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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에게는 친구가 필요해
책속물고기 | 3-4학년 |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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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버스터는 못된 짓을 해서 악동이 된다. 그 뒤로 아무도 버스터랑 놀아 주지 않자, 버스터는 이제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 버스터는 아빠와 함께 ‘유기견 보호소’에 가게 되고, 거기서 만난 론다 아주머니에게 버스터는 “어떻게 하면 말썽을 그만 부릴 수 있을까요?” 라고 묻는다. 론다 아주머니는 버스터를 도와주기로 한다. “아무래도 너한테는 개 한 마리가 필요한 것 같구나.” 과연 악동 버스터는 개를 만나 어떻게 달라질까?

  출판사 리뷰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습니다
악동에게 ‘벌’이 아니라 ‘기회’를 주세요!


악동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못된 말을 하는 아이, 아무 데나 함부로 낙서를 하는 아이, 잘 씻지 않는 아이 말입니다. 그렇게 그릇되게 행동한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꾸지람을 듣고, 친구들이 곁을 떠나면서 ‘악동’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지요. 그런데 가장 큰 문제가 여기서부터 나타납니다. 악동이 어떤 말을 해도 어떤 행동을 해도 주변에서는 비뚤어진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악동은 더욱더 외톨이가 되고, 외로워도 말을 못하고, 결국은 관심을 받기 위해 더 못되게 행동하게 되지요.
악동 버스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못된 말, 못된 행동을 해서 악동이 되었지만, 친구를 사귀지 못해서 외로운 마음이 들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악동에게는 친구가 필요해』는 악동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기회를 줍니다. 악동 버스터에서 ‘악동’을 빼고 버스터로만 바라보자, 버스터는 스스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이제 우리도 나쁜 아이에서 ‘나쁜’을 빼고 아이로만 있는 그대로 보아주면 어떨까요?

악동과 유기견이 서로 마음이 통하는 까닭
버스터는 못된 짓을 해서 외톨이가 됩니다. 유기견들은 누군가에게 버려져 사납게 구는 바람에 말썽꾸러기로 불립니다. 과연 버스터와 유기견들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놀랍게도 서로 마음이 잘 맞는 친구가 됩니다. 이제껏 버스터와 유기견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버스터는 유기견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먼저 다가갑니다. 유기견들도 버스터를 피하지 않고 함께 놀아 줍니다. 서로의 상처를 알기에 서로를 보듬어 주고 이해해 줄 수 있었던 것이지요. 그렇게 버스터는 유기견들을 만나 소중한 경험을 합니다.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스스로 깨닫고 배우게 되었으니까요.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어요
버스터의 첫 번째 친구는 바로 론다 아주머니입니다. 서로 나이가 맞지 않는데, 친구가 될 수 있냐고요? 물론입니다. 론다 아주머니는 버스터가 처음 와서 엉뚱한 질문을 해도, 유쾌하게 받아 준 멋진 친구이지요. 게다가 버스터가 씻지 않아 더러워도, 버스터 양말에서 냄새가 나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버스터의 그다음 친구는 바로 개들입니다. 사람이 아니어도 버스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고, 함께 놀아 주는 좋은 친구들이지요. 친구가 생긴 버스터는 용기를 가집니다. 개 친구들과 함께 도둑을 물리치고, 그로 인해 학교에서 영웅이 되고, 버스터 곁으로 친구들이 하나둘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말합니다.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고, 친구는 생각보다 큰 힘을 가지고 있다고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요
마을 사람들은 버스터 가족을 골칫덩어리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만 보면 버스터 가족은 마을 사람들한테 크게 해를 끼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서로를 걱정하고 서로를 생각하는 화목한 가족이지요. 왜 골칫덩어리가 된 걸까요? 사람들은 버스터의 엄마가 엉덩이에 해골 문신을 했다면서 수군댑니다. 그리고 버스터의 아빠는 험상궂게 보여서 아무도 말을 걸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버스터 가족의 겉모습만 보고 나쁜 가족이라고 지레짐작한 것입니다.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나쁜 사람이라고 함부로 판단하지 말아요. 겉모습에 가려진 진짜 모습을 알아볼 수 있는 아름다운 눈을 가지도록 노력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소피 라구나
작가이자 배우 그리고 극작가로 활동하는 소피 라구나는 빅토리아 미술대학교를 졸업한 후 여러 학교를 돌아다니며 연극 공연을 했어요. 어린이 도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소피 라구나는 “나는 내 마음속에서부터 들려오는 어린아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요. 그래서 이렇게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쓸 수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합니다.소피 라구나는 2002년에 첫 그림책을 출간했어요. 그리고 그 후 소피 라구나가 쓴 책들은 호주 어린이 도서 협회의 명예도서로 선정되었으며, 퀸스랜드 프리미어 어워즈의 최종 후보까지 올랐지요. 소피 라구나의 책은 미국, 영국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에 번역되고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목차

1장 악동이 된 버스터
2장 버스터 가족은 골칫덩어리
3장 유기견 보호소에서 친구를 찾을 수 있을까?
4장 개들은 버스터를 좋아해
5장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아
6장 도둑들아, 거기 서!
7장 모두 잘했어
8장 악동에서 영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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