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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국에 탑을 지은 아이
백제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3-4학년 |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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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린이 역사 외교관 시리즈 3권. 《왜국에 탑을 지은 아이》는 백제 소년 서동과 왜국의 왕자 쇼토쿠의 우정과 교류를 그리고 있다. 소년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사건과 모험을 통해 당시 백제인들의 생활과 문화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오늘날 우리는 백제가 누렸던 해양 조건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많은 외국인과 어울리며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앞으로 국제 사회의 주인공이 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열린 가치관을 알려 준다. 1,500여 년 전 백제인들이 그러하였듯, 또 서동과 쇼토쿠가 그러하였듯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운다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새로이 쓸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해양 강국을 이루어 낸 백제의 원동력을 밝혀내다!”

<어린이 역사 외교관>은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으로 자라날 어린이들에게 세계와 교류했던 진취적인 우리 역사와 열린 가치관을 알려 주는 역사 동화이다. 이번에 출간된 《왜국에 탑을 지은 아이》는 ‘어린이 역사 외교관’ 시리즈 세 번째 책으로, 백제 소년 서동과 왜국의 왕자 쇼토쿠의 우정과 교류를 그리고 있다. 소년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사건과 모험을 통해 당시 백제인들의 생활과 문화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불교문화를 전수하기 위해
왜국에 탑을 지은 백제 소년의 이야기!


선조들의 열린 세계관을 바탕으로, 어린이 역사 외교관 01 《바람을 달리는 소년》은 유목민과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한 고구려의 이야기를 다루었고, 02 《신라 소녀, 청해진을 건너다》는 신라인이 해상 무역을 통해 여러 나라와 교류했던 내용을, 이어서 03 《왜국에 탑을 지은 아이》에서는 일본 열도에 널리 문화를 알렸던 백제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건축 기술자를 꿈꾸는 서동과, 백제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왜국 왕자 쇼토쿠는 함께 태학에서 공부하며 우정을 쌓아 간다. 어느 날 백제왕의 명령으로 왜국에 절을 지으라는 임무가 내려지자, 서동은 보조로 참여하여 왜국으로 건너간다. 일은 수월하게 진행되는 듯했지만,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 공들여 쌓은 탑이 무너지고 만다. 백제인들의 작업을 탐탁지 않게 보던 왜국인들은 일행 중 가장 순수하고 어린 소년인 서동이 탑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동과 쇼토쿠, 진나라 소년 리우베이, 그리고 쇼토쿠의 경쟁자인 미궁까지, 한·중·일 네 소년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백제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야기 사이사이에는 당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넣어 독자들이 역사적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백제와 왜국의 문화 교류, 부엽공법이나 그렝이질처럼 백제만의 고유한 건축법, 항해를 떠나기 전에 기원제를 드렸던 죽막동 제사 유적, 사비성의 모습, 당시 일본 주택의 특징, 일본에 시텐노지를 지은 백제인들의 이야기 등 다양하고 풍부한 역사·문화 지식이 담겨 있다.

해양 강국, 백제의 힘!

백제는 배를 타고 여행하기 좋은 서해와 동아시아 해상 교통로의 중심인 남해를 모두 끼고 있었다. 중국은 물론 일본 열도와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진출했으며, 여러 나라의 문화를 골고루 받아들였다. 특히 왜국과의 교류가 매우 활발하여 오사카 등 여러 지역에 백제인의 집단 거주지를 만들었으며, 왕실에서는 왕의 동생이나 태자를 보내 왜국의 정치에 참여하기도 했다. 서동이 사는 구드래 나루터는 공주의 곰나루와 함께 가장 큰 항구였으며, 이곳을 통해 외국과 활발하게 교류했다. 이렇듯 백제가 일본 열도를 비롯해 여러 나라에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까닭은 외부 세계와 활발히 접촉하고자 하는 개방적인 태도에 있었다.
오늘날 우리는 백제가 누렸던 해양 조건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많은 외국인과 어울리며 살아가고 있다. 《왜국에 탑을 지은 아이》는 앞으로 국제 사회의 주인공이 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열린 가치관을 알려 준다. 1,500여 년 전 백제인들이 그러하였듯, 또 서동과 쇼토쿠가 그러하였듯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운다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새로이 쓸 수 있을 것이다.




백제의 구드래 나루터는 늘 사람들로 북적여요. 요즘에는 위덕왕의 생일을 맞이하여 각국에서 사신들을 보내는 바람에 포구가 더욱 붐비지요.

리우베이와 쇼토쿠는 마주 보며 빙긋이 웃었어요.
희망이 가득한 포구에 출항을 알리는 나팔 소리가 울렸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용만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정신문화연구원 역사학과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우리역사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구려 역사를 중심으로 생활사와 문명사를 연구, 저술하며 <서울 자유시민대학> 등에서 강연에도 힘을 쏟고 있다.쓴 책으로는 성인 역사서 《고구려의 발견》 《세상을 바꾼 수레》 《새로 쓰는 연개소문전》 《조선이 가지 않은 길》 등이 있고,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고구려 700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지도로 보는 우리바다의 역사》 《다문화 한국사》 등이 있다.

  목차

작가의 말_ 열린 마음으로 다가간 백제인처럼

삼국의 소년, 태학에 모이다
왜국을 향하여, 출발!
반대와 지진을 무릅쓰다
소년 기술자 서동, 탑 짓는 일을 맡다
사라진 서동
고난 속에 꽃핀 우정

읽고 나서 생각하기_ 개방적인 문화를 가진 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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