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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트르와 보부아르의 계약결혼 (큰글자)
살림 | 부모님 |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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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147권. 20세기 프랑스의 대표 지성인 사르트르와 보부아르는 일정 기간 동안 계약을 맺고 법으로 맺은 부부와 같은 생활을 했다. 그들의 계약결혼은 청춘 남녀가 결혼하기 전에 하는 단순한 실험 결혼과는 달리, 계약결혼을 통해 자신들의 철학 사유를 바탕으로 인간관계를 다시 세웠다.

이 책에서는 그들이 어떤 이론을 바탕으로 삼았으며 어떤 과정을 통해 자신들의 계약결혼에 '의사소통의 이상'이라는 의미를 붙였는지 알아본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서도 사실상 존재하며 상당히 많은 젊은이들에 의해 실행되고 있는 계약결혼에 대한 의미 재고의 출발점을 마련하고자 했다.

  출판사 리뷰

▶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소개
최근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전개되면서 더불어 노년층 독서인구가 증가하고, 다양한 지적?문화적 욕구 또한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노안이나 약시?저시력 등의 이유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 또한 늘고 있다. 이에 살림출판사의 대표 브랜드인 살림지식총서가 문고판 최초로 《큰글자 살림지식총서(대활자본)》 제작 및 보급에 나섰다. 《큰글자 살림지식총서》는 노안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시각 장애인들이 책을 읽기 쉽도록 글자 크기를 키운 도서로, 선진국에서는 ‘라지 프린트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특히 일본은 전체 도서관 2,500여 곳 중 반이 넘는 곳에서 ‘큰글자(대활자본)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큰글자 살림지식총서》의 선정기준은 《살림지식총서》 중 독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주제들이다. 이 책들은 일반 글자크기인 10포인트(살림지식총서 기준)보다 1.5배 정도 더 큰 약 15포인트의 글자크기로 제작됐다. 《살림지식총서》는 현재 출간된 560여 종의 책 가운데 건강, 복지, 고전, 역사, 인문 등 중장년층의 관심이 집중된 분야 중심으로 《큰글자 살림지식총서》를 추가 제작할 예정이며 《큰글자 살림지식총서》의 출간을 염두에 둔 기획도 진행한다. 독서 소외 계층을 위한 살림지식총서의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다.

계약결혼에 대한 의미 재고의
출발점을 제시한다.

▶ 내용 소개

사르트르와 보부아르의 계약결혼을 살펴보는『살림지식총서』제282권. 20세기 프랑스의 대표 지성인 사르트르와 보부아르는 일정 기간 동안 계약을 맺고 법으로 맺은 부부와 같은 생활을 했다. 그들의 계약결혼은 청춘 남녀가 결혼하기 전에 하는 단순한 실험 결혼과는 달리, 계약결혼을 통해 자신들의 철학 사유를 바탕으로 인간관계를 다시 세웠다.
이 책에서는 그들이 어떤 이론을 바탕으로 삼았으며 어떤 과정을 통해 자신들의 계약결혼에 '의사소통의 이상'이라는 의미를 붙였는지 알아본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서도 사실상 존재하며 상당히 많은 젊은이들에 의해 실행되고 있는 계약결혼에 대한 의미 재고의 출발점을 마련하고자 했다.
사르트르와 보부아르의 삶의 형태, 특히 둘의 계약결혼은 지금까지 그 양상에 대한 지식의 부족으로 많은 오해를 자아냈다. 그 증거들 가운데 하나가 계약결혼이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혼전동거이다. 이 책은 사르트르와 보부아르의 계약결혼의 이론적 바탕, 과정과 성공 여부, 문학작품에서의 반영 등을 살펴봄으로써, 계약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겉만 보면 사르트르와 보부아르의 계약결혼은 현대 청춘 남녀들이 하는 계약결혼과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사르트르와 보부아르의 계약결혼은 상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약결혼, 즉 청춘 남녀가 결혼하기 전에 하는 단순한 실험 결혼과는 근본이 다르다. 그들은 계약결혼을 통해 자신들의 철학 사유를 바탕으로 인간관계를 다시 세우고자 했다. 다시 말해 자신들의 계약결혼이 의사소통의 이상理想으로 승화하길 바란 것이다.

대체 그녀는 그 안경 낀 남자를 어떻게 참고 살 수 있었던 것일까? 쇳소리의 포주 같은 목소리하며, 쭈글쭈글한 파란색 정장, 게(crabe)와 동성애자들과 나무뿌리와 존재의 질척한 더러움과 하이데거스러운 짬뽕 철학에 집착하던 그 남자를. 생기발랄함과 불같은 열정과 재치와 신선함을 지닌 그녀였는데 말이다. 정말 미스터리다.

  작가 소개

저자 : 변광배
현재 프랑스 인문학 연구 모임 ‘시지프’ 대표.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 대우교수를 역임했으며, 같은 대학 불어과에서 강의를 하고 있음. 프랑스 몽펠리에 Ⅲ대학에서 「사르트르의 극작품과 소설에 나타난 폭력의 문제」로 문학박사학위 받음. 저서로는 『존재와 무 : 자유를 향한 실전적 탐색』 『20세기와 사르트르』(공저). 역서로는 『레비나스 평전』(공역) 『행복론』 등.

  목차

계약결혼의 양면성
만남에서 계약결혼까지
계약결혼의 이상과 현실
계약결혼을 형상화한 문학
계약결혼, 그 힘들고 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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