락으로 운용 자금 4천억 원의 손실을 본다. 날아간 4천억 원은 누군가의 퇴직금, 누군가의 아파트 담보 대출금, 누군가 평생 부은 적금, 누군가의 자식 결혼 자금이다. 복구해야 한다.

힙합 작사가 지종은 전철에서 여자 청바지 지퍼를 내려 성추행범으로 체포되고, 합의하려고 증권을 팔기로 하지만 거래가 되지 않는다. 또한 의뢰받은 작사를 마무리해야 하는데 한 줄도 떠오르지 않는다.

시청 도시 디자인팀 계장 우영은 아내의 출산이 다가오고 모든 것이 수월하다. 그는 폭락하는 증권이 언젠가는 반등할 것으로 판단하고 투자 시점을 기다리면서, 집창촌 철거 후 디자인 구상을 위해 출장을 나간다.

빌라 경비원으로 일하다 해고된 종필은 증권 회사 사장 딸을 납치하려고 미행한다. 그는 증권 회사 사장을 사회악으로, 자신을 사회악을 응징하는 테러리스트라고 규정짓는다. 미행 도중 신호등 앞에서 그녀를 놓치게 되고 화가 치민 상태로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한다.

가백현은 범상치 않은 경험의 세계를 거쳐 왔다. 그래서 다양한 삶 속에 존재하는 인물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경험이 사람을 만든다. 경험은 사건에서 이뤄지고, 사건은 시간과 공간을 소비한다. 주어진 시간과 공간 속에서 한정된 경험만 할 수 있는 우리의 한계를 소설이란 간접 경험이 해결해 준다. 여러 인물과 여러 사건이 압축적으로 묘사되어 있는 「대디를 부른다」가 여기에 가장 적합한 소설이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 시간이다. 강제로 시간의 벽돌 하나를 중간에서 빼버린 것과 같다. 침묵과 소란이 공존하지만 무가치하다. 사람과 네트워크가 분리되어 현실 밖으로 튕겨 나간 시간이다.

그의 인생은 아내와 여의도라는 두 개의 신기루를 떠받치고 살아온 셈이다. 하나는 2년 전에 무너졌고, 하나는 바로 눈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내린다.

아비는 손님 중의 한 사람일 가능성이 컸다. 재벌 총수 아들이 호기심에서 왔다가 아비가 되었을 수도 있고, 술 취한 회사원이 동료들과 왔다가 아비가 되었을 수도 있으며, 가난하고 소심한 남자가 모처럼 용기를 내어 왔다가 아비가 되었을 수도 있다. 그러니 창녀촌 언니들 모두 어미이듯, 창녀촌을 찾는 모든 남자가 아비인 셈이다.

그와 그녀가 무대 위에서 대디(Daddy)를 불렀다. 노래는 공간이 되고 이야기가 되고 몸이 된다. 그가 토해 낸 노래가 그녀에게로, 그녀가 토해 낸 노래가 그에게로 스며든다. 그의 아픔이 그녀의 몸속으로, 그녀의 아픔이 그의 몸속으로 스며든다.

그녀의 원피스를 잡아당겼다. 어깨 쪽에서 툭 소리가 나면서 원피스가 밑으로 흘러내렸다. 이어 그녀의 알몸이 포도를 힘껏 눌렀을 때처럼 솟아올랐다. 알몸인 그녀와 그는 악을 바락바락 쓰며 방바닥을 뒹굴었다.

  작가 소개

저자 : 가백현
충남 태안에서 태어났다. 1998년 세기문학신인상, 200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그동안 쓴 소설로는「죽음 셋」,「돼지」,「돼지들」,「도끼」,「너 나를 위해 죽어다오」등이 있다.

  목차

1장 ... 9p
2장 ... 26p
3장 ... 56p
4장 ... 98p
5장 ... 168p
6장 ... 199p
7장 ... 2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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