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군인이 꼭 갖추어야 할 16가지 덕목을 다루는 책이다. 각각의 덕목들에 대해서는 개론적 설명, 구체적인 사례, 저자의 개인 경험으로 나누어 서술함으로써 이해와 현장감을 함께 높였다. 16가지 덕목은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사고 예방, 성취와 포상, 진급과 같은 이른바 실질적 목표와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저자는 이 덕목들이야말로 더 현실적이라고 역설한다. 이것들을 체화하여 매진할 때 자연스럽게 성과가 나타나고 진급에도 이른다고 한다. 설령 그렇지 못하다 하더라도 내면에서 성취와 행복을 이루어 성공하는 군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군인이란 누구인가?
군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은 무엇인가?
40년 6개월 11일의 긴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한 예비역 장군이 이상적인 군대의 모습은 무엇이며 이것을 이루기 위해 군인에게는 어떤 자질과 노력이 필요한가에 대해 차분하게 성찰하는 책이다. 전 제1야전군 사령관 김영식 예비역 대장은 접적(接敵) 야전과 전략 분야를 두루 거쳤으며 뜨거운 학구열과 방대한 독서량을 지녔다. 지력(知力)을 현대 군의 중요한 전투력으로 여기며 ‘공부하는 군대’로서 학습과 독서를 강조해왔다. 스스로 현장에서 부닥치며 느낀 점을 기록하고 이를 깊이 연구하며 자료를 수집하고 대안을 찾는 과정을 거쳤다. 또한, 군대 조직 특유의 권위주의를 벗어던지고 부하들과 격의 없이 토론하기를 즐겼다. 이러한 경륜과 연구, 토의와 탐색이 한데 어우러져 절차탁마하는 군인을 위한 탁월한 지침서가 탄생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군인이 물과 땅과 바람과 불과 같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 곁에 항상 당연히 있기에 그 소중함을 미처 느끼지 못하지만, 한시라도 없으면 세상이 작동하지 않는 필수불가결한 자연과 같은 존재가 군인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자연 요소들은 각기 고유한 속성과 힘, 상징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여기에서 군인의 덕목을 찾을 수 있다. 생명의 원천인 물에서는 애국, 체력, 극기, 정의라는 군인의 기초를, 세상의 기반을 이루는 땅에서는 용기, 열정, 지력, 솔선이라는 힘을, 공중을 운행하는 바람에서는 전문성, 책임, 창의, 명예라는 가치를, 힘의 상징인 불에서는 배려, 소통, 지략, 인품의 지휘력을 발견하게 된다.
자연 요소에서 발견한 덕목들이 이 책의 핵심을 이룬다. 즉, 군인이 꼭 갖추어야 할 16가지 덕목을 다룬다. 각각의 덕목들에 대해서는 개론적 설명, 구체적인 사례, 저자의 개인 경험으로 나누어 서술함으로써 이해와 현장감을 함께 높였다. 16가지 덕목은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사고 예방, 성취와 포상, 진급과 같은 이른바 실질적 목표와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저자는 이 덕목들이야말로 더 현실적이라고 역설한다. 이것들을 체화하여 매진할 때 자연스럽게 성과가 나타나고 진급에도 이른다고 한다. 설령 그렇지 못하다 하더라도 내면에서 성취와 행복을 이루어 성공하는 군인이 될 수 있다. 참 군인으로서 진정한 성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는 이 책은 모든 군인, 특히 부하를 통솔하는 간부들에게 사고의 지평이 열리는 소중한 경험을 줄 것이다.
■ 내용 소개
지금 바로 전장에 나가 싸워 이길 준비가 되었는가?
군인으로서 지금 내가 성공적으로 살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매우 단순한 기준이 있다. ‘지금 나와 내 부대가 곧바로 전장에 투입된다면 적과 싸워 이길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서 ‘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군인으로서 판단 기준이 된다.
부대관리, 교육훈련, 사기진작 등 모든 활동은 ‘즉시 전투 준비’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부하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복지는 교육훈련이다. 강인한 훈련만이 전투에 참가한 부하들의 불필요한 희생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부하들이 입에서 단내가 나는 강한 훈련을 통해 최고의 전사로 단련되어야만 생사가 갈리는 전쟁터에서 죽지 않을 확률이 높아진다.
군인은 지금 당장이라도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생각 즉, ‘항재전장의식恒在戰場意識’을 갖고 지금 당장이라도 나의 현재 수준으로, 내 부대의 현 상태 그대로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준비를 해놓아야 한다. 이를 ‘Fight Tonight’으로 부른다.
지력이 전투력이다
군대를 지성과는 동떨어진 조직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군대야말로 가장 지적인 곳이며 그렇게 되어야 한다. 전쟁은 그 자체로 복잡하다. 특히 현대전은 그 배경과 전략, 무기 체계 등이 정교하기 이를 데 없다. 그 복잡함 속에서 답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지식이 많아야 한다. 군사 분야의 방대한 스펙트럼은 물론이고 그것을 넘어서 예술, 문학, 역사학, 철학까지도 모두 알아야 한다.
군인은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지식을 쌓아야 한다. 전투력을 운영하는 군인에게 지식은 곧 승리를 담보하는 강력한 수단이다. 승리도 상처뿐인 승리가 아니라 최소의 희생으로 온전한 승리를 얻기 위해서 지식이 꼭 필요하다. 저자가 지력을 핵심 전투력으로 여기며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목차
프롤로그 이야기의 시작
1부 물의 소리
애국(愛國); 자기 나라를 사랑함
체력(體力); 육체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몸의 힘
극기(克己); 자기의 감정이나 욕심 따위를 의지로 눌러 이김
정의(正義);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
2부 땅의 기세
용기(勇氣); 씩씩하고 굳센 기운
열정(熱情);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
지력(知力); 생각하는 힘
솔선(率先); 남보다 앞장서서 먼저 함
3부 바람의 찬가
전문성(專門性); 군인을 군인답게 만드는 특성
책임(責任); 도맡아 해야 할 임무나 의무
창의(創意); 지금까지 없었던 생각이나 의견
명예(名譽); 세상에서 훌륭하다고 일컬어지는 이름이나 자랑
4부 불의 지휘
배려(配慮); 도와주거나 보살펴주려고 마음을 씀
소통(疏通); 생각하는 바가 서로 통함
지략(智略); 뛰어난 슬기와 계략
인품(人品); 사람의 품격이나 됨됨이
에필로그 끝이 아닌 누군가의 시작이길 바라며…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