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엄마와 옷 맞춰 입기를 즐기는 아이 이야기다. 꼬마 포피는 엄마 옷장에 예쁜 옷이 많다고 자랑하면서, 엄마가 고르는 옷과 어울리는 옷을 찾아 입는다. 엄마가 빨간색 치마를 입으면 얼른 빨간 원피스를 꺼내 입는다. 비가 오는 날에는 엄마와 똑같이 밝은 색 장화를 신고 알록달록한 무늬가 가득한 우산을 쓴다. 지면을 꽉 채우는 화려한 패턴 옷과 신발, 장신구 그림은 <엄마처럼 입어요>를 더욱 감각적으로 만들어 준다.
출판사 리뷰
누구에게나 좋아하는 사람과 닮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파는 우정 반지를 나눠 낀 기억이 있으신가요? 십대와 이십대를 지나며 연인과 커플링을 맞췄던 추억도 있으시겠지요. 시간이 흘러서 배우자와, 아이와 함께 패밀리룩을 맞춰 입을 때에는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엄마, 아빠와 똑같이 옷을 맞춰 입을 때 아이의 기분은 어떨까요? 『엄마처럼 입어요』는 이런 물음에서 시작된 그림책입니다. 엄마와 닮고 싶은 꼬마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만지는 그림책이지요. 포피는 엄마가 입는 옷과 같은 색깔, 비슷한 무늬, 때로는 완전히 똑같은 옷을 맞춰 입고 자랑합니다. 비단 엄마가 예뻐 보여서, 또는 엄마 옷장에 멋진 옷이 가득하기 때문이 아니지요. 포피는 옷을 맞춰 입는 하나의 행위를 통해, 엄마와의 강한 유대감을 느끼고 가족 안에 결속되어 있다는 안정감을 가집니다. 『엄마처럼 입어요』는 모든 페이지에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가득 채운 그림책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성인 독자의 소장 욕구를 불러올 만한 예술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리사 스티클리
작가이자 디자이너입니다. 오래된 종이를 모으고, 그 위에 낙서를 하는 것이 취미예요. 양배추와 마시멜로를 엄청 좋아하지요. 대부분의 시간을 작업실에 보내며, 짧은 글을 쓰거나 책을 만드는 데 열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