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67권. 상상하고 노느라 바빠야 할 아이들이 전혀 다른 일로 바쁘다. 학교 갔다, 학원 갔다, 밀린 숙제하랴 매일 보는 부모님과 얘기할 시간은 없고, 시골에 계신 조부모도 만나기 힘들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모퉁이>는 엉뚱하고 황당무계한 이야기를 능청스레 들려주는 할아버지와 반신반의하면서도 이야기 속에 빠져들고 마는 손자의 일곱 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독특하고 풍부한 상상력으로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 독자에게 사랑받는 안데르센 명예상 수상 작가, 오카다 준은 일곱 편의 이야기를 통해서 따뜻한 감동을 전달하고, 소통이 부재한 우리 가정의 조손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일곱 편의 이야기를 독립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로 연결된 이야기로 읽어도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간결하면서도 부드럽고 귀여운 삽화까지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 리뷰
건조한 일상을 아름다운 판타지로 만드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독특하고 풍부한 상상력!
안데르센 명예상 수상 작가, 오카다 준이 들려주는
일곱 가지 비밀 이야기
우리 할아버지는 굉장해!
작은 물고기로 체육관보다 큰 물고기를 잡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초콜릿도 받고,
신문도 그냥 가져오는 법이 없지.
구름 위에서 만난 할머니는 사실 번개 아가씨래.
내일은 어떤 이야기를 해 주려나?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재미있고 엉뚱한 우리 할아버지,
우리 할아버지의 일곱 가지 이야기를 들어 볼래?
상상하고 노느라 바빠야 할 아이들이 전혀 다른 일로 바쁘다. 학교 갔다, 학원 갔다, 밀린 숙제하랴 매일 보는 부모님과 얘기할 시간은 없고, 시골에 계신 조부모도 만나기 힘들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모퉁이》는 엉뚱하고 황당무계한 이야기를 능청스레 들려주는 할아버지와 반신반의하면서도 이야기 속에 빠져들고 마는 손자의 일곱 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독특하고 풍부한 상상력으로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 독자에게 사랑받는 안데르센 명예상 수상 작가, 오카다 준은 일곱 편의 이야기를 통해서 따뜻한 감동을 전달하고, 소통이 부재한 우리 가정의 조손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일곱 편의 이야기를 독립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로 연결된 이야기로 읽어도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간결하면서도 부드럽고 귀여운 삽화까지! 끝나지 않는 독특한 상상력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작품 특징
지도에는 없는 상상의 나라 _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엉뚱하고 유쾌한 이야기
초등학교 3학년인 나는 할아버지와 노는 게 제일 재미있다. 세상에서 제일 엉뚱하고 웃긴 이야기를 해 주기 때문이다. ‘구름 위에 누가 살까?’라는 나의 말에 할아버지는 구름 위로 올라가는 비법과 그곳에서 만난 번개 아가씨가 알고 보니 할머니였다는 깜짝 비밀을 알려 준다. 세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를 잡은 일, 강과 숲이 있는 넓은 정원에서 전설 속 동물과 드라큘라를 만난 일, 말하는 눈을 지켜 주던 일화 등 들으면 들을수록 황당무계하다. 내가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살을 붙여 온기를 불어넣는 이야기는 진짜인지, 가짜인지 헷갈린다. 지도에는 없는 상상의 나라에서 살다 온 사람 같다. 할아버지와 이야기하는 게 이렇게 재미있다니! 오늘은 할아버지가 어떤 이야기를 해 줄지 무척 궁금하다.
함께 만들어 내는 이야기의 힘 _어른의 목소리가 아닌 시끌벅적한 아이의 목소리
나와 할아버지는 쉽고 짧은 대화를 주고받으며 일곱 가지 이야기를 만든다. 나와 함께 채워 나가는 둘만의 비밀 이야기는 엉뚱하고 황당무계하지만 시끌벅적한 아이의 목소리로 가득하다. 어린이의 시선과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 누구나 쉽게 빠져든다. 이야기를 듣는 나는 어느 순간 할아버지 말투를 흉내 내는데 두 사람은 이야기뿐만 아니라, 잔잔한 우정도 함께 만들어 낸다. 작은 진실에 기초하여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할아버지의 재치 있는 발상은 독자들을 마음껏 상상하게 만들고 나를 무럭무럭 자라게 한다.
일상의 고민과 삶이 있는 이야기 _조손 관계와 가족의 의미
두 사람의 우정은 평범한 우리 가정의 모습을 새삼 낯설게 만든다. 예로부터 어린이는 조부모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나를 실컷 웃고 상상하게 하고, 따뜻한 교훈과 소박한 삶의 지혜를 전해 주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현대 가정에서 조손 관계를 경험하기는 점점 힘들다. 조부모의 이야기를 고루하고 따분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주는 할아버지는 조건 없이 아이에게 우호적이며, 상상의 건널목을 만들어 주기 위해 물러서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3인칭으로 서술하고 감정을 통제한다.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황당무계함 속에서 아이는 현실의 문제를 자각하고 스스로 용기를 얻게 된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모퉁이》는 우리가 잊고 있거나 소홀히 여기기 쉬운 조손 관계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줄 명랑한 이야기다.
돌림 노래 같은 이야기와 부드럽고 동글동글한 삽화의 만남
일본의 각종 문학상을 휩쓴 글 작가 오카다 준은 할아버지와 손자의 천연덕스러운 입말과 독특한 상상력으로 이야기의 재미를 살린다. 끝나지 않는 돌림 노래처럼 긴 여운을 남긴다. 여기에 일본의 각종 상을 휩쓴 그림 작가 다나카 로쿠다이는 할아버지와 나의 모습을 단순하고 깔끔한 선을 이용하여 부드럽고 동글동글하게 그려 내 귀여운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돌림 노래 같은 이야기와 부드러운 삽화의 만남이 귓가와 눈가에 오랫동안 맴돈다.
작가 소개
저자 : 오카다 준
1947년 일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한 뒤 초등학교 미술 교사로 활동했다. 독특한 상상력을 인정받아 안데르센 명예상에 선정되었다. 다수의 아동문학상을 받으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어린이책 작가로 꼽힌다. 《방과 후 비밀 수업》으로 일본아동문학가협회 신인상, 《학교 토끼를 잡아라》는 일본아동문학가협회상, 《비를 피할 때는 미끄럼틀 아래서》는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문 너머 이야기》로는 아카이토리문화상, <이, 그, 저, 어느 숲> 시리즈로 노마아동문예상을 받았다. 이외에 《용을 물리치는 기사가 되는 법》, 《꼴찌 천사》, 《2분 동안의 모험》, 《인류를 다시 시작하는 장치》, <P교수의 연구실> 시리즈를 썼다.
목차
구름 위에 갔다 온 이야기
날마다 모험
커다란 물고기
할아버지의 콩 주머니 던지기
은혜 갚은 눈
초콜릿이 하나 가득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모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