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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웅크리고 있어도 괜찮아
복잡다단한 어른들의 세계에서 길을 잃은 너에게
빌리버튼 | 부모님 | 201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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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에서 시작된 에세이. 책을 사랑하고, 책 읽는 행위를 좋아하는 저자는 책을 통해 삶을, 나아갈 방향을 깨달았다. 수많은 책을 읽으며 지식과 지혜를 얻었지만, 위로와 공감을 주는 책은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책들이었다.

동화 속 주인공들은 실수를 반복하고, 방황하는 우리에게 어떤 질책도 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고, 속이 상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땐 가끔은 웅크리고 있어도 괜찮다고 속삭여준다. 어린 시절 내 곁을 지켜준 동화 속 친구들은, 복잡다단한 어른들의 세계에서 길을 잃은 우리에게 어둠 속에서 떠오른 별처럼 밝은 길을 비춰준다. 또한 동화를 새롭게 해석한 퀄리티 높은 50컷의 일러스트는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출판사 리뷰

복잡다단한 어른들의 세계에서 길을 잃은 나에게
어릴 적 친구들이 건넨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


『가끔은 웅크리고 있어도 괜찮아』는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에서 시작된 에세이다. 책을 사랑하고, 책 읽는 행위를 좋아하는 작가 김단. 그녀는 책을 통해 삶을, 나아갈 방향을 깨달았다. 수많은 책을 읽으며 지식과 지혜를 얻었지만, 위로와 공감을 주는 책은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책들이었다.
동화 속 주인공들은 실수를 반복하고, 방황하는 우리에게 어떤 질책도 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고, 속이 상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땐 가끔은 웅크리고 있어도 괜찮다고 속삭여준다. 어린 시절 내 곁을 지켜준 동화 속 친구들은, 복잡다단한 어른들의 세계에서 길을 잃은 우리에게 어둠 속에서 떠오른 별처럼 밝은 길을 비춰준다. 또한 동화를 새롭게 해석한 퀄리티 높은 50컷의 일러스트는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복잡다단한 어른들의 세계에서 길을 잃은 너에게

말괄량이 삐삐 롱스타킹,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
빨강머리 앤과 주디, 어린 왕자, 피터팬과 웬디…
어릴 적 친구로부터 배운 것들

“모퉁이를 도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걸”


목표했던 일을 이루지 못했을 때,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았을 때, 무기력함에 어쩌지 못할 때… 우리는 마음을 달래고 추스르기 위해 친구를 만나 수다를 떨기도 하고, 혼술을 하기도 한다. 여러 가지 방법을 써봤음에도 마음이 잡히지 않으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다. 오롯이 혼자가 되었을 때, 내 옆을 채우는 것은 아마도 책과 음악작은 노트일 것이다. 위로가 되는 혹은 자극이 되는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며 작은 노트에 마음을 적으며 복잡한 마음을 다잡기 위해 애쓴다.
이 책『가끔은 웅크리고 있어도 괜찮아』의 작가 김단은 힘든 결정을 해야 할 때, 왠지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은 초조함에 불안할 때, 본의 아니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어 마음이 불편할 때면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책을 꺼내 읽었다. 작가에게 동화책은 마치 고민 해결 마법책과 같았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나오는 삶에 대한 간단하고 따뜻한 해석들. 방황하는 나에게 동화 속 친구들은 괜찮다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천천히 나아가면 된다고 속삭여준다.

어린 왕자, 말괄량이 삐삐, 빨강머리 앤과 주디, 하이디와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와 친구들. 걱정 많고 소심하지만 스스로 역경을 헤쳐 나가고, 어려움 속에서도 일상의 행복을 찾아가는 지금의 나와 다를 바 없는 동화 속 친구들. 모두가 잠든 밤 동화 속 친구들을 상상하며 속상했던 마음을 잠재웠던 어린 시절의 그날처럼, 머릿속이 복잡하거나, 마음이 힘든 날은 동화 속 친구들을 소환해보면 어떨까. 이 책『가끔은 웅크리고 있어도 괜찮아』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어쩔 줄 모르는 이에게, 해결책이 보이지 않아 혼자서만 끙끙 앓는 이에게, 지치고 외로운 이에게 작은 용기와 위로를 선물할 것이다.

#본문 48페이지 : 반려 식물
식물을 찬찬히 살피다보면 바람과 비와 햇빛을 읽게 된다. 바람에 섞인 비의 냄새를 맡고 창가에 화분을 내어놓고 한낮을 피해 따사로운 햇빛을 쪼여주는 일을 반복하다보면 계절이 오고 가는 걸, 허투루 흐르는 시간이 없다는 걸 알게 된다.

매일 똑같은 것 같지만 하루하루가 다르다고,
말없이 보여주는 짝이 있으니
소소한 기쁨을 넘어 위로가 된다.

# 본문 52페이지 : 자신과 친해진다는 것
삶 속에서도 수없이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살아왔지. 하지만 지금은 그때처럼 혼자 가 될까봐, 외로울까봐 억지로 관계를 이어나가지는 않아. 지금의 난, 나와 친해졌거든. 혼자서도 씩씩하게 내 짐을 내가 짊 어지고 내가 가진 문제들을 스스로와 대화하며 해결할 줄 알 게 됐어.

웃고 떠들며 우르르 몰려다녔던
한 무리의 친구들 속에서
정작 나는 없었던 그때의 나보다
혼자서도 뭐든 척척,
가장 친한 건 나 자신이라고 말할 수 있는
지금이 더 좋은 것 같아.

# 본문 126페이지 : 진정한 친구 만들기 앤과 다이아나의 우정
앤과 다이아나가 서로 좋아하는 낱말을 쓴다면, 자작나무숲, 달콤한 디저트, 공상하기, 꽃놀이, 라즈베리코디 얼, 벚꽃동산, 아침햇살, 저녁노을 등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오 지 않을까. 좋아하는 낱말이 절반 이상 같아서 나와 같음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게 친구가 되는 첫 번째 조건이라면,

같은 절반만큼이나
나와는 다른 절반의 생각들과 가치관도 존중해주는 게
오래 사귈 수 있는 친구를 만드는 비결.




수첩을 펴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연필로 써내려가보자.
연필로 적는 이유는
사각사각 써내려가는 연필 소리가 좋아서이기도 하지만,
취향은 언제고 바뀔 수 있는 것이니까.

어릴 적엔 별반 부럽지 않았지만 요즘 최고 선망의 대상인 '우렁 각시'가 되어 돌아온 엄마.
이제는 그 무엇도 부럽지 않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단
빨강머리 앤처럼 공상하길 좋아하고키다리 아저씨에 나오는 주디처럼 소설가를 꿈꾼다. 가장 가고 싶은 나라는 하이디가 살았던 알프스. 어른이 되었다는 이유로 삐삐처럼 롱스타킹을 신기 어렵지만,마음만은 삐삐처럼 살고 싶은 어른이.마왕 신해철의 영향으로 글을 쓰게 되었고, 대학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했다. 졸업 후 영화 홍보, 마케터, 자유기고가를 거쳐 몇 권의 책을 내기도 했다.지금은 대학로에서 수년 째 카페를 운영하며 글을 쓰며 마음을 울리는 그림책을 쓰기 위해 5년 째 그림을 배우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몸은 다 컸지만 마음은 여전히 성장 중인 어른이에게
어릴 적 친구들이 보내는 위안의 메시지

1 。나와 친해지고 싶은 어느 날
내가 좋아하는 것들 누구나 자신만의 정원이 필요하다 부정보다는 긍정, 긍정보다는 애정 삶은 달걀, 아니 셀프 삶에선, 모두가 아마추어 너의 바오밥나무는 뭐야? 개미와 매미 반려 식물 자신과 친해진다는 것 나는 단지 조금 다를 뿐이야 꿈이 생겼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남다른, 특별함 현재를 즐겨라 작은 친절 어두운 밤, 마음의 조약돌 늘 같은 자리에서, 무한한 사랑을


2 。누군가와의 소통이 그리운 날
가끔은 웅크리고 있어도 좋아 주문을 외워, 비비디바비디 부 빈약한 진실 보다 화려한 거짓의 세계 별들은 반짝임으로 말하죠 닮고 싶은 삶, 큰 바위 얼굴 짝사랑 사용법 진정한 친구 만들기 앤과 다이아나의 우정 세상 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공짜 미리 써둔 묘비명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떠나요, 여행 삶의 각성 느리지만 차근차근한 걸음으로 슬기로운 어른생활 말보다 행동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청춘을 통과 하는 자의 슬픔 설탕의 기운을 줄게 안으로 멀리뛰기

3。다시 시작해보고 싶은 날
home 너만을 위한 잔소리 보이지 않는 이력 사랑의 삼각형 이론 세 가지 소원 기억을 못하시는군요, 집에 있는 파랑새를 백설공주의 현실 감각 일점 호화주의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선물 받지 않을 것들을 선물하다 미운 오리 새끼의 엄마 자유의지에 인한 구속 어디서부터 사랑일까? 입장을 바꾸니 내로남불 “나도 한때는 그랬어” 공감한다는 것 가장 소중한 것은 가장 평범한 모습으로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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